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3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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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 빚 갚으랴, 교육비 대랴…30대·40대 빈곤율 동반상승

  - 30대와 40대 연령층 빈곤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40대는 가계부채와 교육비가 빈곤율 상승의 주 원인
  - 빈곤율은 중위소득(소득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있는 값) 50% 이하에 속한 인구를 전체 인구수로 나눈 비율
  - 시장소득(근로+사업+재산+사적이전소득) 기준 빈곤율이 30대, 40대, 60대에서 오르고 20대와 50대에서는 내림
  - 30대와 40대 빈곤율이 동반 상승한 데는 가계부채와 자녀 교육비 부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빈곤율은 중위소득(소득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있는 값) 50% 이하에 속한 인구를 전체 인구수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고 하는데 과연 이것을 빈곤율이라고 볼 수 있는 건가? 전체 대한민국 국민의 소득을 나열한 뒤 거기서 중위수 50% 이하 인구이 비율인데 말이다. 빈곤이라고 하는 것은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물적 자원이 부족한 상태를 의미하는게 가계부채가 늘어났다는 표현이 맞지 빈곤율이 높아졌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금융] 뜨는 코스닥에…코스피 섞었더니 고수익

  - 코스피 중소형주와 코스닥을 두루 담은 '하이브리드 중소형 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 정부가 정책적으로 시장을 키우고 있는 코스닥시장의 수혜를 받으면서 코스피 소형주 반등 랠리까지 내다볼 수 있다

[키움 KOSEF고배당 ETF는 지난해 초 이후 지난달 29일까지 24.4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코스피 상승률(21.8%)을 뛰어넘었다. 이 상품은 코웨이(8.07%) 한국전력(7.8%) 삼성카드(6.08%) 등 코스피 종목과 함께 GS홈쇼핑(5.15%) 등 코스닥 종목도 두루 담고 있다.

이 펀드는 에프앤가이드가 산출하는 'MKF 웰스 고배당20 지수'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합해진 MKF500 지수 중에 시가총액 200위 이내의 배당수익률이 높은 20개 종목을 선정해 베팅하는 특징이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배당을 가장 많이 주는 통합 챔피언에 돈을 태우는 상품이라는 얘기다. 3개월 기준 8.94%, 1개월 기준 0.36%의 수익률을 기록해 변동성이 높았던 연말 장세에도 흔들림 없는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DB바이오헬스케어펀드는 급등락을 반복하는 바이오 펀드 중에 변동성이 가장 작은 상품 중 하나다. 지난해 10월 기준 에이치엘비(7.63%) 메디포스트(6.42%) 대웅제약(5.38%) 디오(5.28%) 등의 주식이 담겨 있다. 신라젠을 비롯해 수익률 등락이 심했던 종목이 주요 편입 대상에서 빠져 있다. 그 대신 대웅제약을 비롯해 오랜 기간 업력을 쌓아온 제약주를 두루 편입한 게 특징이다. 지난해 29일 기준 1년간 32.51%, 3개월간 27.47%의 수익률을 냈다.

박희봉 DB자산운용 본부장은 "당분간 바이오주 열풍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수익률 전망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년간 수익률 16.28%를 낸 유리TREX중소형가치 ETF도 주목할 만하다. OCI(2.36%) KB금융(2.21%) 메리츠종금증권(2.06%) 등 코스피 중소형주가 주요 투자 대상이다.

올해 중소형주 랠리가 시작되면 본격적인 수혜를 볼 수 있는 상품으로 꼽힌다.

유리웰스중소형인덱스펀드도 같은 관점에서 접근할 만하다. 이 펀드는 유리TREX중소형가치 ETF를 20% 넘는 비중으로 깔아놓고 SK네트웍스(2.54%) LS(2.03%) GS건설(1.53%) 신세계(1.44%) 등에 추가 투자한 펀드다. 1년 기준 14.9%, 3개월 기준 8.3%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부동산] 서울도 서울 나름..아랫동네 집값 끓는데 윗동네는 잠잠

  -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은 11.44% 올랐다.  8·2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가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으로 지정
  - 규제의 타깃이 됐지만 되레 집값은 전년도 집값 상승률(7.57%)을 훌쩍 웃돌았다
  - 모든 지역이 ‘대세 상승장’에 동참한 것은 아니다.

[강남이나 강북 주요 도심권에 비해 낡은 주택이 많고 교통망 및 생활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일부 지역은 집값 상승의 수혜를 전혀 누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속해 있다는 이유로 강남 등과 동일하게 강화된 대출·세제·청약 규제 등을 적용받게 됐다. 서울 변두리 지역 주민들은 “아파트값 상승이 더뎌 집을 팔아도 이사할 곳도 없는 상황에서 대출마저 꽉 막히게 됐다”고 푸념하고 있다..  대규모 개발 호재나 재건축 이슈가 부각되지 않는 강북 일부 지역은 집값 상승이 주춤했다. 지난해 성북구(3.55%)를 비롯해 금천(3.99%)·은평(4.21%)·중랑(4.72%)·강북구(4.78%) 등은 서울 평균 집값 상승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저조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들 지역 대부분은 ‘개발 지연→교통·생활 인프라 부족→매수자 실종→가격 보합’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주택시장 상승장에 동참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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