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종합] 뉴욕증시, 다보스포럼, IB투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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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의 글로벌 경기 우려, 미국 증시의 '19년 강세에 기여할 것 - Guggenheim / 써치엠글로벌


Guggenheim은 "전문가들이 글로벌 경제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정책 호재는 미국 증시가 '19년 강세를 보이는 배경이 될 수 있다"고 발언했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여러 기업 경영진들과 이코노미스트들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고 있다. 무역마찰, 글로벌 부채 증가, 포퓰리즘 정치의 확대 등 여러 리스크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PricewaterhouseCoopers 조사에 따르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글로벌 기업 경영진 중 '19년 성장세 둔화를 예상한 비율은 29%로 전년 5%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18년에는 성장세 개선을 예상한 비율이 29%에서 57%로 큰 폭으로 상승했던 것과 비교할 때 상황이 뒤바뀐 것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의 확대는, 미국 증시 투자자들에게 호재가 될 수도 있다. 현시점에서 미국 기업의 실적 성장세는 견고하고, 밸류에이션은 극단적으로 높았던 수준에서 어느 정도 하락한 상태이다. 미 연준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중단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을 중심으로 경기부양책 확대가 예고되고 있다"고 정리했다.

"이는 증시 강세장을 한 차례 더 이어가는 배경이 될 것이다. 당사는 향후 6~9개월에 걸쳐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美·EU·中 동시다발 침체 온다" , 매일경제


◆ 다보스포럼 ◆

"하드 브렉시트(Hard Brexit·영국이 유럽연합(EU) 체제에서 전면 이탈)에 대비하는 것 외에 대안이 없다."(마이크 코뱃 씨티그룹 CEO)

"중국이 장기적인 성장률 하락의 길에 접어들었다. 과거와 같은 대규모 경기 부양책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다."(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

"미국·유럽·중국 모두가 상당 수준의 경기 둔화를 경험할 것이다.

"(레이 달리오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CEO) 지난 22일 개막한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글로벌 빅샷들이 잇달아 경고음을 울렸다. 낙관론이 지배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 포럼 현장에서는 이처럼 유난히 비관적인 전망이 팽배했다.

미·중 무역전쟁, 하드 브렉시트 불안감, 급속한 중국 경제 둔화 가능성 등이 예상은 됐지만 막상 현실이 되면 시장 대처가 힘들 뿐만 아니라 충격도 큰 `그레이 스완(Grey Swan·회색백조·예측 가능하지만 위험이 여전한 것)`과 같은 악재들이 도처에 산재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불예측성을 확 높였기 때문이다. 불과 1년 만에 포럼 참석자들의 경기 전망이 낙관에서 비관으로 급선회한 배경이기도 하다.

오는 3월 29일로 예정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데드라인을 앞두고 최악의 시나리오인 `노딜 브렉시트(No Deal·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것)` `하드 브렉시트`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게 되면서 시장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코뱃 최고경영자(CEO)는 "이성이 자리를 잡아 이해당사자들이 균형을 맞춘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악에 대비할 것을 다보스포럼 현장에서 주문했다.

EU에서 탈퇴는 하지만 EU 단일시장 내 지위는 유지하는 `소프트(Soft) 브렉시트`가 최선이지만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는 진단이다. 웬만한 나라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를 훌쩍 넘어서는 자금 4조달러 이상을 굴리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필리프 힐데브란트 부회장은 한층 더 경고 수위를 높였다.

힐데브란트 부회장은 "노딜 브렉시트라는 상황이 발생하면 마지막 순간에 시장이 폭력적(violent)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고프 교수는 중국 경기 둔화 위기설을 집중 조명했다. 로고프 교수는 "중국의 경기 하강은 생산성이 고갈되면서 매우 본질적인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중국에서 좀비 국영기업에 돈을 투입하고 있지만 이것이 다시 과거에 봤던 10% 성장을 재현시키지는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를 이끄는 달리오 회장은 "미국·유럽·중국 이들 지역 모두가 상당한 수준의 경기 둔화를 경험할 것"이라고 비관적인 경기 진단을 내놨다.

1월 23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써치엠글로벌


▲ Amazon(AMZN): Deutsche Bank는 전자상거래 사업과 AWS가 기고효과로 인하여 성장세 둔화가 점차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2,300달러에서 2,2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Lam Research(LRCX), Brooks Automations(BRKS): Citi는 웨이퍼 팹 장비 수요가 장기적으로 정상화되면서, '21년에 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사를 '19년 반도체 섹터 top pick 종목으로 선정했다.

▲ AMD(AMD): Susquehanna는 동사 실적 성장세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과도하게 높다고 보았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9달러에서 1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AbbVie(ABBV): UBS는 Humira 리스크가 완화되었다고 평가했지만,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7달러에서 91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Johnson & Johnson(JNJ): RBC Capital은 경영진의 '19년 가이던스가 보수적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155달러에서 144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IBM(IBM): RBC Capital은 우수한 실적 및 가이던스를 강조하여 목표주가를 155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다.

▲ Alphabet(GOOGL): Deutsche Bank는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350달러에서 1,300달러로 하향 조정했지만, '19년 매출 목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Vipshop(VIPS): KeyBanc는 중국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투자의견을 섹터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0달러를 제시했다.

▲ FireEye(FEYE): Baird는 Managed Defense, iSight 등 사이버보안 제품의 수요 증가 전망을 고려할 때, 최근 주가 하락이 매수 기회가 된다고 분석했다. Fresh Pick 종목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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