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경제기사(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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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써치엠글로벌

▲ Autodesk(ADSK): Wells Fargo는 가입자 증가와 가격인상, 신규 시장 진출 등을 통하여 FY20에는 주당 잉여현금흐름이 11달러를 초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200달러를 유지했다.

▲ Walgreens Boots Alliance(WBA): Wells Fargo는 저조한 실적 내용과 향후 전망 악화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75달러에서 6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outperform을 유지했다​

▲ Teva Pharma(TEVA): Wells Fargo는 Copaxone 매출 가이던스 하향 조정 등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20달러에서 1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 Boeing(BA): Baird는 1분기 민간항공기 인도량이 134대 전후일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470달러를 유지했다.

▲ AMD(AMD): RBC Capital은 2분기부터 노트북용 CPU 점유율 확대, 3분기부터는 데스크탑용 CPU 점유율 확대가 확인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다.

▲ Square(SQ): Bernstein은 강력한 성장 펀더멘털과 높은 밸류에이션이라는 두 요인이 충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marketperform, 목표주가 80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 Alcoa(AA): Bank of America는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촉매제의 부재를 지적하면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45달러에서 31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Netflix(NFLX): Credit Suisse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글로벌 890만 명의 유료 가입자 순증가가 발표되고, 매출 성장세도 저점에 도달하고 이후 반등이 강조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440달러를 유지했다.​

▲ Urban Outfitters(URBN): D.A. Davidson은 단기적으로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기 어렵다는 전망에 시장이 과도하게 집중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수 년간 성장 기회를 강조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30달러에서 3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수도권 `균형발전` 빼고 `경제성` 중점평가…신분당선 속도낸다 / 매일경제

정부가 도입 20년 만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제도를 전면 개편하기로 하면서 수도권 지역은 그동안 종합평가 점수를 끌어내린 지역균형발전 평가 항목이 아예 사라지고 경제성·정책성 평가 비중이 높아진다. 이전에 없었던 지역주민의 사업 수요도 평가 항목이 추가되면서 신분당선 수원 호매실 구간 연장을 비롯해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제2경인선 광역철도 등 수도권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새롭게 바뀐 예타 제도에서 주목할 부분은 예타 기간이 1년 내로 줄어든다는 것이다.사업 규모가 도로의 3~4배에 달하는 철도는 예타 기간을 1년6개월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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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예타 평가에서 가중치 항목이 변화하는 것도 눈여겨봐야 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평가 항목 비중을 이원화해 수도권 사업 평가 시 지역균형발전 항목을 빼게 만든 건 큰 변화다. 예타는 첫 번째로 비용과 편익을 먼저 따지는데, 보통 비용보다 편익이 크다면 사업을 진행한다. 그러나 비용이 더 크더라도 정책적으로 중요하거나 비경제적인 가치가 충분하다면 이 모든 걸 고려한 '종합평가'를 통해 사업을 통과시키기도 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의 노선 연장이 예타를 통과해 확정되면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함께 향후 주변 집값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수원 호매실 일대에는 약 4만가구의 아파트 등 주택이 밀집해 있다. 광교신도시와 불과 약 10㎞ 거리이지만 대중교통수단이 제한적이고 신분당선 연장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집값에서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호매실동 S공인 관계자는 "똑같은 전용면적 84㎡가 광교신도시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가격이 저렴하다"며 "대중교통 프리미엄이 낮기 때문인데 앞으로 전철이 연장되면 가격 격차를 많이 좁힐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호매실에 이어 이번 예타 제도 개선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볼 곳은 인천이다. 인천에서 서울을 횡단으로 가로지르는 GTX B노선이 탄력받는 동시에 종단으로는 인천 서남부와 서울 동부, 경기 남부권을 연결하는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출퇴근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남동갑)은 "연수구에서 30분대, 남동구에서 20분대에 서울로 이동할 수 있는 인천 교통혁명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제2경인선은 인천역에서 구로역까지 총 37.18㎞ 구간으로 구성된다.

■ <용어 설명>

▷ 종합평가(Analytic Hierarchy Process·AHP) : 경제성·정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를 계량화한 수치로 경제성에서 평가할 수 없는 사회적 가치도 반영한다. 비용 대비 편익(B/C)이 1을 넘지 못하더라도 AHP가 0.5 이상이면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지금까지 B/C 분석에 연동되는 경향성이 강해 2015년 이후 B/C가 0.9 미만인데 AHP 0.5 이상을 받은 사업은 단 한 건에 불과했다.

​美 맨해튼 부동산 거래 6분기째 줄어 10년래 최저 / 매일경제

부동산중개업체 '더글러스 엘리먼'과 감정평가법인 '밀러 새뮤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맨해튼의 부동산 거래가 지난해 1분기보다 2.7% 줄었다.​

맨해튼 부동산 거래는 6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1분기 기준으로 올해가 2009년 이후 최저치"라고 전했다. WSJ 자체 집계에서도 맨해튼의 올해 1분기 상가·콘도미니엄 판매 건수는 지난해 1분기보다 5.2% 감소했다.(글로벌 동조화 현상 체크)

부동산 거래가 최고 활황이었던 2016년 1분기와 비교하면 18% 감소했다. 거래 부진은 100만달러(약 11억3000만원) 미만의 주택뿐 아니라 최고급 주택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외국인 나흘새 7569억 순매수…절반이 반도체 투톱 / 매일경제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4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가도 2008억원어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64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이 종목을 192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삼성전자도 1824억원어치 사들였다. 같은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 중 42%가 반도체주에 집중된 것이다.​


이날 코스피 시총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1.86%, 4.58% 상승했다. 일각에선 최근 외국인의 대형주 순매수 행보에 주목하면서 정보기술(IT)주를 분할 매수할 시점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문다솔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이달 2% 상승 중인데 외국인 매수세가 반도체주에 집중된 영향이 지배적"이라며 "한국 증시는 1분기 실적 시즌이 상당한 부담이지만 한국 민감주를 둘러싼 여건 개선이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이달부터 반도체주를 분할 매수할 시점이라고 보는데 반도체주는 1분기 실적 시즌에 예상되던 지수 하방 압력을 제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메모리 가격 급락 중에 3월 수출에서 소폭의 반도체 물량 개선이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에 대해 "실적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요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경험에 의존한 매수를 자제해야 한다"며 "메모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량 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국인은 이 밖에도 코덱스 MSCI코리아TR(1416억원), 타이거 200TR(1148억원), 삼성전기(907억원), KB금융(887억원), 포스코(633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문 연구원은 "중국 제조업 PMI 반등으로 한국 경기 민감주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유의미한 재고 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는 IT·철강·비철금속·자동차 업종 등이 주목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값 5년만에 최대 하락…전세는 10년만 최저 / 조선비즈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분기별 서울 아파트값이 5년 만에 가장 많이 떨어졌다. 2015년 이후 공급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입주 물량이 한 번에 쏟아지자 분기별 전세금도 10년 만에 가장 많이 하락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0.53% 하락해 분기 기준으로 2013년 1분기(-0.83%)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는 1.18% 하락하며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고 양천구(-1.03%)와 강동구(-0.86%) 등도 하락폭이 컸다.

전세금은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 전세금은 올 1분기 1.02% 하락했는데, 이는 2008년 4분기(-4.63%) 이후 최대 낙폭이다. 서민 수요가 많은 성북구가 2.39%로 가장 하락폭이 컸고 재건축 물량이 많았던 강동구(-2.17%)와 동작구(-1.97%), 강남구(-1.86%), 서초구(-1.44%) 등이 평균치를 밑돌았다.​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금이 많이 떨어진 건 2015년 이후 서울에 공급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공급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데 반해 2017년 8·2 부동산대책부터 시작된 정부 부동산 규제가 쌓이며 수요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서울의 경우 무주택자라고 하더라도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40%로 묶여 있어 대출로 집을 사기 만만치않고 지난해 9·13부동산 대책을 통해 주택보유자의 주택담보대출도 사실상 차단됐다. 보유세 부담이 커진 다주택자도 양도소득세 중과 등의 부담을 안고 집을 팔기 쉬운 상황이 아니라 서울 주택시장은 거래 빙하기다.

다만 올해 1분기 매매가 낙폭이 컸다고 하지만, 지난해 기록적인 상승률을 감안하면 여전히 집값이 많이 내려간 건 아니다. 지난해 1분기만 해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6.11% 올랐고 지난 한 해 동안 평균 13.82% 상승했다. 지난해 1분기 상승률은 2006년 4분기에 11.56%가 오른 이후 12년 만에 최대 상승폭이기도 하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를 차례대로 줄 세웠을 때 중간에 있는 가격을 뜻하는 중위매매가는 8억2711만원이다. 2017년 12월(6억8500만원)과 비교하면 20.75% 증가한 수준이다. 서성권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은 "보통 매매시장이 침체한 경우 매매가격 하락을 예상한 수요자들이 전세시장에 머물면서 전세금이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일시적인 주택 공급과잉과 정부 규제로 매매가와 전세금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며 "강동구 등 입주 물량이 몰린 곳에선 전세가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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