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30 돈되는 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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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랠리 피로감·연말 재료 부재…주가 혼조·국채↓ 2019.12.30 07:10 연합인포맥스 오진우 <뉴욕마켓워치> 랠리 피로감·연말 재료 부재…주가 혼조·국채↓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7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국 경제지표 호조 등에도 지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가격은 이번 주 국채 입찰을 통해 강한 수요를 확인함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달러 가치는 무역 낙관론 속에서 위험선호가 높아져 하락했다. 뉴욕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감소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연말을 맞아 경제지표 등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많지 않은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이어졌다. 경제지표 호조세가 이어지고,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 기대도 유지되고 있다. 중국의 11월 공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5.4% 늘어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10월에는 9.9% 감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무역 합의와 더 많은 것을 고려할 때, (증시의) 최고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면서 증시의 지속적인 랠리를 자신했다. 다만 증시는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돼 3대 지수 동반 상승 랠리는 중단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이날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나스닥은 장중 최고치를 다시 썼지만, 이후 소폭 하락했다. 이날 미국에서는 주요 지표 발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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