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으로... Feel 취중고백

일상/다양한이야기|2017. 11. 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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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Feel) - 취중고백
 
뭐하고 있었니 늦었지만 잠시 나올래
너의 집 골목에 있는 놀이터에 앉아 있어
친구들 만나서 오랜만에 술을 좀 했는데 자꾸만
니 얼굴 떠올라 무작정 달려왔어
이 맘 모르겠니
요즘 난 미친사람처럼 너만생각해
대책 없이 니가 점점 좋아져
아냐 안 취했어 진짜야 널 정말 사랑해
눈물이 날 만큼 원하고 있어
정말로 몰랐니
가끔 전화해 장난치듯 주말엔 뭐할 거냐며
너의 관심 끌던 나
그리고 한번씩 누나 주려 샀는데 너 그냥 준다고
생색낸 선물도 너 때문에 산거야

이 맘 모르겠니
요즘 난 미친사람처럼 너만 생각해
대책 없이 니가 점점 좋아져
아냐, 안 취했어 진짜야 널 정말 사랑해
진심이야, 믿어줘
갑자기 이런 말 놀랐다면 미안해
부담이 되는 게 당연해 이해해 널
하지만 내 고백도 이해해 주겠니
지금 당장 대답하진마 나와 일주일만 사귀어 줄래
후회 없이 잘해주고 싶은데
그 후에도 니가 싫다면 나 그땐 포기할게 귀찮게 안할게
혼자 아플게
진심이야 너를사랑하고
(취해서 이러는거 아니야 사랑한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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