돈되는 경제기사(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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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Walmart, Cisco 주가 상승 바탕으로 미국 증시도 상승 / 써치엠글로벌

▲ 오전 10:55(현지 시간) 현재, Dow Jones 지수 +0.98%, S&P 500 지수 +1.19%, Nasdaq 지수 +1.35%를 기록 중이다.

▲ Walmart(WMT) +3.23%, Cisco Systems(CSCO) +6.12% 등 주요 기업의 실적이 우수하게 발표된 것이 증시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

▲ MRB Partners는 "미-중 무역마찰의 확대는 단기적으로 증시 전망에 부정적이다. 하지만 수 개월 내 결국 협상이 체결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면, 증시 약세는 일시적일 것이며 6~12개월 내 신고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 SpreadEx는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서는 무역강경책을 취하고 있지만, 유럽과 일본에 대해서는 무역마찰을 확대시키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중국에 대해서는 Huawei 제재 등 한층 더 마찰이 가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UBS는 "중국은 미국측이 추가적인 관세인상을 단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현재보다 더 적극적으로 경기부양책을 시행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는 미-중 무역마찰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하락 리스크가 상당하다는 것을 가리킨다"고 평가했다.​

▲ Societe Generale는 "채권 시장에서는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비관적 시각이 지배적이며, 이는 미국 증시가 보이고 있는 상승세와 불일치한다"고 발언했다.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2.20%, 10년물 금리는 2.41%를 기록 중이다.

▲ WTI 유가는 1.73%, 브렌트유는 1.63% 상승하고 있다.

▲ 달러인덱스는 0.19% 상승 중이다. 금 가격은 0.56% 하락하고 있다.


​해외주식 어디서? 미래에셋 '베스트' VS 삼성 '워스트' / 이데일리


최근 해외 주식 직구족들이 늘고 있습니다. 올 들어 지난 4개월 동안 국내 투자자들이 사들인 해외 주식 규모가 7조 5000억원에 달했습니다. 월평균 매수 금액도 직전 최대치인 1조 6000억원을 웃도는 1조 8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대비 맥을 못 추면서 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첫 투자자들의 관심은 ‘어느 증권사에서 거래할까?’입니다. 물론 기존 거래를 하던 증권사에서 할 수도 있겠지만 익숙함에 실속을 놓쳐선 곤란합니다.

특히 해외 주식 거래는 국내와 달리 증권사마다 거래 시스템도 다르고 각종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까칠한 성 기자는 해외 주식 거래가 가능한 국내 증권사들의 수수료 및 각종 혜택을 꼼꼼히 따져봤습니다.

◇거래 수수료 가장 높아, WORST 삼성…1위 자리 뺏겨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해외주식의 강자는 삼성증권이었습니다. 2016년 중국 후강퉁 시작을 기점으로 시장을 선점하며 1위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2017년 말부터 후발주자인 미래에셋대우에 선두를 뺏긴 뒤 점점 뒤처지는 모습입니다.

지난 1일 기준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자산은 6조 3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증권사의 해외주식 및 해외예수금 규모가 6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4월 말 기준 삼성증권의 해외주식자산은 3조 6000억원입니다. 선두주자였던 삼성증권과의 격차가 무려 두 배 가까이 벌어진 상황입니다.

일단 수수료 경쟁에서 후발 주자들에게 밀렸다는 분석입니다. 대부분 해외 거래 수수료를 거래대금의 0.25%로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최소 거래 수수료가 ‘과다 수수료’의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국내 개인들이 가장 많이 거래하는 미국 주식의 경우 삼성증권의 최소 수수료는 10달러(약 1만원)로 높습니다. 예를 들어 적어도 400만원 이상 거래를 하지 않으면 무조건 1만원의 수수료를 내야 하는 겁니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수익률이 플러스라도 비용을 포함하게 되면 마이너스로 바뀔 수 있습니다. ​​

삼성증권의 400만원 미만 거래의 경우 1만원의 최소 수수료가 적용돼 수익률이 하락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주식 거래시 최소 수수료가 있는 곳은 삼성증권이 유일합니다. 다만 대신증권이 첫 1년간 해외 주식 수수료를 무료로 이벤트를 하고 있지만 종료 후 최소 수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키움증권도 해외 주식 첫 거래 수수료 0.1%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1년 뒤 이벤트 종료 후에도 최소 거래 수수료가 붙진 않습니다. 이와 관련 삼성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정책은 각 사마다 모두 다른 것이라 비교해서 말하기가 어렵다”고 답변했습니다.

◇업계 최초 국내외 거래 예수금 통합, BEST 미래대우

베스트로 꼽힌 미래에셋대우는 수수료 측면에선 타 증권사와 대동소이합니다.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거래의 편의성를 극대화 했습니다.

해외 주식 거래시 불편한 점은 국내 주식과 달리 거래신청을 별도로 하고 앱도 다시 깔아야 한다는 겁니다.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최초로 국내와 해외 주식의 예수금을 합치는 통합거래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다시 말해 국내 주식을 거래하던 예수금으로 해외 주식을 살 수 있고, 해외 주식에 투자하던 돈으로 국내 주식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렇게 되면 해외 거래를 위해 굳이 환전하지 않아도 손쉽게 거래가 가능합니다. 현재는 NH투자증권이 통합 시스템을 벤치마킹했고 KB증권도 원화 거래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주식 거래 가능 여부도 중요합니다.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통해 거래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대우는 해외 주식 리서치 기능을 강화한 것이 차별화의 포인트라고 강조합니다. 지점 방문 고객에 한해 매월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내 전문인력을 육성해 PB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리츠, 커피 한잔 값으로 빌딩 투자 가능 / 동아일보


최근 부동산간접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높은 수익률 때문이다. 부동산펀드(Real Estate Fund)와 리츠(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즉, 부동산투자신탁은 개인 또는 기관투자가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개발 및 임대사업, 또는 주택저당채권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이다. 여기서 나오는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한다. ​

부동산펀드와 리츠는 비슷하게 보이지만 분명 다르다. 부동산펀드는 자본시장법에 근거해서 상품을 만든다. 공모펀드는 투자자를 특정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자금을 모으는 방법이다. 사모펀드는 소수(49명 이내)의 투자자로부터 돈을 모으는 방식이다. 부동산펀드는 하나의 펀드에 한 개의 자산(부동산)만 보유할 수 있다. 실물자산인 부동산에 직접 투자해서 그 투자 수익을 나눠주는 구조다. 부동산펀드 상품은 주로 3∼5년 만기의 폐쇄형으로 만들어지며 만기까지 환매가 불가능하다. 환금성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법의 적용을 받는다.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은 두 가지다. 주식을 발행하는 회사형과 수익증권을 발행하는 신탁형으로 구분한다. 회사(주식)형은 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주식은 언제든지 매매할 수 있다. 하지만 신탁형은 상장할 수 없으며, 일정기간 동안 환매할 수도 없다. 리츠는 여러 개의 자산(부동산)을 보유할 수 있다. 부동산으로부터 나오는 임대수익을 비롯해 개발수익, 매각에 따른 자본수익 등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구조다. 커피 한 잔 사 마실 수 있는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지난해 부동산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4∼6%로 높았다. 리츠의 평균 배당률도 7.59%(2017년 기준)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부동산펀드나 리츠 중에는 영업 손실이 쌓이면서 수익률이 마이너스거나 배당을 못하는 종목도 생겨나고 있다. 따라서 부동산펀드 또는 리츠에 투자할 경우에는 기초자산인 부동산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다. 부동산의 미래가치와 함께 리스크도 따져봐야 한다.

부동산시장의 변화, 예를 들어 임대료 상승은 공실 위험성을 높인다. 그러면 펀드나 리츠의 수익은 떨어지게 된다. 임차인이 많을 경우 임대차중도해지위험성도 높다. 자본적 지출이 많거나 특이한 부동산일 경우, 청산시점에 매각이 지연되면 결국엔 수익률 하락으로 이어진다. 시장금리도 중요하다.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이자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에 수익률은 떨어진다. 특히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경우 환율 리스크도 고려해야 한다.

부동산펀드나 리츠는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은 아니다. 실물자산인 부동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실물자산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따져봐야 한다. 누가 부동산펀드와 리츠를 만들고, 운영하느냐에 따라 수익률과 배당률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운용사의 실적도 잘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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