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서울소비경기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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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마인드입니다. 차주 2주간 중국출장을 가게 되서 이것저것 정리하다 보니 이 시간에 집에 들어오게 되었네요. 요즘 52시간 근무가 화두라 왠만하면 야근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할 일은 정해져 있고" "시간은 없고"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늦었습니다. 그래서 1일 1포스팅을 어떻게 하면 좋지?라고 생각했는데 메일을 확인하던 중 재미있는 지수가 있어 오늘은 이 내용으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 메일로 온 것은 2018년 5월 서울소비경기지수입니다. 저번달에는 오지 않았던것 같은데 신기하게 오늘은 메일을 삭제하다 보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1일 1 포스팅을 해야만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보니까 뭐든지 관심 있게 보게 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메일을 클릭해 관련 자료를 보다 보니 생각보다 재미있는 내용이 많더라구요.

우선 크게 서울전체 소비경기지수를 전년동월대비 비교해 주는 것 같습니다.

자료에서 보면 2018년 5월 서울소비경기지수는 전년동원대비 1.5%증가했는데 이는 소매업은 오름폭이 축소되었고, 숙박·음식점업은 음식점업이 침체에서 벗어나며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되었다는 지수결과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서울전체소비경기지수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도심권, 동남권,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으로 나누어서 각각의 소비지수를 이야기 해주기 때문에 각 지역별로 어떤 소비지수가 올랐고 내렸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자료였습니다. 5월에는 서울 전역에서 음식점업이 호황을 이루었네요. 눈에 띄는 것은 도심권, 동남권, 동북권은 숙박/음식점업이 침체되어 전체 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네 서남권과 서북권에서는 숙박/음식점업이 모두 올라 소비지수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

1일 1포스팅 때문에 알게된 의외의 자료이긴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경기소비와 권역별 소비패턴의 변화등을 관찰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2018년 5월 서울소비경기지수

2018년 5월 서울소비경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5% 증가
소매업은 오름폭이 축소되었으며, 숙박·음식점업은 음식점업이 침체에서 벗어나며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
 
서남권은 여전히 강세, 도심권과 서북권 소비경기가 증가세로 전환
특히 음식점업은 모든 권역에서 호황  

도심권: 소매업의 소비감소폭 축소와 더불어 숙박·음식점업의 약진으로 2.2% 오름세로 전환
동남권: 소매업은 보합세를 보였으나 숙박·음식점업이 증가세로 반전하며 0.7% 증가 
동북권: 소매업의 소비부진과 숙박·음식점업의 침체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1.0% 감소  
서남권: 숙박·음식점업의 오름세 전환과 소매업 전반의 소비증가에 힘입어 2.5% 증가 
서북권: 숙박·음식점업과 소매업 모두 소폭이나마 오름세로 전환하며 0.2% 증가

서울 소비경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5% 증가, 지난 6개월간 증가세 지속
- 전년동월대비 1.5% 증가는 소매업 0.5%p 및 숙박·음식점업 1.0%p에 기인 (기여도)
전년동월대비 소매업 0.8% 증가, 숙박·음식점업 2.6% 증가
- 소매업은 음식료품·담배, 의복·섬유·신발, 가전제품·정보통신 등의 소비감소로 오름폭 축소
5월 소비증가 업종은 종합소매, 기타가정용품, 문화·오락·여가
ㆍ5월 소비감소 업종은 음식료품·담배, 의복·섬유·신발, 가전제품·정보통신
- 숙박·음식점업은 숙박업의 약진과 함께 음식점업의 소비증가에 힘입어 오름세로 반전
ㆍ5월 소비증가 업종은 숙박, 음식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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