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5 돈되는 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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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E 발표 경계감애 현/선물 외국인 매물 출회되며 약세

• 코스피 코스닥은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 전일 미국 증시 상승 영향에 반도체 등 대형주 위주 상승 출발했지만 PCE 물가지표 발표 경계감에 오후들어 현/선물 모두 외국인 매물 출회 확대, 달러/원 환율 상승하며 지수 하방압력 가중. 보험, 운수창고 업종 상승. 의료정밀, 철강, 건설업종 하락

  - 보험주 상승세 지속.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손해율 개선을 통한 호실적 발표에 투자심리 개선

  - 건설업종 약세. 고금리, 인건비, 원자재 가격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악재가 맞물리며 국내 건설기업의 마진이 축소되고 있다는 분석 반영

아시아 증시 장중 리뷰:
일본 니케이지수, 금융완화 정책 유지 전망에 강세

• 일본 니케이지수 1%대 강세. 일본은행(BOJ)의 차기 총재 내정자인 우에다 가즈오가 일본의 금융완화가 적절하며 당분간 완화적 통화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발표하자 상승폭 확대

• 중국 주요 지수 약세. 대만을 둘러싼 미중갈등 부각과 미국의 긴축 기조 장기화 우려에 따라 위안화가 6.9위안 재차 돌파. 외국인 매물 출회 확대, 위험선호심리 축소. 방산, 5G업종 상승. 비철금속, 자동차, 음식료 업종 약세

  - 5G, AI 관련주 강세. 중국 과학기술부가 향후 인공지능 산업을 전략적 신흥 사업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 또한 ChatGPT 기술과 관련해 과학기술 성과 발전 촉진과 윤리적 규범 강화를 동시에 고려해 기술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AI관련주 기대감 유입

• 홍콩 주요 지수 하락 출발 후 오후들어 낙폭 확대. 홍콩도 미국의 PCE물가지표 경계감 확대되는 가운데, 바이두, 알리바바, 넷이즈 등 주요 빅테크 실적 발표 이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 확대. 특히, 넷이즈(09999.HK)는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 발표에 장중 -10%가까이 급락

  - 카지노주 상승. 갤럭시엔터 (00027.HK)는 4Q22 실적 적자를 발표했지만 3분기보다는 적자폭 축소, 2023년 흑자 전환 전망, 글로벌 IB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강세를 보이며 카지노 업종 상승 주도

미 증시 전망:
PCE 불안

• 물가 하락 속도 둔화 속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발표
전일 발표된 미국의 4분기 GDP 잠정치는 속보치 2.9%에서 소폭 둔화된 2.7%로 발표. 이는 개인소비지출이 2.1%에서 1.4%로 하향 조정된 영향이 컸는데, 기업투자가 1.4%에서 3.7%로 상향 조정되면서 부진한 개인소비지출 영향을 일부 상쇄. 그러나 물가 관련해서 GDP물가지수*3.2%(3.6%와 PCE물가지수*3.2%(3.7% 모두 속보치 대비 상향 조정되면서 물가에 대한 우려 키워

최근 3개월*22년 11월~23년 1월 동안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7.1%, 6.5%, 6.4%로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고 전월대비로는 0.5%나 상승하며 다시 한 번 물가 불안을 키워. 금일 나오는 1월 PCE 물가 역시 하락폭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헤드라인 및 근원지수 모두 전월대비 0.4% 상승할 것으로 전망. 이는 11월, 12월 기록했던 0.1%에 비하면 꽤 높은 수준. 특히 PCE물가지수는 연준이 보는 인플레이션 판단 지표로 만약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한다면 시장은 매파적 연준에 대한 우려 커질 수도. 물론 여기에 시장은 (미리) 대비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막상 ‘현실’로 닥치게 된다면 일시적 혼란은 불가피 할 수도

오늘 예정된 연준 인사 중 50bp 인상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던 로레타 메스터*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의 발언에 주목할 필요. 분기 및 월별 물가 데이터를 확인 후 하는 발언인 만큼 강도에 주목할 필요. 이미 올해 첫 FOMC 의사록에서도 25bp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적절하다고 언급을 했지만, 만약 다시 50bp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한다면 시장의 베팅은 크게 늘어날 듯. 오는 3월 FOMC 회의에서 50bp 인상할 가능성에 대해 불과 한달 전 1.3%에서 현재 27%까지 올라. 이외 중도적 성향을 갖고 있는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와 수잔 콜린스*보스턴 연은 총재 발언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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