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평가센터를 활용한 HRD 연재 방향
꾸준하게 한다는 것이 정말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또한 "중이 제 머리 목 깍는 것"처럼 전공이자 다년간 수행했던 직무에 대해 글을쓴다는 것이 이렇게나 어려운 것인지 상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너무 늘어지고 어렵게 이야기 하자고 하면 너무 이론적이라 어떻게 하면 관심도 가지면서 저 또한 학습할 수 있을까에 대해 부던히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 결과 한가지 힌트를 얻었습니다. 그냥 정보전달식 "내용이 아닌 실전의 내용을 다루자"고 말입니다. 이 말은 이전부터 해왔던 말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저 제 경험을 주저리 열거하듯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화된 방법으로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것과 같이 연재를 하면 어떨까? 라고 말입니다.
HRD영역에서는 AC센터라는 영역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역량평가센터 (Assessment Center, AC)라고 불리우며 직무와 관련된 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 직무상황과 유사한 시뮬레이션 과제를 사용하여 다수의 훈련된 평가자가 평가대상자의 행동을 관찰하여 역량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활용되곤 합니다.
바로 이점을 착안하여 앞으로 HRD와 관련된 글을 연재하려 합니다. 이렇게 되면 이론만 다뤘을때의 딱딱함이나 제 경험을 그냥 나열했던 것 보다는 직접적으로 그리고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HRD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RD 전문가이드라고 하기 보다는 제 생각이 더 많이 녹아 들어가긴 하겠지만 말이죠.
여하튼 앞으로 이와 같은 형태로 연재를 하는 것이 시간이 얼마나 걸리게 될지.. 그리고 생각보다 쉽게 될지 가늠이 되지 않지만 큰 방향성을 잡았으니 세부적이 디테일은 작업하면서 디벨롭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블로그 글쓰기도 그런 방식으로 1년을 진행했으니 말입니다. 처음부터 잘하면 좋겠지만 역량 부족으로 학습하며 성장할 수 밖에 없음을 받아들여야죠.ㅎㅎ
앞으로 이런 흐름으로 HRD 연재를 하려 합니다.
1. 실제 HRD업무 미션
2. 미션 해결을 위한 HRD 방법론
3. HRD 적용 프로세스 및 Tool 활용방법
이와 같은 흐름인데 목차를 작성하는 것 조차도 어렵게 느껴지네요. ㅎㅎ 앞으로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할지 추가로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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