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종합] 2018.12. 28 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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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국채 금리 상관관계 붕괴, 균형 포트폴리오 타격 입고 있어, 써치엠글로벌


Deutsche Bank는 "'18년 미국 증시와 국채 금리 간 상관관계가 붕괴되었으며, 이는 균형 포트폴리오의 수익률 악화를 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증시가 하락하는 기간에는 채권 가격이 상승하며, 이에 따라 채권 금리는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18년 금융 시장을 분석해보면, 증시가 하락하는 기간에 국채 가격 또한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이는 현재 증시에 하락압력을 제기하고 있는 요인이 채권 시장에는 미미한 영향만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는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어떤 요인이 장기물 국채 금리를 지지하고 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러한 증시-채권 상관관계의 붕괴는 증시 60:채권 40 비중으로 투자하는 균형 포트폴리오의 수익률 악화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동사는 "상관관계가 붕괴되는 원인 중 하나로는 '17년 12월 단행된 세제 개편의 영향이 있을 것이다.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적자 문제가 심화되면서 국채 발행이 확대되었고, 그 결과 국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유] 입주 물량이 폭탄 격으로 쏟아진 것이 전셋값을 끌어내린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근거] 기존 전세 수요자들의 증가와, 갭투자 열풍에 따른 전세 물건이 시장에 쌓이면서 전셋값 하방 압력 가속화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 전문위원은 “전세시장은 매매시장처럼 미래 자본 이득에 대한 기대 없이 실거주 목적으로 수요와 공급이 즉각적으로 반응해 시장 가격을 형성한다”며 “9·13 대책 이전 매매시장이 들끓자 무주택자들의 불안이 극에 달하면서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는 현상이 강해지면서 전세 수요자들이 상당 부분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갭투자자의 증가와 금리 인상 영향도 전세 공급 물량이 늘어난 원인으로 지목된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시중 금리가 꾸준히 상승하는 상황에서 주택 소유자들 입장에서는 기존 월세를 전세로 돌리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주택시장 상승기에 전세보증금을 지렛대로 삼은 갭투자 물량이 상당 부분 시장에 풀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함 랩장은 이어 “내년에도 3년 연속 입주 물량 증가세가 지속되는데다 매매시장에 비해 주택 거래 위축 등에 더욱 민감한 전세시장이 약세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강조] 내년에도 서울을 중심으로 대규모 입주 물량이 예정된 만큼 전세시장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유] 양지영 R&C연구소장은 “이번에 발표된 신도시들이 모두 서울 접경지역이라 충분히 서울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만큼 대기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서울 집값 조정이 이뤄지면서 급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높다”고 예측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도 “수도권 주택시장의 조정양상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그동안 적체됐던 매물이 소화되지 않는다면 약세 기조는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주택시장이 침체기에 들어가면 시중에는 급매물이 나오기 마련”이라며 “다주택자의 경우 대출이자 부담은 커지고 집값만 떨어지면 집을 보유하는 것이 오히려 짐이 될 수 있어 급매물이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근거] 실제로 KB부동산 통계에 의하면 전국 ‘매도지수’는 2013년 8월12일 기준 71.1을 기록한 후 5년 만에(2018.12.10) 70.7 수치를 넘은 반면, ‘매수지수’는 1.6 수치로 거래 침체기를 겪은 2012년 11~12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이는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많다는 뜻으로 사실상 매물 적체가 진행 중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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