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4 돈되는 경제기사
<뉴욕마켓워치> OPEC+ 대규모 감산 합의…주가·달러 혼조·유가↓ / 연합인포랙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미 국채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지켜보며 소폭 하락했다.
달러 가치는 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에 깊은 침체를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혼조세를 보였다.뉴욕 유가는 산유국의 대규모 감산 합의에도 소폭 하락했다.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은 논란 끝에 대규모 감산에 합의했다.OPEC 플러스(+)는 산유량을 5~6월 하루 970만 배럴 줄이기로 했다. 이후 올해 연말까지는 770만 배럴, 내년 1월부터 2022년 4월 말까지는 580만 배럴을 각각 감축하기로 했다. 사상 최대 규모의 감산 합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OPEC+가 언론에 보도되는 하루 1천만 배럴이 아니라,2천만 배럴 감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발언을 내놨다.트럼프 대통령은 2천만 배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내놓지는 않았다.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OPEC+ 역외 산유국들도 포함한 전 세계적인 산유량 감소 추정치를 언급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도 감산 합의 이후 주요 20개국(G20)의 감산 약속과 전략비축유 구매 등을 고려하면 총감산량이 1천950만 배럴에 달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은 바 있다.
조만간 경제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 주의 경제활동 재개를 결정하는 것은 주지사가 아닌 대통령 권한이라고 주장하면서, 주지사 등과 협력해 조만간 결정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최대 코로나19 발병지 뉴욕주의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최악 상황은 지났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신규 사망자와 인공호흡기 사용자 등이 줄어들고 있는 점을긍정적인 신호라고 부연했다.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도 지난 주말 인터뷰에서 5월부터 경제 활동을 부분적으로나마 재개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는 섣부른 봉쇄 해제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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