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을 보내며..

일상/다양한이야기|2018. 6. 3. 22:49
반응형

루키마인드입니다. 6월 첫번째 주말이 이제 곧 끝나가네요.

오늘은 생각보다 이것저것 정신없이 움직이는 바람에 이제서야 씻고 블로그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도 많이 못쓸거 같습니다.
내일 회사일정으로 중국으로 일주일간 출장을 가기로 해서 짐을 쌓아야 하거든요.

1. 매주 첫째주는 아버지가 광주에서 올라오셔서 서울에 있는 제 집에서 하루를 주무십니다. 본래 서울분이였던 아버지가 월1회씩 친구들을 보러 오시는 김에 제 집에도 들리시는 건데 오늘은 아침일찍 일어나서 할아버지께 인사드리고 선산에 들려 이것저것 하신다고 아침일찍 나가시는 바람에 7시부터 일어나 배웅해드리고 들어왔습니다. 차월부터는 저도 선산에 들려 벌초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아버지를 배웅해드리고 난 후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강남구청에 다녀왔습니다. 더 채플이라는 예식장인데 그동안 강남쪽으로 그렇게나 많은 예식장을 갔었는데 아직도 가보지 못한 예식장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헌데 가면 갈 수록 결혼식을 축하해주러 가는 지인들이 예식전 인사 및 사진만 찍고 정작 예식을 지켜보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대부분 예식하는 동안에는 피로연장에서 식사를 하고 단체사진을 찍을때 다시 올라가곤 하는데. 안타까웠습니다. 결혼에 대한 진심어린 축하보다는 형식적으로 얼굴을 보이고 실리만 챙기는 모습이 말입니다.

3. 결혼식을 마치고 나서 영등포역을 찾았습니다. "아기곰님"의 부동산 투자 심화반 강의를 신청했거든요. 그동안 이론적인 부분은 개인적으로 학습하면 됐었는데 그 이후 한계를 느껴 강의를 직접 신청했습니다. 역시 글로만 이해하는 것보다는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며 인사이트를 얻는 것이 훨씬 빠른 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리뷰를 쓰면 저도 공부가 되고 이웃님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남기고 싶은데 내일 5시에 공항버스를 타야되서 심리적인 부담이 있으니 패스하겠습니다. ㅎㅎㅎ

4. 강의를 듣고 집으로 들어와 청소를 하고 방금 씻고 나왔습니다. 이제 내일 중국(상해) 출장관련 짐을 싸려고 합니다. 솔직히 챙길게 별로 없긴 한데 그래도 옷이며. 기타 업무에 필요한 서류등을 챙기려면 한번씩은 꼭 체크리스트로 점검해 보아야 하거든요. 셩격이 그래서요. 전 지금부터 일주일간 중국(상해) 출장 준비하겠습니다.

남은 일요일 잘 보내시고 출장중에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리뷰 올리겠습니다. ㅎㅎ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