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경제기사(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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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10:55(현지 시간) 현재, Dow Jones 지수 +0.15%, S&P 500 지수 +0.13%, Nasdaq 지수 +0.34%를 기록 중이다.​

▲ 3월 미국 산업생산은 0.1% 감소하면서, 월가 컨센서스 +0.1%를 하회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연환산 산업생산은 -0.3%를 기록하여, '18년 4분기 +4.0%에서 크게 하락했다. Amherst Pierpont Securities는 "무역정책 관련 불확실성과 달러 강세가 1분기 산업 섹터를 압박했다"고 평가했다.​

▲ KKM Financial은 "1분기 어닝 시즌에서 기업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파다했었기 때문에, 어닝 시즌 초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하게 발표되고 있는 것은 투자심리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S&P 500 지수는 지난 9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 2,940에 근접하고 있다. 이번 어닝 시즌에서 예상보다 우수한 성장세가 분명하게 나타난다면, 2,940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 J.P. Morgan은 "미국 증시는 이미 막대한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어닝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밸류에이션을 절대 낮다고 할 수 없다. 우수한 실적 발표를 통하여 실적 컨센서스 상향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면 증시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다"고 분석했다.

▲ BlackRock은 "미 연준을 비롯한 중앙은행들이 매우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증시는 멜트업을 겪을 수 있다. 현재 금융 시장에는 상당한 현금이 잔존하고 있어, 이것이 증시로 투입될 경우의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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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2.40%, 10년물 금리는 2.58%를 기록 중이다.​

▲ WTI 유가는 0.28%, 브렌트유는 0.03% 상승하고 있다.​

▲ 달러인덱스는 -0.01%를 기록 중이며, 금 가격은 0.99% 하락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다시 역대 최고치에 가까워지고 있는 등 리스크 선호성향이 나타난 결과이다


[ETF 투자전략] 유니콘 기업들의 IPO로 전망이 견고한 금융 ETF / 써치엠글로벌


Zacks는 “올해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기조로 낮은 금리가 형성되어 금융주와 ETF에 저조한 양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순이자이익 이외에도 동부문에서 매출 창출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금융주는 IPO 주관사업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데, 올해는 특히 유니콘 기업들의 IPO가 매우 활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주동안 15개의 기업이 IPO에서 55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은 반면, 지난 11주동안 22개의 기업이 IPO에서 지난 3주동안 수치의 3배에 달하는 자금을 모집했다”고 제시했다.

한편 “Pinterest, Uber등 10억 달러 이상의 사업가치를 가진 기업들의 상장 일정에 따라 주목되는 금융 ETF를 소개한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iShares U.S. Financial Services ETF(IYG), iShares US Financials ETF(IYF), Invesco KBW Bank ETF(KBWB), Financial Select Sector SPDR(XLF), Vanguard Financials ETF(VFH)에 관심을 가져볼 수 있다”고 제시했다.

​美국채 매입…환심사려는 中 / 매일경제


미·중 무역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이 3개월 연속 미국 국채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채 최대 보유국인 중국이 미국 국채를 더 사들이면서 유화적인 태도를 취한 것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중 무역협상에도 '청신호'로 받아들여진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 규모는 1조1309억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전달 1조1267억달러에 비해 42억달러 늘어난 수치이자 지난해 10월 1조1389억달러 이후 최고치다.

중국은 지난해 7월 미국과 무역전쟁이 본격화하면서 미국 국채를 매각해 왔으나 같은 해 11월 저점을 찍고 매수세로 돌아섰다. 미·중 무역전쟁이 한창일 당시 중국은 미국의 '관세 폭탄' 대응 카드로 미국 국채를 대량 매각해 미국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미국 국채를 대거 매각해 국채 가격 하락, 금리 상승 등 금융 불안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전망이었다. 중국도 국채 가격 하락에 따른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최후의 카드'라고 할 수 있지만 당시는 '끝까지 가보자'는 분위기가 팽배해 이 같은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고배당ETF, 분배락 전후 매매로 수익률↑ / 매일경제


배당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에 분배금이 들어오는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절세·트레이딩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배당주와 마찬가지로 분배락으로 인해 주가가 빠지는 폭이 크기 때문에 분배락 시점을 전후한 트레이딩 전략이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통상 12월 말 결산이 끝나고 주주명부를 폐쇄한 후 다음해 4월 배당금을 주는 개별 종목과 달리 ETF는 4월 마지막날 주주명부를 폐쇄하고 분배락만큼 주가를 내린 후 5월 첫째주에 분배금을 준다. 대부분의 고배당주 ETF는 4월 30일이 분배금 기준일인데, 2영업일 전인 4월 26일이 주주명부 폐쇄일이다. 4월 29일에는 분배락이 발생해 분배금만큼 주가를 떨어뜨리고, 분배금 기준일로부터 3영업일 이후인 5월 3일 분배금이 지급된다.

분배금 역시 배당소득으로 잡혀 이자소득세 15.4%가 적용되는 만큼 절세를 위한 ETF 트레이딩도 중요하다. 분배금이 다른 이자·배당소득과 합산돼 2000만원이 넘어가면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이 돼 최고 46.4% 고율로 과세되기 때문에 분배금을 받기 직전 ETF를 매도했다가 다시 사는 것이 오히려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가령 1만원인 ETF 분배율이 5%라면 분배락으로 주가는 9500원이 되기 때문에 낮은 가격에 재매수할 수 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ETF는 배당락 효과가 불분명한 개별 종목과 달리 분배금이 나가면 자동적으로 순자산가치(NAV)가 줄어들기 때문에 분배금만큼 정확하게 주가가 하락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ETF를 매도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다면 분배락 이후에는 9500원이 된 ETF 한 주와 세금을 빼고 받은 분배금 268~423원을 받게 된다. 그러나 1만원인 ETF를 매도한 다음 분배락 후 주가가 9500원으로 떨어진 ETF를 사면 그대로 총합 1만원을 가질 수 있다.

16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기준 지난해 ARIRANG고배당주 ETF 분배금은 500원, KBSTAR고배당 ETF 분배금은 263원이었다. 12일 종가를 감안한 분배율은 각각 3.8%, 2.5%다. ARIRANG고배당저변동50 ETF의 작년 분배금은 350원으로 분배율은 3.2%다. 다만 올해 주요 기업에서 전반적인 배당금 상향이 있었기 때문에 분배율은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KBSTAR고배당에서 2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는 2017년 주당 배당금이 1416원이었으나 2018년에는 1437원이다. ​

한편 ETF에서 분배락이 발생하더라도 ETF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의 향방에 따라 주가가 회복되는 속도가 다른 만큼 분배금뿐만 아니라 구성 종목도 잘 살펴야 분배락 효과가 작은 ETF를 고를 수 있다. ETF는 구성 종목 주가에 따라 NAV가 움직이고 주가가 결정되기 때문에 ETF에 대한 수급 상황보다는 구성 종목 주가가 ETF 수익률을 좌우한다. 차동호 KB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분배락으로 NAV가 줄어들어 ETF 주가는 일시적으로 떨어지지만 만약 ETF가 담고 있는 기업의 주가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 분배락 효과는 오래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는 고배당주 ETF 20여 종이 상장돼 있지만 각자 추종하는 인덱스가 달라 구성 종목도 크게 차이가 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ETF 인덱스와 보유 종목을 잘 따져서 매수해야 한다. 인덱스에 따라 담는 종목이 달라지면서 주가 움직임도 크게 달라진다.

​무뎌지는 집값 하락에 바닥론 '솔솔' / 조선비즈

서울 집값 하락세가 둔화하면서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9·13 대책과 연이어 나온 3기 신도시 건설 방안, 최근에 현실화된 공시가격 대폭 인상 등 집값을 억누르던 호재가 모두 나온 상황이지만, 하락 폭이 오히려 줄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집값이 바로 상승세로 돌아서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17일 한국감정원과 KB국민은행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 아파트 값 하락세가 점차 무뎌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집값이 앞으로 크게 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최근 2~3년 동안의 단기 급등을 감안할 때 큰 폭의 조정이 있을 수도 있었는데, 결국 소폭 조정된 상태에서 더는 크게 하락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면서 "악재가 모두 나온 상황에서 남아 있는 하락 요인이던 금리까지 더는 내려가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재건축 저가 매물들이 활발하게 소화되고, 호재 지역의 아파트가 조금씩 오르기 시작한 것 등을 보면 서울 아파트 시세가 바닥권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올해도 5만 가구 수준의 많은 입주 물량이 대기 중이라 집값이 오르기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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