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8 돈되는 경제기사

▲달러화, 혼조…부양책 백지화 따른 안전자산 수요는 소화

- 달러화 가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경기 부양책 협상을 백지화한 데 따른 충격을 소화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현금지원 방안 등 일부 협상안에 대해 선별적 타결 의사를 내비치면서 안전자산 수요도 일정 부분 해소된 것으로 풀이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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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스 "AB인베브 주식 사라…팬데믹은 영속하지 않는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일상이 회복될 때를 대비해 세계 최대 맥주 제조회사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B인베브)' 주식을 사라고 제프리스가 권고했다. 7일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제프리스의 에드워드 먼디가 이끄는 분석가들은 코로나19 뉴스 대신 강한 식음료 소비로 일상이 소비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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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데이에 아마존 주식 사라…전년대비 매출 42% 증가할 것"

- 오는 13일, 14일로 예정된 아마존의 프라임데이가 아마존(AMZN) 주식을 살 가장 좋은 시기가 될 것이라고 월가의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7일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인 더그 앤무스는 이번 행사로 아마존이 2019년의 53억 달러보다 약 42% 증가한 7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앤무스가 아마존 지난해 프라임데이의 매출이 그 전년도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매출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고 지적한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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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 달러화, 혼조세…부양책 기대 회생에 안전선호는 완화

- 달러화 가치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 가격에 반영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경기 부양책 협상을 백지화한 데 이어 재협상에 나서는 등 널뛰기 행보를 보이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어느 정도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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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바이든 당선 시 재무장관 가능성"

-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1월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경제정책 최고위직에 오를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보도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얼어붙은 시장의 침체를 막기 위한 대출 프로그램을 관리했다. 전 오바마 행정부 재무부 관료이자 하버드대 출신 이코노미스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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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산업생산 8월 약세에도 경기 회복 막지 못해"

- 독일의 8월 산업생산이 약간 감소했지만, 주로 일회성 요인 때문이라고 코메르츠방크가 진단했다. 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코메르츠방크의 랄프 솔빈 경제 리처시 부대표는 "8월 수치가 전달보다 더 약해졌지만, 경기 회복의 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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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가, 트럼프 부양책 중단서 한발 물러나 다시 하락

- 미국 국채 가격은 재정 부양책 협상 중단을 선언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한적인 부양책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발 물러나 다시 하락했다.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30분(이하 동부시각)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3.6bp 오른 0.77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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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재정 지원 바닥나면 은행 손실 증가"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정부의 재정 지원을 촉구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7일 CNBC에 출연해 "재정 지원이 바닥나면 은행 손실이 증가할 것"이라며 "은행은 더 많은 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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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연말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0.5%로 떨어져"

- 최근 미 국채수익률 상승에도 캐피털 이코노믹스(CE)는 연말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0.5%로 다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E의 존 히긴스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기대가 올라가지만, 전통 국채수익률은 현 수준에서 단단하게 고정될 것"이라며 "최근 10년 국채수익률이 4개월 이내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현재로서는 이런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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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코 "성장률 만회 이후 더 저성장…국채수익률 낮은 수준 유지"

- 핌코는 경제 성장이 위기 이전의 수준을 따라잡아 향후 1~2년 이내에 추세를 상회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저성장 환경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했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인플레이션 기대, 국채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중앙은행이 이를 제한해 국채수익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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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추가 재정 부양 적거나 늦으면 경제 회복 둔화"(종합)

-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은 한목소리로 추가 재정 부양책 규모가 작거나 도입이 늦어지면 경기 회복을 위협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7일 다우존스 등에 따르면 연준이 이날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대부분의 위원은 추가 재정 부양책이 경제 회복을 돕는 데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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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8월 소비자신용 72억 달러 감소…월가 예상 대폭 하회

- 미국의 지난 8월 소비자신용이 감소해 시장 예상을 대폭 하회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8일 미국의 8월 소비자신용(계절 조정치, 부동산 대출 제외)이 전달 대비 72억 달러 줄었다고 발표했다. 연율로는 2.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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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 총재 "경기 회복은 좋은 소식…불확실성은 높아"

-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런 과정을 돕기 위해 연준의 정책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온라인 행사에서 "좋은 소식은 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했고 실업률이 낮아졌다는 것"이라며 "3월과 4월에 사라졌던 일자리의 약 절반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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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 총재 "연준 이미 많은 채권 매입"…재정정책 촉구(상보)

-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이 미국 경제의 회복을 도왔지만, 이제부터 단기 이슈에는 재정 조치가 매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온라인 행사에서 "연준은 이미 극도로 높은 수준의 채권을 매입했다"며 "미국 경제가 여전히 회복세를 보이며 이런 과정을 돕기 위해 연준의 정책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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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미 국채가, 소규모 부양책 희망에 하락…커브 스티프닝

- 미국 국채 가격은 재정 부양책 협상 중단을 선언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한적인 부양책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한발 물러나 다시 하락했다.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이하 동부시각)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4.3bp 오른 0.784%를 기록했다. 6월 9일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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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구루들 "미국에 부양책 지금 필요"

- 미국의 신규 부양책 협상이 다시 중단된 가운데 월가의 거물급 투자자들이 신속한 부양책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7일 CNBC에 따르면 퍼싱스퀘어 캐피탈을 운영하는 빌 애크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과 하원의장, 두 분 다 1조6천억 달러의 부양책에 동의한다면 왜 1조6천억 달러를 당장 마련하고, 나머지 4천억 달러는 대선 이후에 논의하는 것으로 남겨두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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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목표 도달 때까지 충분한 부양 유지해야"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성급하게 부양책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재차 확인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7일 하버드 인터내셔널 리뷰와 인터뷰에서 "ECB는 (통화정책)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충분한 부양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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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현금 지급 등 부양책 서둘라…서명 기다리고 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을 향해 현급 지급 등 세부 부양책에 합의할 것을 재차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통해 미국 가구에 대한 1,200달러 현금 지급 법안을 통과시키라고 촉구한 전일 자신의 트윗을 다시 인용하면서 "펠로시 의장, 서둘러라, 나는 (법안에 대한)서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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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되살아난 美 부양책 기대 상승 출발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항공사 지원 등 일부 부양책 타결을 촉구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54분(미 동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7.80포인트(1.36%) 상승한 28,150.56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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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A 원유재고 50만 배럴 증가…WTI 하락세 유지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약 50만 배럴 증가했다고 7일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10만 배럴 감소였지만, 예상과 달리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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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므누신, 항공사 지원 부양책 논의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민주당)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항공사 지원 부양책에 대해 논의했다. 7일 펠로시 의장의 대변인 드류 하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펠로시 의장과 므누신 장관이 이날 오전 9시33분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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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주치의 "트럼프 24시간 이상 증상 없어"

- 숀 콘리 백악관 주치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4시간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콘리 주치의는 7일 메모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24시간 이상 증상이 없으며, 4일 이상 열도 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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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美 재고 증가·부양책 불확실성 1.8% 하락

- 뉴욕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와 신규 부양책 도입 불확실성으로 하락했다. 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72달러(1.8%) 하락한 39.9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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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통합적인 코로나19 부양책 ,낙관적이지 않아"

- 7일 백악관이 통합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책이 나오는 것에 대해 낙관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마크 메도우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통합적인 코로나19 부양책이 타결될 것으로 낙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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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들로 "더 작은 규모 부양책 여전히 타결 가능성 있어"

- 7일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관련 경기 부양책에 대해 더 작은 규모라면 여전히 타결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커들로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한 말은 우리가 거대한 규모의 부양책과 관련해서는 거리가 멀다는 뜻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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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부양책 불확실성에 0.9% 하락

- 뉴욕 금 가격은 미 의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책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0.9% 하락했다. 7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8달러(0.9%) 하락한 1,890.8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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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 FDA에 코로나19 치료제 긴급 사용 승인 신청

-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가 미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7일 CNBC가 보도했다. 일라이릴리는 항체치료제 'LY-CoV555'는 코로나19 환자들의 입원률을 줄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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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트럼프, 코로나 부양책 대화 중단은 끔찍한 실수"

- 7일 낸시 펠로시(민주당) 하원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일 대선이 끝날 때까지 부양책 대화를 중단시킨 것과 관련해 끔찍한 실수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양책 대화를 중단시킬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그날 밤 다시 트윗을 통해 부양책 승인을 통과시킬 것이라며 입장을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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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 일부 부양책 타결 촉구…다우, 1.91% 상승 마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항공사 지원 등 일부 부양책 타결을 촉구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7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0.70포인트(1.91%) 상승한 28,303.46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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