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3 매일운동일기

일상/다양한이야기|2018. 11. 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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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100일 중 21번째....

잘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아예 시도도 하지 않는 것만큼
큰 실수는 없다.

-에드먼드 버크-

Guam 휴가 2일째입니다. 역시나 아침에 보는 괌풍경은 깨끗합니다. 햇빛이 들기 시작하면 강렬한 태양으로 더위가 상당하지만 해가지고 나면 적당한 더위로 충분히 활동 할 수 있는 환경인 것 같습니다.

저는 사전에 렌트카를 신청하고 오지 않았는데 만약 괌으로 휴가를 오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미리 렌트카를 예약하고 오시길 추천 드립니다.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택시비가 저렴할 줄 알았는데 한번 승차하고 목적지까지 가게 되면 기본 $20-30정도가 나옵니다. 24시간 렌트카를 사전에 예약하면 $41 정도 나오니 렌트카가 훨씬 저렴합니다.

오늘과 내일 출국전 이곳저곳 돌아다니기 위해 렌트카를 빌렸습니다. 시내에서 렌트를 해도 되지만 굳이 공항으로 가서 렌트를 했습니다. 오늘 아침 달리기 코스로 잡았기 때문입니다. 공항으로 달리기 코스를 일부로 잡은 이유는 실제 거리가 얼마정도 되는 지 확인 해서 첫날 택시가 얼마나 비쌌는지를 가늠해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막상 달리기로 공항을 가니 도로 상태가 험난했습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은 기본이고 인도가 없는 곳도 많았습니다. 결론은 공항까지의 거리는 약 5km 였고 달리기와 도보로도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인데 택시비로 $30이나 지불한 셈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내일은 사랑의 언덕이라고 불리우는 괌의 북쪽 편을 달려볼까 합니다. 현재까지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달리기를 하고 있는데 살이 빠지지 않아 참 난감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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