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종합] 미국주식, 국내부동산, 경제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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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 써차앰글로벌


Barron’s 등 외신에 따르면 “1월 8일 (월) 미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전개상황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서비스 물품 구매를 통한 무역 불균형 부문이 진전되었다고 보도되었다”고 전했다.

“S&P 500은 0.97%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8% 상승했다. 또한 다우지수는 1.09% 상승해 상승 폭이 가장 컸다”고 언급했다.

당일 종목별로는 JP Morgan이 ’19 Best Ideas로 Facebook(FB)을 선정하자3.25%상승했다. 또한Union Pacific(UNP)이 새로운 COO를 선임하자 8.73% 로 크게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에서 제품 구매 가능성이 높아지자 Boeing(BA)은 3.79% 상승했으며, 다른 중국 관련 종목인 GM(GM)도 1.31% 올랐다. Apple(AAPL)도 Tim Cook CEO의 자사 생태계에 대한 긍정적 발언에 힘입어 1.91% 상승했다.

반면 반도체주는 하락했다. Micron Technology(MU)는 삼성전자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해 반도체 수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어 -0.76% 하락했다. Applied Materials(AMAT), Lam Research(LRCX)도 각각 4.05%, 1.69% 동반하락했다.

한편, Charles Schwab의 Jeffrey Kleintop 수석 시장전략가는 “투자자들이 ‘19년 증시가 반등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역전하지 않는 수익률 곡선, 미-중 무역협상, 중국 경기의 반등, 순조로운 브렉시트 진행, Tech섹터 이외 다른 성장섹터로의 투자전환 등이 증시가 반등 할 수 있는 요인이다”고 언급했다.

1월 8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써치엠글로벌


▲ Hyatt Hotels(H): Raymond James는 시장 전반적인 방어적 포지션 확대,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 등을 반영하여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outperform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 조정했다.

▲ Procter & Gamble(PG): Bank of America는 동사를 US 1 List 종목으로 선정했다.

▲ Pier 1 Imports(PIR): Gordon Haskett은 동사에 악재가 되었던 요소들이 다수 해소되었다고 보았다. 투자의견을 underperform에서 보유로 상향 조정했다.

▲ Twilio(TWLO): KeyBanc는 SendGrid 인수에 따른 성장세 가속 전망을 반영하여,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03달러에서 11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 U.S. Steel(X): Credit Suisse는 HRC 철강 가격 하락 등을 언급하면서, '19년 잉여현금흐름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outperform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40달러에서 24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Chipotle Mexican Grill(CMG): KeyBanc는 채널조사 결과 동일매장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상향하고,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500달러에서 5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 Nokia(NOK): Raymond James는 무선 장비 지출의 증가가 동사의 수혜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각국 정부의 Huawei 규제 강화도 호재가 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에서 outperform으로 상향했다.

▲ Accenture(ACN): Bank of America는 사업의 퀄리티와 실적 가시성, 안정성 등을 강조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166달러를 제시했다.

▲ Union Pacific(UNP): RBC Capital은 경영진 교체로 PSR(precision scheduled railroading) 정책 추진이 더욱 가속될 것으로 보았다. 투자의견을 sectorperform에서 outperform으로, 목표주가를 151달러에서 17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경기 과천시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해 중순 대비 1억 이상 오르면서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분양 당첨을 노리는 무주택자들이 대거 몰려서다. 과천시에는 새 아파트 공급이 풍부하다. 청약 통장 1순위자도 많지 않다. 지금이라도 이사해 1년 이상 거주하면 시세보다 2억원 안팎 싸게 분양권을 살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3기 신도시 공급에 힘입어 과천이 판교급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대규모 택지 예정지가 서울 서초구와 인접해 출퇴근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개발 가능 면적의 절반가량인 37만2000㎡을 첨단지식산업센터, 의료·바이오타운 등이 들어서는 자족용지로 구성하는 까닭이다.

과천시 전체 면적의 약 90%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교통망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개발 계획이 가시화됐다.

주택청약종합의 2년 이상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이자율은 연 1.8%다. 2016년 8월 종전 2.0%에서 0.2%포인트 인하한 이후 약 2년5개월간 같은 금리가 유지되고 있다. 청약저축 금리는 2005년에는 연 6%였다. 이후 2006년 1월 4.5%로 내린 후 이 금리를 6년 이상 유지하다 2012년 7월과 10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두 번 하락하자 그해 말 청약 금리는 4.0%로 하향됐다. 2016년 6월까지 기준금리가 여섯 번 내려가면서 청약 금리도 일곱 번 인하돼 현재의 1.8%까지 떨어졌다. 2017년부터 기준금리는 1.25%에서 1.75%로 0.5%포인트 올랐지만 청약 금리는 함께 오르지 않았다.

국토부는 청약 금리를 인하할 때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시중금리 인하의 영향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금리인상기에는 이런 상황이 고려되지 않은 셈이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청약통장으로 마련되는 재원이 정책자금을 위한 주택기금으로 쓰이는 만큼 이자율 인상은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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