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습관 만들기 19번째 (15번 실패)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

분석할 것도 없이 패턴도 흐름도 없이 주말, 공휴일에는 습관지키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리듬을 타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러다 보니 몸무게도 빠지기 위해 준비를 하더라도 다시 찌는 요요현상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몸 컨디션은 뒤죽박죽 말이 아니다.

​

확실히 습관을 정착시키 위해서는 성취감이 매우 중요한데....

루틴하게 이뤄내는 일상의 과제들은 나의 성에 차질 않으니 성취감을 얻기 힘들다.

달리기는 객관적 거리, 시간이 증명이 되기 때문에 어제보다는 오늘이 더 기대되는 습관이였다.

그랬기 때문에 꾸준히 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한 긍정 습관이 길러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근래 수행하고 있는 습관만들기 과제는 성취감을 이루기에는 측정요소가 너무 비 객관적이다.

​

방법은 무식하게 해내는 것 밖에는 없는데....

무리일지 모르겠지만 하루 5km 달리기를 시행해 볼까도 생각중이다.

하지만 무릎이 버텨줄지는 의문이다.

아 이래도 저래도 난관에 봉착했다.

 

당신의 뇌, 미래의 뇌 <김대식 지음>

 

 

신의 뇌, 미래의 뇌 저자김대식출판해나무발매2019.07.22.

 

고향이라는게 뭘까요?고향이란, 뇌가 최적화된 환경이에요. 그래서 고향이 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정적 시기에 뇌가 그 환경에 익숙해졌으니까요. 그 밖에 나머지 3분의 1은 랜덤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일란성 쌍둥이도 100퍼센트 똑같은 뇌를 가질 수는 없습니다.

유전적으로는 똑같아도 환경이 100퍼센트 똑같을 수는 없거든요.

말하자면 사람들이 모두 조금씩 다른 뇌를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습관을 만드는 것은 뇌가 최적화된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당연히 이런 과정에서 뇌는 극렬히 저항을 하겠지만 뇌의 주인은 나이고 나 자신도 컨트롤 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좋은습관만들기 #성취감 #요요현상 #뇌 #당신의뇌,미래의뇌 #김대식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