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내년 집값 전망 극과 극…"꺾인다" vs "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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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빠짐없이 부동산과 관련된 이슈가 기사화 되고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인지 살펴보면 한마다디로 "돈을 벌고 싶다"의 심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른 시세차익을 통해 현재의 일상에서 벗어나겠다! 라는 생각 때문이죠. 그래서 2017~2018년에 부동산 서적이 봇물터지듯 쏟아져 나왔고, 부동산 중개업자분의 말대로 전세계약서 도장만 찍던 사람들 조차 입지, 교통, 학군 등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는 정책, 시기, 환경적 상황과 맞물려 부동산이 크게 상승하는 상승장이 펼쳐져 유례없는 부동산 호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서울기준)

부동산 상승장을 놓친 매수 대기자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실수요자와 다주택자 모두 말입니다. 어떻게든 지난 상승장에서 맛보지 못한 달콤한 열매를 맛보기 위해 계속해서 부동산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보니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관련된 기사를 매일매일 열심히 언론사에서 뿌려주고 있는데 전문가들 조차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이 달라 어떤 의견을 참고해야 할지 갈팡질팡할 것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사람마다 환경적 상황이 모두 다릅니다. 그러니 전문가들의 의견을 잘 참고해서 본인의 환경적 상황에 적합한 부동산을 찾으면 될 것 같습니다.


▲ (원문은윗 기사제목을 클릭하십시오)

연구소 전망


전문 연구소들은 대체로 내년 주택시장을 비관적으로 예측했다
.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기준)은 1.1%, 전세가격은 1.5%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 집값 전망을 보면 지방은 2%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3.1% 상승한(4분기 추정치 포함) 수도권도 내년에는 0.2%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서울 집값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허윤경 건산연 연구위원은 런던, 시드니, 밴쿠버, 뉴욕 등 글로벌 선도도시 주택가격이 지난 8월 이후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며 “고가주택 수요자들이 장기 보유를 선택한 서울의 상대적 강세는 유지되지만, 그 밖의 지역에선 거시경제의 어려움을 피해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방은 거시경제 부진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아 하락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내년 주택산업이 고강도 규제와 미분양주택 적체 등으로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로 인해 금융위기 때 20%를 넘었다가 2016년 9.2%까지 떨어졌던 건설업 내 한계기업(경쟁력 상실로 성장이 어려운 기업) 비중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연구실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연 ‘2019년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올해도 특정 지역·특정 아파트만을 중심으로 호황이 나타났을 뿐 전국적으로는 위축 조짐을 보였다”며 “이 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진다면 중소 주택업체의 자립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증권가 전망


증권가의 내년 서울 주택시장 전망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서울 집값이 내년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예상했다. 보유세와 양도세 등 세금 부담으로 투자 수요가 빠지기 때문이다. 채 연구원은 “실수요의 힘만으로는 집값이 오르기 어렵다”며 “내년에는 서울 집값이 약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다만 “규제를 피한 6억원 이하 중소형 주택, 그동안 상대적으로 오르지 못한 중대형 등은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전국 집값 상승률(KB부동산 평균 가격 기준)은 4.8%, 서울 집값 상승률은 8.4%로 전망했다. 올해 전국(9.8%) 및 서울(21.4%) 상승률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또 경기는 7%, 인천은 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은 3% 떨어져 올해의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보다 내년 주택시장이 좋지 않지만 하락 전환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지방은 일부 광역시를 제외하고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서울 분양시장이 여전히 뜨거울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 규제로 분양가격이 주변시세 대비 수억원 낮게 책정되고 있어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분석했다.

홍춘욱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도 내년 상반기까지 소폭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홍 팀장은 “
소득 상위 20%의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IR)을 보면 여전히 주택 구매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인기 부동산 컨설턴트인 아기곰(필명)은 내년 서울 집값(지수 변동률 기준)이 2016~2017년 수준인 5%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의 부동자금이 1117조원으로 역대 최고치이고, 양도세 중과세와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증가로 매물이 부족해서다. 그는 “서울은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수요가 줄어도 가격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요약


기사들의 대부분은 제목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모두 합니다. 그래서 솔직히 본문을 읽지 않더라도 기사의 제목만 보러라도 어떤 이슈이고 말하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는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헌데 중요한 것은 기사를 단지 읽기만 하는게 아니라 내것으로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기사에 녹아져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파악해서 추가로 알아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부동산 전망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어떤 내용을 추가로 알아보아야 하는지 보겠습니다.

(거시경제)런던, 시드니, 밴쿠버, 뉴욕 등 글로벌 선도도시 주택가격이 지난 8월 이후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시경제) “내년 주택산업이 고강도 규제와 미분양주택 적체 등으로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낼 것”(세금) "보유세와 양도세 등 세금 부담으로 투자 수요가 빠지기 때문" (부동산 추이) "전국 집값 상승률(KB부동산 평균 가격 기준)은 4.8%, 서울 집값 상승률은 8.4%로 전망" (PIR)소득 상위 20%의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IR)을 보면 여전히 주택 구매여력이 있다” (금융) "시중의 부동자금이 1117조원으로 역대 최고치이고, 양도세 중과세와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증가로 매물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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