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8 돈되는 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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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 동향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나타나며 3거래일 만에 조정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나, 주가는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6% 하락한 3,285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압박했습니다.

전기전자 업종, 운수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각각 3,382억, 8,346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1조 1,631억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아냈습니다.

종이목재 업종이 택배 관련주의 강세에 급등했고, 서비스 업종, 의료정밀 업종 등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영향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금융 업종이 미국 국채 금리 약세에 하락했고, 건설 업종, 운수장비 업종, 철강금속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23% 상승한 1,047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제약·바이오 업종, IT 업종을 중심으로 1,701억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기관은 일부 차익 매물을 출회하며 142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1,462억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정보기기 업종, 의료·정밀 기기 업종이 상승했고, 제약 업종, IT 부품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비금속 업종, 방송서비스 업종이 하락했고, 통신장비 업종, 오락, 문화 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중국 규제 우려 등의 여파에 하락세 보였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미국 지표 부진, 중국 규제 영향에 0.96% 하락한 2만 8,366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건강관리 업종 반등에 0.66% 상승한 3,553에 대만 가권지수는 기술주 약세에 0.35% 내린 1만 7,850에 홍콩 항셍 지수는 0.4% 하락한 2만 7,960에 장 마쳤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증시는 금리 하락 속 기술주가 날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 오른 3만 4,681에 나스닥 지수는 보합권인 1만 4,665에 S&P 500 지수는 0.34% 뛴 4,358에 마치며 사상 최고치 기록했습니다.

유럽증시 또한 FOMC 공개 앞두고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1.17% 뛴 1만 5,692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31% 상승한 6,527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71% 오른 7,151에 장 마감했습니다.

금은 FOMC 의사록 대기 속 0.4% 상승한 1,802.10달러에 마감하며 5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유가는 OPEC+ 협상 교착 상태 속 1.6% 하락한 72.20달러 기록했습니다.

■ 외신 뉴스

● 美 5월 채용공고 920만9천 건…최대치 경신

● 美 MBA 모기지 신청건수 2주 연속 감소…팬데믹 직전 이후 최저

● 연준, 몇몇 위원 테이퍼링 개시 여건 일찍 충족 예상

● 테이퍼링 논의 시작 합의한 연준…다수는 "인내심 가져야"

● 미 국채 수익률, 도대체 왜 급락했나

● 배런스 "경기회복·연준 정책에 대한 의구심에 미국채 랠리"

■ 국내 산업 및 기업 뉴스

● 시장 예상 깬 삼성전자…2분기 12.5조원 깜짝실적

● 메모리는 훨훨 나는데…파운드리 투자 속도 못내는 삼성

● 실적 좋은데 주가는 왜이래…'8만 전자' 벗어날 수 있을까

● 갤S21 약발 다했다…폴더블폰 조기 출격?

● LG전자 2분기연속 영업익 1조 돌파 '신기록'

● 가전 세계 1위 예약했다…'스마트폰 철수' LG전자 올 사상 최대 실적 기대

● 현대차 노조, 쟁의행위 투표 가결…3년 만에 파업 돌입 가능

● 현대차그룹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

● 애플 (NASDAQ:AAPL) 딜레마 빠진 국내 모바일업계…LG '혼돈' 삼성 '긴장'

● '자본잠식' 제주항공, '2천억 유상증자+무상감자' 추진…재무개선 목적

● 손정의, 야놀자에 1조 쏜다

● 투썸플레이스, 일회용 컵 재활용…CJ대한통운·락앤락과 협약

● ESG펀드에 '뭉칫돈'…상반기만 9300억 유입

● "철강업계 탄소중립 68조 필요…국가 지원 절실"

● 한전, 해상풍력 발전기설치 90일→10일 단축기술 개발

● 車보험 4년 만에 半期 흑자 낸 듯

● 이마트, 상반기 골프용품 매출 54%↑…여름 특가 행사

● 기업 40% "당분간 채용 늘릴 계획없다"

● 한 번 충전에 427km 주행…제네시스 G80 첫 전기차 나왔다

● 삼성, 반도체사업장 차량 전기차로 교체

● 현대차·제주도, 초고속·이동형 전기차 충전소 추진

● 현대로템, 국군 첫 다목적 무인차량 자체개발·납품

● 네이버·카카오 '구글 인앱결제' 족쇄 풀리나

● LG유플러스, 고해상도 VR 드라마 첫선

● '리셀 플랫폼' 네이버 크림, 日스타트업 소다에 356억 투자

● 파스처럼 피부에 붙이면 백신 접종 완료…신개념 주사기 '마이크로니들' 뜬다

● 펄프 추출물로 만든 화장품…무림-한국콜마 "공동 개발"

●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흥행…100만 시청·회당 매출 900만원

● "수백억 투자했는데 문 닫을 판"…골머리 앓는 중소기업들

● K바이오, 차세대 줄기세포 기술 놓고 '격돌'

● 휴온스, 러시아 백신 국내 판권 확보

● 안트로젠, 희귀 피부질환 치료제 日서 '3상 투약'

● 매출 80%가 '자릿세'…벌어서 남 좋은 일만 하는 홈쇼핑

● 뭘 참고해 투자하지?…코스닥 기업 절반은 분석 보고서가 없다

● 삼성전자 (KS:005930) 깜짝실적에도 '비실'…기관 외국인 또 팔았다

● SD바이오센서 공모가 5만2천원

● "中 따이궁들 5주 격리 감수하고 와서 박스째로 사가요"

● '새벽배송' 오아시스, 500억 추가 유치

● 한 달간 30% 껑충…'큰손'들 400억 쏟아부은 '바이오주' 뭐길래

● "지주사 저평가 수준, 10년 내 최고"

● 미래에셋증권 고객 예탁자산 400조원

● 코로나 4차 대유행에…언택트 뜨고 콘택트 털썩

● 외국인·기관, IT·소재·헬스케어는 사들였다

● 이달 중순 코스닥상장 앞둔 큐라클 "당뇨병 신약, 연내 기술 이전 목표"

● 이번에는 HK이노엔·한컴라이프케어…스틱, IPO '연타석 홈런'

● QQQ에 380억 몰렸다…최고가 행진 美나스닥 추종 ETF에 뭉칫돈

● 현대차 터키법인, 3억弗 외화채 발행

● 연평균 배당수익 12.23%…돈 모아 부동산 투자 '리츠 시장' 급성장

● 비상장사 사모펀드 출자 금지에…중소 PEF "사다리 걷어차기냐" 반발

● 방탄소년단 '버터', 핫100 1위 6주 신기록

■ 체크포인트

·일정

옵션만기일

에스디바이오센서 공모청약

K-배터리 전략 발표

2차 추경 관련 정부 시정연설

·경제지표

한국 1분기 자금순환, 6월 국제금융·외환시장, 월간 재정동향

일본 1분기 경상수지, 6월 은행대출, 6월 기업도산, 6월 경기관측보고서, 5월 경상수지

■ 체크포인트와 전망

연일 사고 팔고를 반복하고 있는 외인과 기관의 수급에 국내 증시는 주춤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글로벌 증시 또한 지표 하락과 경기 확장 속도 우려에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습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의 김성근 연구원은 최근 페이스북 (NASDAQ:FB) 판결의 역효과를 예로 들며 향후 미국 외 글로벌 시장의 강세가 나타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이는 표면적인 승리를 거둔 페이스북의 사례로 인해 반독점법 강화 필요성이 부각되는 계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대형 테크 기업들을 겨냥하는 6개의 법안이 통과되게 되면 해당 기업들에 대한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린나 칸 위원장이 주도하는 FTC가 이를 활용해 규제에 나선다면 기업들의 로비도 늘고 성장 스타일내 대형 테크 기업의 비중도 정체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와 같은 흐름은 미국 외 글로벌 시장의 상대적 퍼포먼스를 올려줄 수 있는 요인입니다.

이로 인해 이들의 상승흐름이 둔화될 경우 미국 시장 탄력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한국 시장을 비롯한 미국 외 글로벌 시장에 보다 관심을 가질 시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오늘은 옵션만기일이 있는 만큼 수급 변동성에 유의하면서 기업들의 하반기 실적에 주목하며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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