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2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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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 선제적 구조조정·규제완화·노동 유연화 없인 올 3% 성장 어렵다"

  - 지난해 우리 경제는 2014년 이후 3년 만에 3%대 성장(정부 전망치 3.2%). 반도체 등 주력 품목 수출이 성장을 견인
  - 선제적 구조조정과 규제 완화, 노동시장 유연화 등에 힘을 쓰면 올해도 3%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 금리 급등은 가계부채 부실화, 이자 부담 증가로 소비를 위축시킬 개연성 있고 환율 하락으로 대외경쟁력을 약화
  - 6월 지방선거를 전후로 등장할 포퓰리즘 공약이 정책 일관성을 흩뜨릴 가능성도 있다
  -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도발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작지 않다고 분석

[가장 큰 과제로는 선제적 구조조정을 꼽았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부실기업을 정리함으로써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높이면 경제 전반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 기업 주도의 선제적 구조조정으로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정부의 규제 완화를 주요 과제로 꼽은 경제연구원장도 많았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규제 때문에 글로벌 100대 스타트업 중 57곳은 한국에 오면 사업을 못 한다”며 “과감한 규제 혁파가 절실하다”고 지적. 서비스업 발전을 위해 진입 장벽을 완화해야 한다.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이는 정책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최저임금 인상, 통상임금 확대, 근로시간 단축 등이 기업의 고용 축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노동시장 유연화가 필요하다.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정책을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

[금융] "코스피 최고치 행진 이어간다…중국소비주 관심"

  - 글로벌 경제 호조와 장기금리 하향 안정, 미 경상수지 개선으로 달러 약세·위안화 강세가 한국 및 신흥국 증시에 긍정적
  - 올 상반기 반도체주의 매력이 유지되는 가운데 신흥국 수출 증가, 중소형 주식에 유리한 정책 등으로 상승 종목이 확산

[부동산] 서울 vs 서울 외, 양극화 더 커지는 부동산 시장

  - 새해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전방위 규제와 금리 인상, 입주 물량 증가 등이 본격적으로 맞물리면서 보합세를 유지 전망
  - 다만 서울 강남권 재건축을 중심으로 서울 강세 현상은 계속되고 있어 서울과 비서울 간 양극화가 더 깊어질 것
  - 규제가 심해지면서 분산 투자하기보다는 입지 경쟁력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미래가치가 큰 똘똘한 한 채에 집중
  -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로또청약’으로 불렸던 서울 재건축 분양시장 강세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
  - 입주폭탄도 양극화를 부채질할 변수로 꼽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43만9611가구
  - 주택 공급이 늘면서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될 것. 주택 수요가 없는 비인기 지역은 역전세난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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