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소중한 것은 급하지 않다.

#정말 소중한 것은 급하지 않다.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것인데

우리는 인생에서 소중한 것들에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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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가까운 가족에게 함부로 이야기를 하지만

처음보거나 얼굴도 보기 싫은 사람에게는 한없이 상냥하게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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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부모님의 걱정어린 잔소리에는 짜증을 내지만

불필요하고 꼰대같은 말에는 비록 겉으로 일지 모르지만 경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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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소중한 신체이지만 운동은 커녕 하루 5km도 걷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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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얻고 싶어 하면서 '돈'에 등한 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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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면서

정작 본인이 성장하고자 노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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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희한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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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을 살면서

매우 소중한 것들을 등한시 하다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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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소중한 것은 급하지도 귀중하게도 느껴지지 않는 것이니까..

 

정말 소중한 것은 급하지 않다.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당장에는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는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 운동과 독서가 대표적이다. 둘 다 바빠서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시간이 없어서 독서를 못한다고 말하지만 난 동의하지 않는다. 시간이 없어 독서를 하지 않는 게 아니라 독서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바쁜 것이다. 운동도 그렇다. 운동할 시간이 없는 게 아니다.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더 바빠지는 것이다. 자주 아프고,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고, 하지 않아도 되는 일에 쓸데없이 시간을 쓰게 된다.

- 한근태, <몸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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