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6 경제기사 공부하기

반응형

[경영일반] 월급쟁이는 '봉'…치솟는 소득세, 급여상승률 2배 넘어

  - 봉급생활자들은 세금을 부과할 소득, 즉 세원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에 '유리지갑'이라고 불리워
  - 급여가 오르는 것에 비해서 세금 오르는 비율이 두 배가 넘는 것으로
  - 지난 2015년 우리나라 근로소득자들의 평균 급여는 3천260만 원. 7년 전인 2008년보다 28.9% 올라
  - 그런데 이 기간에 근로소득세는 100만 원에서 160만 원으로 60% 증가해 급여상승률의 두 배가 넘어
  - 소득세는 누진제여서 소득이 늘어날수록 소득세 증가 폭이 더 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물가연동세제 같은 대책의 필요
  - 봉급이 인상됨으로 인해서 누진세가 변동되는 그런 근로자는 또 세율이 더 올라가기 때문에 또 세금을 더 내게 되

월급쟁이는 '봉'이지만 일반 자영업자들은 왠만한 월급쟁이 처럼 '봉'이 되고 싶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은퇴후 프랜차이즈를 오픈하는데 드는 비용은 적어도 2~6억까지 들지만 그들의 인건비는 월급쟁이를 할 때보다 적어가 비슷한 수준이다. 그것도 월급쟁이 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일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월급쟁이는 소득세만 내지만 자영업자는 카드 수수료, 부가세, 임대료, 인건비 등을 포함하면 실질적으로 지출은 더 많아 진다. 나도 월급쟁이다. 불합리한 소득세 증가는 열받지만 단지 월급쟁이만 '봉'이라고 말하는 기사는 비판적으로 봐야 한다고 본다. 합리적 세금 부여는 월급쟁이 포함 모든 이들에게 적용되어야 한다.

[금융] 수백억 번 수퍼 개미도 후회한다 "삼성전자 사 둘걸"

  -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주식 사서 한달에 3~4시간 시세 들여다봐
  - 결국 투자는 자신이 판단하는 것… 자식한테도 종목 권하지 않아

수퍼 개미도 적잖은 실수를 한다. 최근 가장 큰 실수는 바로 국내 최고 대장주 '삼성전자'를 사지 않은 것이었다. 김봉수 교수는 "지난 3년을 돌아보면 내가 쓰는 휴대전화와 컴퓨터 메모리 용량이 꾸준히 커졌는데, 이를 고려하면 삼성전자 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정말로 필연이었다"며 "그걸 왜 간과했는지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석 대표도 삼성전자 주가가 이렇게 올라갈 줄은 몰랐고,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고 했다.

☞수퍼 개미

주식시장에서 큰돈을 투자하는 개인 주식 투자자를 일컫는 용어. 적게는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을 주식에 투자한다. 보통 상장 기업에 대한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개인 투자자를 수퍼 개미라고 부른다.

[부동산] 민간까지 ‘후분양’ 도입땐 분양가 3~7% 상승 전망

  - “공공 부문에 후분양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민간에도 후분양제를 유도하는 ‘후분양제 로드맵’을 마련하겠다”
  - 후분양제는 아파트를 짓기 전에 분양하는 선분양제와 달리, 건설 공정이 80% 이상 진행됐을 때 입주자를 모집하는 제도
  - 후분양제가 도입되면 어느 정도 지어진 아파트를 보고 계약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선택권이 넓어지고
  - 건설사 부실 시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권 전매 투기를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 문제는 선분양제에서는 소비자들이 계약금, 중도금, 잔금 형태로 분양대금을 2, 3년에 걸쳐 나눠 낼 수 있다
  - 건설사들도 완공 때까지 계약금이나 중도금을 받을 수 없어 공사비를 모두 자체 조달해야 하는 부담이 생긴다

흠.. 선분양제는 우리나라만 있는 특이한 제도라고 하는데 그동안 내내 선분양을 했으니 후분양이 도입되게 되면 분명 시장에는 엄청난 충격이 있을 것 같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소비자 측면에서는 득보단 실이 많을 것 같다. 우선 비용적인 부분이고, 분양가가 높아질 수 있다는 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기존의 부실시공이나 투기세력은 잡을 수 있을 정책 같기도 하다. 이미 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별다른 이슈가 되지 않을 거 같으나 나같이 주택을 구입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벽이 높아지는 듯한 느낌이다. 공부해야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