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3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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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 원달러 환율 10원↓-車 매출 4200억↓… 車·조선 '빨간불'

  - 원화 가치가 최근 초강세를 보이면서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단기적 환율 변동이 실적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지만, 장기화될 가능성을 염두
  - 조선업계는 대금 결제가 달러로 이뤄지기 때문에 달러당 얻을 수 있는 원화가 그만큼 적어지고, 이는 실적 악화로.
  - 철강업계는 원재료 수입 비중이 커 환율 하락이 긍정적,  철광석 등 철강 원재료 수입가격이 내려가는 만큼 가격경쟁력
  -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정유화학 업계는 원화가치 상승에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분위기 

[최근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는 건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기 때문이다. 이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1월 회의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미국 경제 회복에 따라 단기적으로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금리 인상에 앞서 물가상승률 추이와 경제지표를 확인하는 게 먼저라는 의견을 냈다.]

[금융] 바이오株, "반도체보다 유망" vs "현 주가 거품있다"

  - 바이오의 성장성에 대해 의문 제기안해. 그러나 정확한 미래 가치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은 우려
  - 바이오 관련주에 투자할 땐 재무제표를 보지 말라는 격언이 있다.
  - 상용화만 되면 조 단위 가치가 있다는 신약이 나오기 전까지는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인건비 등이 들어가기 때문
  - 재무제표 없는 신라젠에 오르는 이유도 개발 중인 간암치료제 항암면역백신 '펙사벡(Pexa-vec)'에 대한 기대감 덕분
  - 신라젠은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 신장암·대장암·유방암 등 고형암에 대한 임상시험 병용요법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질병 퇴치, 노화 방지 등 제약·바이오 기술 성장에 대한 수요가 광범위하게 증가할 것"이라며 "단순 의약품 개발·발전뿐만 아니라 유전자 단계에서부터 각종 교정과 편집 등 고도의 기술이 나타나는 바이오테크까지 고려하면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업종"이라고 말했다.김재홍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IT를 포함한 대부분의 업종이 구매력 저하에 따른 장기적 시장 침체나 경기 순환에 따른 부침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반면 바이오·제약 업종은 노인인구 증가 등으로 수요 부족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거래량 반토막났는데 가격 연일 상승..부동산 시장에 무슨 일이

  - 고강도 규제를 담은 8·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주택 거래가 급감했지만 집값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 거래량이 가격의 선행지표 역할을 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 거래가 줄면 가격이 떨어진다는 부동산시장의 기본 법칙이 무너진 셈이다.

[전문가들의 해석도 엇갈린다. 일부는 거래 감소의 주요 원인이 정부 규제로 인한 거래 제한에 있는 만큼 일반적인 시장 논리가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등으로 거래 가능한 매물이 줄어든데다 집값 상승을 기대하는 집주인들은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호가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상당수 매수 희망자들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 추이를 살펴보며 관망하면서 거래량이 줄었지만 현금 동원력이 큰 일부 수요자들은 추가 상승을 기대하며 높아진 호가를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다주택자들은 양도소득세가 중과돼도 버티기로 맞서면 그만이어서 거래는 줄고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가격 하락의 전조로 볼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된 상황인데다 정부가 보유세 인상 카드까지 만지작거리고 있어 향후 부동산시장에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현재 시장을 떠받치고 있는 매수세가 꺼지면 가격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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