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9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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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 투자는 복권 아니다…유치원때부터 '공짜점심 없다' 가르쳐야

  - "'공짜 점심은 없다는 것'을 유치원 시절부터 철저히 금융교육 차원에서 가르쳐야 한다
  - 부자가 되려면 단순한 법칙이 있다. 일을 더 오래 하고, 저축을 더 많이 하면 되는데, 그렇게 못 한다면
  - 더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 많이 벌 수 없다면 있는 돈을 위험한 곳에 투자해서라도 과감히 불려라
  - 22년간 투자 성과가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났던 인도네시아 주식 투자조차 전 세계 주식시장 분산투자보다 성과가 낮다
  - 글로벌 분산투자를 실행하기에 앞서 자신이 갖고 있는 자산과 부채를 모두 상세히 파악하라는 것이 머튼 교수의 조언
  - 머튼 교수는 "단순 결제시스템 등은 핀테크가 대체할 수 있지만 금융자문업은 대체가 어려워 오히려 더욱 각광받을 것"

분산투자 준거로 제시한 것은 '샤프지수'다. 샤프지수란 투자수익률을 투자 위험인 자산 가격 변동의 표준편차로 나눈 값이다. 샤프지수가 높을수록 그만큼 위험 대비 수익률이 우수하다는 뜻이다. 22년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세계지수의 샤프지수는 0.4006을 기록했다. 투자 위험을 100 부담할 때마다 투자수익은 40가량 늘었다는 뜻이다.

머튼 교수는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목표 기반 투자'라는 개념을 소개했다. 목표 기반 투자는 특히 은퇴 이후 안정적인 소득 마련에 적합한 방법이란 설명이다. 그는 "은퇴 이후 안정적인 소득흐름 창출을 위해 옵션 등 보험상품을 활용할 수 있다"며 "목표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포기하는 대가로 수익률 급락 위험을 막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주가가 하락할 위험을 헤지하는 풋옵션을 사는 한편, 주가가 상승할수록 이익이 나는 콜옵션은 매도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익률 범위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는 것이다. 은퇴 이후 필요한 자금은 얼마라는 식으로 돈을 모으기보다는 모아둔 자금에서 퇴직 후에도 꾸준한 소득이 발생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고령화사회가 진행될수록 얼마나 더 살지, 미래에 어떤 위험이 발생할지 몰라 그만큼 정액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상하게도 주변사람들에게 이야기 할 때 경제관련 이야기만 나오면 모두 절레절레 한다. 참 이상하다 자본주의에서 살고 있는데 경제관련 애기 보다는 드라마 애기, 연예인 애기 등만 하니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얼마전 김생민이 '스튜핏', '그레잇'을 외쳐 히트를 쳤어도 실상 돈을 아끼고 경제에 관심을 가져야겠어가 아니라 자극적인 단어 '스튜핏', '그레잇'에만 반응할 뿐이다]

[금융] [채권마감]'매파 한은'…3년 국채금리 2% 돌파

  - 한국은행은 이번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예상을 넘어선 매파(통화긴축 선호) 신호를 보냈다. 연내 인상 가능성 시사
  - 이에 채권시장은 패닉에 빠졌다. 당장 3년 국고채 금리가 2년8개월 만에 2%대를 돌파했다.
  - 채권금리가 상승한 건 채권가격이 하락(채권시장 약세)한 것을 의미한다.

채권은 주식 등과 달리 미래의 가치(원리금)이 확정된 채 발행된다. 미래에 100만원이 되는 채권이 있는 데 이자율이 10%라고 하면 채권의 가치는 현재가치=미래가치/(1+이자율)이므로 100만원/1.1=90만 9천원이다. 그런데 미래에 100만원이 되는 채권의 이자율이 20%라고 하면 채권의 가치는 현재가치=미래가치/(1+이자율)이므로 100만원/1.2=83만원이다. 즉 이자율이 상승하면 그만큼 이자로 부담하는 부분이 늘기에, 이자율은 할인율의 개념으로 작동된다.

[부동산]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2배 상승..연내 주담대 5% 시대 열리나

  - 기준금리 인상론→시장금리 상승→대출금리 상승→이자부담 증가
  -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는 오름세다. 평균금리는1년여만에 0.51%포인트 상승
  - 고정금리도 오르고 있다. 주담대 고정금리는 연 3.41~4.61%로 지난 9월말 연 3.29~4.49%보다 0.12%포인트 상승
  - 서민·중산층이 집을 살 때 이용하는 주택금융공사의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담대인 ‘보금자리론’ 금리도 0.1% 인상
  -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되면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연 5%를 넘을 수 있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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