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6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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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 "최소 수입 월 3000만원"…실버VVIP들의 노후생

아침 6시에 일어나자마자 지하 1층에 있는 스파로 향했다. 어제 골프 연습을 조금 무리하게 했는지 몸이 뻐근하다. 스파를 하고 나니 훨씬 개운하다. 3층 호텔 뷔페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출근 준비를 했다. 

  - '더클래식 500'. 보증금 7억원에 매월 수백만원의 비용이 드는 국내 최고급형 시니어타워 입주자의 생활
  - 더클래식500은 50층 초고층의 호텔식 주거 공간. 시니어 타워는 부부 중 한 명이라도 만 65세가 넘어야 입주. 
  - 분양 초기엔 미분양이었지만 지금은 대기 인원이 많아 입주가 쉽지 않다. 
  - 건물 내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하고 입주민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는 최소 월 3000만원 이상의 수입이 있어야
  - 건대입구역 초역세권이고 바로 인근에 건대 병원, 롯데백화점, 이마트, 극장 등의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 대학가 역세권으로 젊은 유동 인구가 많고 활기가 넘친다는 이유로 실버 VVIP들에게 인기다. 

[금융] 패닉증시에도 무덤덤 "목표수익은 10%…손절매는 없어"


  - 수십억원대 금융자산을 보유한 65세 이상 노년층인 '실버 VVIP(Very Very Important Person·극소수 상류층) 
  - 실버 VVIP는 투자 경험을 주춧돌 삼아 요즘 같은 변동성 증시에도 부화뇌동하지 않고 '잃지 않는 투자' 
  - 파생상품처럼 복잡한 투자 구조를 갖췄거나 낯선 상품을 기피한다
  - 잘 알려졌고 성장성이 높으며 믿을 수 있는 기업의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걸 선호한다
  - 목표 수익률을 10%대로 경제위기 등이 엄습하지 않는 이상 '손절매'를 하지 않는 등 자기만의 투자 원칙 고수

[최고급 실버타운인 서울 광진구 소재 ‘더클래식500’ 입주자들을 상대하는 김형표 NH투자증권 건대역 WM(자산관리)센터 팀장은 "실버 VVIP들이 최근 방어주 성격이 강한 한국전력 (33,800원 상승100 0.3%), 삼성물산 (132,000원 상승2000 -1.5%) 등을 선호한다"며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아 추가로 떨어질 가능성이 적다는 점에 후한 점수를 준다"고 전했다. 

특이한 점은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을 줄이기 위해 주식을 매도하는 손절매 기준을 따로 두지 않는다. 김 팀장은 "주가가 떨어진다는 이유만으로 중간에 팔 주식을 사지 않기 때문"이라며 "목표 수익률은 생각보다 낮은 10%대 안팎으로 잡고,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 타이밍을 잘 잡는다"고 귀띔했다. ]

[부동산] 3월 봄 분양 '스타트'… 개포8 청약, 강남 집값 자극할까


  - 올해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강남구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일반분양이 이번 주말부터 시작
  - 이 단지의 청약경쟁률과 분양권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면 서울 강남권 집값이 다시 한번 들썩일 가능성 전망
  -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분양보증 심의를 진행 중. 예상 분양가는 3.3㎡당 평균 4100만~4200만원 내외다. 

[HUG가 분양보증을 신청하는 사업장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평균 분양가 또는 매매가의 110%를 초과하거나 최근 1년 이내 분양한 아파트의 최고 평균가 또는 최고 분양가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조정하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에 개포지역에서 분양된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옛 개포시영)는 3.3㎡당 평균 4160만원, 최고 4481만원(전용 102㎡)에 분양승인을 받았다. HUG 관계자는 “직전 분양가를 넘지 않는 선에서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HUG의 중도금 대출 보증이 지원되지 않는 분양가 9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해서도 건설사 신용보증 등을 통해 분양가의 최대 40%까지 중도금 대출을 알선해주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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