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수업 중에서

일상/다양한이야기|2018. 8. 1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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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많다고 생각을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볼까요? 카메라를 산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자신이 어떤 카메라를 사고 싶다고 했을 때 우선 인터넷부터 검색을 합니다. 그리고 동일한 가격대에 다른 브랜드를 비교하죠. 헌데 이 과정에서 정말 본인이 카메라를 사야겠다고 스스로 결정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스스로 결정한다는 것은 카메라의 브랜드, 가격, 성능, 기능 등을 모두 면밀히 파악해서 오로지 필요에 의해서 구매를 하는 경우에만 해당이 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브랜드 인지도 등만을 보고 남들의 후기를 본 후 카메라를 구입합니다. 이와같이 일반적으로 스스로 결정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닙니다. 결정권이라는 것은 '자기 책임'이기 때문에 후회를 해도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한 후회를 해야 합니다. 괜히 골랐어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요.

스스로 결정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말아야 합니다. 후회를 한다는 것은 스스로 결정을 할 때 면밀하게 조사나 분석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갈팡질팡하는 이유는 다양한 대안들을 면밀하게 살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결정한 것에 대해 후회를 하지 않으려면 사전에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것이고 이미 결정을 했다면 내가 그동안 노력해서 조사하고 분석했던 것을 믿고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결정법

1) 스스로 결정하기

자기 일은 스스로 결정한다. 결정권을 가져오면 책임과 동시에 권위를 갖게 된다. 어차피 자기 인생은 자기 책임이기 때문에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니다. 핵심은 '나의 일'을 결정하라는 것이다. 자신의 선택에 집중할수록 남에게 참견하는 일이 줄어든다.

2) 결정을 따르기

자신이 내린 결정을 따르자. 가지 않은 길이 걱정되고 두려워질 때마다 앞서 말한 점심 메뉴를 떠올리자. 갈팡질팡하는 이유는 다른 걸 선택해도 결과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갈림길에 있다는 애기는 양쪽 다 그게 그거라는 뜻이다. 손해를 보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걱정하지 말라. 스스로 내린 결정이기에, 좋은 학습이 될 것이다.

3) 결과가 나쁘면 미래형 후회하기

결과는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 안좋은 결과에 도달했다면 후회해도 된다. 아파해도 된다. 결과에 전적인 책임을 지고, 아픔의 지분을 100센트 본인이 가져라. 단, 후회할 때 미해형 후회를 하자. '그때 그러지 말았어야 했어'는 과거형 후회다. 당신의 자존감을 갉아 먹는다. '앞으로는 이런 경우가 있을 때, 반드시 이렇게 해야지!'라고 미래형 후회를 하라. 이 후회는 다짐이기도 하다.

4) 결과가 좋으면 타인에게 감사하기

결과가 좋으면 기뻐하라. 그 기쁨 또한 100퍼센트 본인이 누려라. 당신이 내린 결정이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당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러니 감사의 기쁨의 타인에게 돌려라. '당신 조언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어'라고 애기하라. 그들 또한 기분이 좋아져서 앞으로 당신이 더 잘 되기를 바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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