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종합] 경기비관론, 미국주식, 집살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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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CEO 경기 비관론, 기록적 증가 / 연합인포맥스


PwC 연례 조사서 31% 기록..작년보다 6배↑

PwC 회장 "놀랍지 않다"..정치적 불확실성, 2위 걸림돌 부상

美 `최고 유망시장' 기대감, 41%포인트↓..美 CEO 비관률, 급증

전 세계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경기 비관론이 기록적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 회계 컨설팅사 PwC가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개막을 하루 앞두고 21일(현지시각) 발표한 연례 CEO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30%가올해 성장이 감소할 것으로 비관했다. 이런 비관율은 한 해 전 조사 때의 5%에 비해 무려 6배 증가한 것으로 비교됐다. 지난해 조사 때 경기를 낙관한 비율은 57%였다. 조사는 전 세계 91개 지역의 CEO 1천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지난해 9~10월 온라인 또는 전화로 이뤄진 것으로 설명됐다.

PwC의 봅 모리츠 회장은 조사 결과를 발표한 후 회견에서 "CEO 비관론이 이처럼 많이 늘어난 것이 놀랍지 않다"면서 "무역 긴장과 보호주의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경기 신뢰가 가라앉고 있다"고 말했다.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35%는 과다한 규제를 비즈니스의 최대 걸림돌이라고 밝혔다. PwC는 그다음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새로운 위협 요소로 언급됐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에 대한 CEO 우려가 가장 두드러져, 미국을 최고 유망 시장으로 선택한 비율이 무려 41%포인트 하락했다고 집계했다. 이와 함께 북미 지역 CEO의 경기 낙관 비율도 한해 전의 63%에서 47%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PwC는 이어 미국과 중국 CEO의 각각 98%와 90%가 미중 무역 마찰에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1월 22일 주목해야 할 종목 / 써치엠글로벌


▲ Johnson & Johnson(JNJ): 개장 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매출 201.7억 달러, EPS 1.95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IBM(IBM):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매출 217.5억 달러, EPS 4.84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UQM Technologies(UQM): Danfoss가 동사를 주당 1.71달러에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

▲ Travelers(TRV): 개장 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매출 67.4억 달러, EPS 2.33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Halliburton(HAL): 개장 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매출 58.8억 달러, EPS 0.37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AbbVie(ABBV): ibrutinib의 임상 3상 시험 결과, 주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Capital One Financial(COF):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매출 70.8억 달러, EPS 2.38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Stanley Black & Decker(SWK): 개장 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매출 36.2억 달러, EPS 2.10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Fibrocell Science(FCSC): 44.3만 주 증자를 발표했다.

▲ Steel Dynamics(STLD): 개장 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매출 29.4억 달러, EPS 1.21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지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9153건(19일 기준)을 기록 중이다. 하루 평균 481.7건이 거래된 셈이다. 전월(일평균 473.4건) 대비 1.8%, 지난해 1월(456.1건)과 비교하면 5.6% 늘었다.

1월 거래량으로는 서울시가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래 최고 수준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5년 1월의 일평균 461.4건, 총 1만4304건이었다. 이달 총거래량은 1만4000건 중후반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지난해 9·13 부동산대책 이후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10월(총 1만8118건), 11월(1만6037건) 연이어 월별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고, 12월(1만4676건) 거래량도 예년 평균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가 증가한 것은 공급과 수요가 모두 늘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9500가구로 5년 평균치인 3만1800가구 대비 24.2%가 많다. 새 아파트는 집주인이 직접 거주하는 경우도 있지만, 투자 목적의 경우 상당수가 전세로 재공급된다. 전세 공급이 늘면서 전셋값은 안정되고 있다. 한국감정원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12% 떨어져 12주 연속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불패 신화'를 자랑하던 서울 아파트값이 9·13대책 이후 장기간 하락하면서 집값 불확실성이 커지자 매매수요의 전세 전환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대출·세금규제로 주택매입이 이전보다 어려워진 것도 전세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대책 이후 매수세가 완전히 끊겨 이달 일평균 거래량이 6년 내 최저 수준인 50여건에 그쳐 거래절벽이 지속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서 서울 집값은 지난주 0.09% 떨어져 10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 전·월세 거래량을 보면 동작구가 이달 일평균 23.4건 거래돼 전년 대비 52.5% 크게 늘었고 송파구(63.8건·49.8%↑), 성동구(22.5건·26.5%↑)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동작구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롯데캐슬에듀포레(545가구)와 아크로리버하임(1073가구) 대단지가 입주를 시작했다. 송파구 역시 1만 가구에 육박하는 헬리오시티(9510가구) 입주가 진행 중이다.

전세 선호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주택시장에 악재가 많아 집값 하락이 장기화할 전망인 데다, 입주 물량 증가로 전셋값 안정이 지속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올해 서울에서는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4만30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공시가격 현실화, 세금 인상 등 주택시장 악재에 따른 집값 불확실성과 대출 규제로 집을 사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월세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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