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경제기사(2019.03.30)
3월 29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써치엠글로벌
▲ DowDuPont(DWDP): RBC Capital은 홍수 피해에 따른 가이던스 하향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도 64달러에서 61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top pick 종목으로 유지했다.
▲ AutoZone(AZO): Morgan Stanley는 상업용 차량 대상 사업 확대에 따른 성장세 향상, 그리고 전자상거래 투자를 통한 장기적 리스크 완화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시장비중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980달러에서 1,0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Accenture(ACN): Baird는 FY 2분기 실적 발표 내용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74달러에서 18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 Gilead Sciences(GILD): Baird는 동사 filgotinib 임상 시험 결과가 AbbVie(ABBV) upaticitinib과 유사한 성적이라고 평가하했다.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76달러를 유지했다.
▲ Spotify(SPOT): Credit Suisse는 가입자 증가세나 매출 성장 가능성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컨센서스가 과도하게 높아 주가 상승여력은 제한된다고 보았다. 투자의견 underperform, 목표주가 120달러를 유지했다.
▲ Kraft Heinz(KHC): Wolfe Research는 환율 관련 악재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가격 인하 압력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반영하여 투자의견을 peerperform에서 underperform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27달러를 제시했다.
▲ Dollar General(DG): Raymond James는 FY19 매출 성장률이 FY18 대비 상승한 5.9%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동일매장매출 증가율도 2.5%로 견고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력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Lumentum(LITE): Jefferies는 현재 주가가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어,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달러를 제시했다.
▲ Foot Locker(FL): Credit Suisse는 경영진의 실적 성장 목표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75달러에서 7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으며, 섹터 top pick으로 꼽았다.
D램값 석달새 37%나 빠졌다 / 매일경제
한국 수출의 주력 상품인 메모리 반도체(D램·낸드플래시) 가격이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 가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간판 기업들의 어닝 쇼크 우려가 가시화하고 있다. 반도체 부진에 자동차를 포함한 제조업 전반과 서비스업 둔화 조짐이 뚜렷해지면서 한국 경제가 구조적인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29일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3월 D램 가격(DDR4 8Gb 고정거래가격)은 개당 4.56달러로 지난달(5.13달러)에 비해 11.1% 떨어졌다.
통계청이 이날 내놓은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2월 생산과 소비·투자지표가 모두 줄어드는 '트리플 감소'가 나타났다.
달리던 브라질 등 신흥국펀드 '3월 급제동' / 한국경제
신흥국 투자 수익률에 다시 경고등이 켜졌다. 위기의 진원지로 지목되는 곳은 터키와 브라질이다. 지난 22일부터 달러 대비 터키 리라화 가치가 요동치면서 시장은 지난해 8월 터키발(發) 신흥국 증시 급락을 떠올리고 있다. 브라질은 연금 개혁안이 표류하면서 지난주부터 증시가 급락세다. 시장전문가들은 리라화 급락이 지난해처럼 신흥국 전반으로 번질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한다. 당분간은 이들 악재 때문에 신흥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겠지만, 장기 투자자라면 급락할 때마다 매수할 만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시장 전문가들은 리라화 가치 급락이 지난해 8월과 같은 신흥국 전반의 위기로 번질 가능성은 낮지만 당분간 투자심리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태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와 달리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졌고 달러 강세 폭도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리라화 급락이 지난해처럼 신흥국들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청량리 분양대전… '9억 초과·북위례 분양'이 변수 / 머니투데이
전용 84㎡ 9억 초과시 중도금 대출 금지… 자금마련 부담시 투자 수요 분산 가능성
1년을 기다린 청량리 분양대전이 드디어 막을 올리는 가운데 중도금 대출 가능 여부와 북위례 분양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전용면적 59~150㎡의 아파트 220가구와 전용 29~52㎡의 오피스텔 34실이 들어서는데 분양가는 3.3㎡당 2400만원대로 예상된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관계자는 “전용면적 84㎡ 모두 분양가가 8억 중후반대로 9억원 미만이어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청약조정지역 내에서 전용 84㎡ 분양가가 9억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기관의 중도금 대출이 금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북위례’가 조만간 분양에 나서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공공택지 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청량리 분양 물건들의 가격을 더 비싸게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투자수요가 분산될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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