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1 돈되는 경제기사

반응형

■국내증시 동향

먼저, 지난 금요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정리하겠습니다.

코스피가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73p(-1.07%) 하락한 3217.95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이 홀로 1조8015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을 줄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3425억원과 5085억원을 팔았습니다.

증시가 힘을 내지 못하면서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주저 앉았습니다.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 넘는 지난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내리막을 걸으며 8만원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실화 되면서 카지노, 면세점, 영화, 항공, 여행 등 경제 재개 수혜주가 연일 약세를 이어갔고, 美 금리 하락세 지속 속 은행과 보험주도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55포인트(0.54%) 하락한 1028.93으로 마감했습니다.

전세계적인 델타변이 확산세가 심화됨에 따라 진단키트 관련주가 상대적으로 주목 받으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피에이치는 전거래일 보다 29.80%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랩지노믹스, 바이오니아 등은 각각 22.60%, 21.93% 상승했습니다.

■미국증시

지난 주말에 마감한 뉴욕증시도 살펴 보겠습니다.

뉴욕증시는 전 거래일 과도한 낙폭을 딛고 반등하면서 3대지수가 모두 역대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448.23포인트(1.30%) 상승한 34,870.16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48.73포인트(1.13%) 오른 4,369.55에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2.23포인트(0.98%) 오른 14,701.92를 기록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 5월 도매재고가 1.3% 증가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1% 증가를 웃돈 수준입니다.

특히 전날 낙폭이 컸던 여행주와 은행주가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3%, JP모건체이스는 3.2%, 사우스웨스트항공은 3.2%, 유나이티드항공은 2.9% 각각 올랐습니다.

두드러진 종목은 제너럴모터스(GM)였습니다. 향후 주가가 50% 이상 오를 수 있다는 웨드부시증권의 투자의견을 등에 업고 4.8% 뛰어올랐습니다.

주요 기술주는 등락이 엇갈렸는데요.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던 아마존의 주가는 0.32% 하락했지만 애플과 테슬라는 각각 1% 가량 올랐습니다.  

■주요 뉴스

●미 5월 도매재고 1.3% 증가…월가 예상 상회

●中인민은행, 지준율 인하…"유동성 넘치게는 안 한다"

●오늘 1천100명대…수도권 이어 비수도권도 확산세, 델타변이 비상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12일부터 2주간

●美 24개주 확진자 10% 증가..."올 가을 재유행"

●배터리 R&D비용 최대 50% 세액공제…800억+α펀드도 조성

●카카오게임즈, 글로벌 레저·스포츠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 '세나테크놀로지' 인수

●전기차·하이브리드 질주…친환경차 ‘100만대 시대’ 온다

●현대 아이오닉5, 배터리 용량 더 커진다

●수입 전기차 판매 65% '폭증'…10대 중 8대는 테슬라 (NASDAQ:TSLA)

●SK하이닉스, 회사 임원에 스톡옵션 5년간 ‘480억원’ 지급

●가계 보유한 예금·현금 사상 첫 2000조원 돌파…주식·펀드도 1000조원

●ECB 의사록 "채권 매입 속도에 이견…금융 환경 취약"

●델타변이에 경기회복 늦어질라…美국채금리 '뚝뚝뚝'

■주요 일정

오늘의 주요일정입니다.

●文대통령, 수도권 특별방역회의 긴급 소집 예정

●QR코드 활용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 37.2원 인상 예정

●日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