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30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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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 '뉴스룸' 손석희, 故김주혁 애도…"그의 가슴 따뜻했을 것"

  -  JTBC '뉴스룸' 에서 30여년 전 자동차 전복 사고 제보를 받았던 일화를 언급하며 김주혁의 사망소식을 다뤘다.
  - 손석희는 "사고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안주머니의 신분증을 꺼내는 순간 가슴이 너무나 따뜻해서 놀랐었다
  - 기사를 쓰기 위해 신원 파악에 급급했던 것이 부끄러웠다"라고 회고했다.
  - 김주혁은 마침 얼마 전에는 저널리즘을 다룬 드라마에 출연해서 그 나름의 철학이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 그것이 드라마이고 연기였다곤 해도 우리 같은 언론인들에게는 일종의 연대감도 생겼었다

[금융] 작년보다 3.7배 번 에쓰오일, 2018년도 호조세(종합)

  -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76.1% 증가한 55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 매출액은 26.0% 늘어난 5조2120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32.1% 증가한 3987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에쓰오일(S-OIL(010950))이 지난해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미국 허리케인 피해로 급등한 정제마진이 에쓰오일 3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에쓰오일은 2018년에도 높은 정제마진을 바탕으로 당분간 실적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3분기 잠정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6.1% 증가한 5532억4100만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2118억4800만원으로 2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987억2100만원으로 132.1% 증가했다.

에쓰오일은 정유 공장을 최대치로 가동하면서 생산량과 판매량이 함께 늘었다. 또 지난 8월 미국 허리케인 하비(Harvey) 피해로 일부 정유 시설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공급 물량이 달리자 정제마진도 큰 폭으로 올랐다.

우리나라 정유 업체가 기준으로 삼는 싱가포르 정제마진은 2분기 배럴 당 3.8달러에서 3분기 5.5달러로 69% 증가했다. 에쓰오일은 정제마진이 늘어나자 생산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3분기 정유 부문 영업이익은 3364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8.2%를 기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날 열린 컨퍼런스 콜(다중전화회의)에서 “올해 중국 티팟 정유사((소규모 정유사) 가동률이 60~65%로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한다”라며 “중국 정부가 원유 수입물량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면서 당분간 티팟 정유사 가동률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휘발유 크랙(정제마진)이 지난해 기대했던 것보다 상당히 좋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2018년에도 전체적으로 세계 경제가 좋아지면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비(非)정유 부문인 석유화학과 윤활기유 부문 매출액도 증가했다. 두 부문 매출액 비중은 전체의 21% 수준이지만 전체 영업이익의 40%를 차지한다.

에쓰오일은 인도 지역 신규 파라자일렌(PX) 공장 가동률이 상승하고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공장의 정기 보수 영향으로 스프레드가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2분기 정기보수를 마친 PX 공장을 최대 가동해 영업이익 90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12.9%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2020년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이산화황 규제가 시작되면 저품질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정유사는 크게 타격을 입게 된다”라면서도 “고품질 석유 제품 설비를 갖춘 에쓰오일은 IMO 규제에도 수혜 기업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활기유 부문은 2분기 연속 영업이익률이 30%대를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지난 3분기 윤활기유 공장 설비 보수로 90% 초반대로 낮아졌지만 윤활기유 영업이익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에쓰오일은 윤활기유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각 1263억원과 31.2%를 기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올해 4분기 아시아 지역에서 신규 정유 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기존 공장 가동률이 상승하면 석유제품 공급 증가 현상이 두드러질 전망”이라면서도 “석유 제품 재고가 낮은 상황에서 역내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높은 정제마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 新DTI·DSR 도입에 분양 앞당기는 건설사들…중소건설사들 '긴장'

  -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지방 분양물량이 많은 중소 건설사들은 규제로 청약시장이 위축될 가능성 우려
  -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는 분양시장과 대출규제에 따른 주택시장 위축은 상대적으로 대형 건설사에 유리할 것으로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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