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습관 만들기 15번째 (13번 실패)

일상/다양한이야기|2020. 10. 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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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일 중 13번 실패했다. 46% 절반가까이 실패한 것이다. 게다가 추석연휴 동안에는 습관 만들기 과제는 커녕 몸무게 조차 재지 못했다. 한번 미뤄진 과제는 쉽게 미뤘었지만 다시시작한 과제를 달성하는데는 어려움이 많았다. 많은 변명을 극복해야 했다. 날씨가 추워졌다는 변명, 몸이 좋지 않다는 변명, 새롭게 월요일 부터 시작하자는 변명 등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난 다시 시작했다.

솔직히 이번 100일 프로젝트는 다시 예전과 같은 몸가짐을 갖기 위해 시작했다.

헌데 생각보다 변수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 우선 탄력을 받아 관성처럼 이루어져야 하는 운동이 잘 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무릎 때문인데 유산소 운동 보다는 근력운동이 꾸준히 하기 훨씬 어렵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글쓰기와 독서 또한 무리한 운동 계획 때문인지 확보하기 쉽지 않았다. 운동을 하고 씻고 자리에 앉으면 10시인데 블로그 포스팅에 책읽기까지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이는 조정이 필요한 것같아 시간 배분을 다시하려고 한다.

아침 저녁으로 10km를 걷고 있는데 사실상 무릎에 무리만 가하고 운동효과는 거의 없다. 기껏해야 캐시워크 100원을 버는 것이외에는 별다른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면서 시간을 많이 잡아 먹고 있다. 물론 퇴근 후 JTBC 뉴스를 보며 걷는 것은 좋으나 그 이후 시간이 보장 되지 않기 때문에 계단오르기로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함께 하고 일방적인 걷기는 조정을 해보려 한다.

 

추석여행 : 영광 불갑사

 

 

영광 불갑사 : 모먼트

불갑사 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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