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1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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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 美 FOMC, 기준금리 동결…"올해 물가 상승 전망"

  - 미국 중앙은행(Fed)은 31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 Fed는 이날까지 이틀간 FOMC 정례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1.25~1.50%로 동결했다
  - 미국 금융시장은 Fed가 지난달 금리를 올린 데다 물가상승 둔화 우려에 따라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 지난달 실업률이 4.1%로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이나,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Fed의 목표치(2%)를 하회하고 있다.
  - 올해는 물가상승률이 위로 올라갈 것(move up)"이라며, 중기적으로 2% 부근에서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영일반] 오죽하면 梨大앞이 관광명소? 저가쇼핑 빼곤 할 게 없는 한국

  - 실제로 외국인 관광객으로 붐벼야 할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이화여대 앞은 상권이 완전히 죽어 있었다
  - 한때 중국인 수요가 폭발하며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지만 어느 관광지에서나 접할 수 있는 노점 먹거리와 옷가게가 전부
  - 우리나라는 아직도 관광객이 몇 명 와서 소비를 얼마나 하는지에만 관심을 쏟는다
  - 관광상품에 대한 관광객의 해석과 그에 따른 의미 공유가 또 다른 관광객의 의사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고려

[한해 몇명이 방문했다는 것에 중점을 두지 말고 우리나라 특유의 문화,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만이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함과 역사적 스토리를 기반해서 관광객을 늘려가야 한다. 그런의미에서 어서와 한국이지 등의 프로그램을 보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걸 단지 프로그램으로만 보지 말고 문화관광부에서는 벤치마킹하여 실질적 관광확산 대책은 없는지 고민해봐야 한다.]

 

[금융] [마켓뷰] 삼성전자 6000억원 이상 내다판 외국인

  -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비중이 얼마나 큰 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하루였다.
  - 액면분할 발표 이후 치솟은 삼성전자 주가 덕분에 온종일 상승 하던 코스피지수가 장 막판 쏟아진 매물 때문 하락 마감
  -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거래일째, 코스닥시장에서는 3거래일째 ‘셀(sell) 코리아’를 이어갔다
  - 외국인이 코스피 종목을 6000억원 이상 내다판 건 2015년 8월 24일(7238억원) 이후 약 29개월만의 일이다
  - 삼성전자 주가에 긍정적인일 것으로 보이지만, 원화 강세 압력에 실적에 대한 신뢰가 약해진 상황에서 상승 탄력 제한적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삼성전자 거래 정지로 생길 수 있는 부작용으로 기관투자자가 리스크 회피를 위해 거래 정지 전에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할 가능성과 거래 정지 기간에 삼성전자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가격이 왜곡될 가능성, 재상장일 주가 급변에 따른 시장 충격 등을 꼽고 있다. 이에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은 거래 정지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선비즈 2018년 1월 31일자 ‘[단독] "삼성전자 거래정지 최대한 단축"…거래정지 충격 대응TF 만든다’ 기사 참조]

[부동산] 강남이 끌어올린 서울 집값..1월 상승률 10년만에 최대

  - 1월 서울 집값이 0.86% 올라 월간 기준으로 10년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 부동산 규제 강화에서도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와 양천구 목동 등에서 재건축 단지와 고가 아파트 중심 수요

[이달 서울 전셋값은 0.2% 올랐다. 전년 동월(0.06%)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수도권이나 5대 광역시, 지방 기준으로는 모두 전셋값이 전월 대비 하락한 가운데 서울만 상승했다. 도심권 업무지구 출퇴근 수요가 많은 종로구와 마포구 등이 많이 올랐고, 마곡지구 기업 이주에 따른 수요 증가 영향을 받은 강서구도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졌다. 서울 전세가격 평균은 3억5200만8000원이다. 한달 전 3억5095만7000원보다 소폭 올랐다.

월세가격은 비교적 안정세다. 월세 평균은 93만2000원으로 2000원 가량 늘었다. 서울 강남권이 0.03%, 강북권이 0.01% 오르는 데 그쳤다. 서대문구는 인근 종로구 대비 저렴한 가격과 재개발 이주수요 등으로 상승하고 마포구는 직주근접 수요로 상승한 반면 도봉구와 노원구는 전셋값 하락으로 인해 월세수요가 줄었고 용산구는 미군 이전으로 수요가 감소한 것이 월세 하락으로 이어졌다.

감정원 관계자는 “서울 전셋값 역시 작년보다 많은 입주 물량과 원활한 전세 공급으로 전세가율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강남권의 경우 올해 말 송파구에서 약 1만가구 규모의 헬리오시티(가락시영 재건축) 입주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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