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관이 무엇일까?

일상/HRD이야기|2019. 5. 27. 19:02
반응형

후배에게 인생에 대한 가치관이 있니?라고 질문한 적이 있었다. 후배는 머뭇머뭇 거리며 '가정의 행복'이라고 답을 했다. 왜 바로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며 답했는지를 물어보자 후배는 평상시 크게 생각한 적이 없고 명확한 개념적 정의가 확실치 않아서 대답을 머뭇거렸다고 했다. 당시 그럴수 있다며 후배에게 이야기 하긴 했지만 평상시 '인생의 가치관' 꼭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다니던 나로서도 타인에게 명확하게 가치관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에 대해 완벽하게 설명할 자신은 없다. 그래서 궁금했다. 누군가에게 명확하게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의 사례가 있을지 말이다. ​

‘당신의 가치관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으면 선뜻 대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왜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걸까? 그 이유는 가치관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지표가 되며, 본인의 행동과 태도의 지침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가치관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면 인격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간단히 이야기 하긴 했으나 이 문장에서 해석하고 깊게 고민해야 하는 단어들이 많다. 이 단어들을 완벽하게 숙지 하지 않은채 '가치관'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개념정의 / 네이버 지식 백과

ㅣ 가치관

인간이 자기를 포함한 세계나 그 속의 어떤 대상에 대하여 가지는 평가의 근본적 태도나 관점(觀點). 즉, 가치관이란 쉽게 말하여 옳은 것, 바람직한 것, 해야 할 것 또는 하지 말아야 할 것 등에 관한 일반적인 생각을 말한다.​

가치관의 개념에는 개인적 가치관과 사회적 가치관이 있다. 개인적 가치관은 개인의 선호 의지에 따라 명백해지는 데 반하여 사회적 가치관은 개인적 가치관이 보다 추상화될 수 있는 보다 범위가 넓고 안정적이며 공식성(公式性)을 지닌 전체 사회 문화의 공약(公約)을 의미한다.
​​

ㅣ 지침

안내선으로 어떤 부문에 대한 행동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설정한 규제의 범위를 의미한다. ​

ㅣ 인격

어원(語源)은 연극의 가면(假面)·역할·등장인물 등을 뜻하는 라틴어의 persona이며, 독일어로는 Persönlichkeit,프랑스어로는 personalité이다. 원래 한자의 '人'은 사람의 형상으로, 자기 부족에만 쓰이고 타부족을 지칭하는 말로는 쓰이지 않았는데 공자(孔子)에 의하여 이 개념이 확대되어 모든 사람을 가리키게 되었다. 또 '格'은 고정(固定) 또는 고정된 중심의 뜻으로서, 자기 자신을 유일한 지속적(持續的) 자아라고 생각하는 개체로 설명된다. 요컨대 인격은 의식의 현재의 단면에서의 통일성, 시간상의 변화를 통하여서도 유지되는 통일성을 요건으로 한다.

​그래서 가치관은 무엇인가?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백만불짜리 습관》에서 ‘가장 존중하고 본받고 싶어 하는 가치와 자질을 분명하고 명확하게 인식할 때 훌륭한 인격을 연마하며 성공을 거둔다.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숙고하고 자신의 삶과 행동 속으로 가치관을 어떻게 끌어들일지에 대해 고민할 때 다른 사람이 된다.’라고 했다. ​

가치관은 내가 살아가는 과정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나침반의 역할을 한다. 그런데 대부분 내가 주도하는 삶보다는 남의 눈치 보느라 바쁘다.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내 가치관에 의해 살아가기가 쉽지가 않다. 태어날 때는 아무런 조건 없이 태어났지만 자라면서 만나게 되는 여러 가지 환경이 가치관을 많이 변화하게 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가치관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평생을 남이 하자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말을 하면 이 말이 맞는 것 같고, 저란 말을 하면 저 말이 맞는 것 같고.....’ 내 생각보다는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에 내 생각은 묻어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무엇을 결정하든 나의 생각을 올바르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 내 생각과 행동의 곧 ‘나의 삶’이다. 나의 삶을 남들에게 이끌려 살아가는 것은 이제는 버려야 한다.

집에는 보통 가훈이 있다. 가훈은 가족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결정을 지어준다. 회사에 가면 목표와 비전이 있다. 하지만 개인의 목표와 비전은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가치관은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이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방향이 없다면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마다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암’이라는 병은 육체적인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암’도 있다. ‘정신적인 암’은 우리가 왜 살아가는지에 대한 뚜렷한 가치관이 없기 때문에 생긴다. 뚜렷한 가치관이 나를 잡아주지 못한다면 조그마한 것에도 흔들릴 수 있다. 가치관은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요구되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이 되어 있어야 한다. 선택과 판단의 기준이 되는 가치관! 성공적인 삶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가치관은 무엇인가’ 생각해보자. 선택과 판단의 기준이 되는 가치관을 세우자. 가치관은 내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과정을 쉽게 찾아갈 수 있게 해준다.

출처 :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라 - 매일경제 선택과 판단의 기준이 되는 가치관을 세우자

1. http://www.jstor.org/stable/1519843?seq=1#page_scan_tab_contents

2. http://www.aarp.org/health/healthy-living/info-2015/meditation-cure.html

3. http://www.mindtools.com/pages/article/newTED_85.htm

4. Maslow, Abraham Harold. "A theory of human motivation." Psychological review 50.4 (1943): 370.

5. http://scholarworks.gvsu.edu/cgi/viewcontent.cgi?article=1116&context=orpc

6. http://www.mindtools.com/pages/article/newTED_85.htm

7. http://scholarworks.gvsu.edu/cgi/viewcontent.cgi?article=1116&context=orpc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