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습관 만들기 14번째 (6번 실패)
내일만 지나면 민족 대 명절인 추석연휴의 시작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난생처음으로 추석연휴 전날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다. 원래 일반 출근날이면 오후 2시정도에 퇴근할 수 있지만 재택근무를 계산해서 근무시간을 조정해 놓은 터라 내일도 꽉찬 8시간을 근무해야 한다. 어차피 바로 시골로 내려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지만 기분이 이상한 것은 사실이다.
어제 장거리 라이딩을 해서 그런지 오늘 무척 피곤했다. 간신히 아침과 저녁에 목표한 습관 과제들을 끝마쳤지만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 바로 잠들어 버릴 것 같이 피곤한 상태이다. 건강한 습관 만들기 20일 중 14번째 성공하고 6번을 실패했다. 위의 표를 보면 알겠지만 주말은 거의 100%로 실패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긴장을 덜하기도 하고 생일, 여자친구 이사 등이 겹치는 바람에 과제를 완수하지 못했다. (물론 이런 것까지 모두 극복해야지만 진정한 습관만들기라고 할 수 있으니 할말은 없다)
이제 2개월 뒤면 블혹인 40이 된다. 아무래도 앞자리가 바뀌고 무엇인가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숫자이기 때문에 몇가지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 첫째, 몸짱 프로필 찍기 (한번도 해본적 없다) 둘째, 어쨌거나 책출판 이다. 잘핳 필요 없다 그저 내가 노력했던 과정이 기록되고 만족한 만한 결과만 얻으면 되니까..
라이딩을 하면서 느낀점....
자전거의 가장 큰 장점은
주변의 경치를 맘껏 즐기면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추가로 원하는 곳까지 갈 수 있는 이동수단이 된다는 것이다.
이동수단임에도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
이동수단임에도 유산소 운동으로 신체를 건강히 할 수 있다.
이동수단임에도 비용이 들지 않는다.
대한민국 대부분은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는 시대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전국 어디든지 자전거도로로 연결되어 위험하지 않게 이동할 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교통대란도 해결되고 국민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지 않을까?
대부분의 자전거 사고는 자전거 도로가 아닌 곳에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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