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5 돈되는 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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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무역협상 관련 호재와 트럼프 발언 악재 겹쳐지며 미국 증시 상승폭 축소 / 써치엠글로벌

▲ 오전 10:55(현지 시간) 현재, Dow Jones 지수 +0.21%, S&P 500 지수 +0.24%, Nasdaq 지수 -0.08%를 기록 중이다. Nasdaq 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Netflix(NFLX)가 2% 이상 하락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 므누신 재무장관은 2주 내로 워싱턴에서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발언했으며, 차관급 회담에서는 어느 정도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이 미국산 대두 구입을 다시 진행하면서,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개선되고 있다.

▲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나쁜(bad)' 협상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으며, UN에서 중국이 환율 조작하고 지적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발언하는 등 무역마찰에 대한 우려를 다시 자극하고 있다.

▲ GAM Investment는 "무역협상 관련 호재가 보도되고 있지만 협상 결과를 확신할 수는 없다. 악재로 볼 수 있는 이슈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미국 증시의 상승세는 상당히 불안정하다"고 평가했다.

▲ MKM Partners는 "미국 증시 상승세가 견고한 가운데, 기술적 지표들은 S&P 500 지수가 더 상승하기 위해서는 그간의 상승세를 소화하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가리키고 있다. 당사는 미국 증시 전망에 긍정적이나, 전반적 증시 투자보다는 선별적 종목 투자가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 Brooks Macdonald Asset Management는 "유럽 경제지표 악화로 경기침체 리스크가 대두되면서 하락압력을 받았던 미국 증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증시도 아직 상승여력을 남겨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1.64%, 10년물 금리는 1.67%를 기록 중이다.

▲ WTI 유가는 1.60%, 브렌트유는 1.85% 하락하고 있다.

▲ 달러인덱스는 0.09% 하락 중이며, 금 가격은 -0.03%를 기록하고 있다.


​반등장에서 간신히 플러스 수익률 냈지만…인덱스에 고개 숙인 액티브펀드 / 한국경제

지난 두 달간 마이너스 상태였던 액티브 주식형 펀드의 올해 수익률이 9월 반등장에 힘입어 가까스로 플러스로 전환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인덱스 펀드에는 못 미치는 성과다. 전문가들은 최근 강세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주 위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인덱스 펀드가 액티브 펀드보다 양호한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액티브 주식형 펀드 574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평균 0.37%를 기록했다. 액티브 펀드의 올해 평균 수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선 것은 지난 7월 말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그럼에도 인덱스 펀드 수익률(1.76%)에 비해서는 여전히 저조했다. 이 같은 현상은 올 들어 강세장과 약세장이 교차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과 4월 강세장에서 인덱스 펀드는 두 자릿수 수익률을 올렸지만 액티브 펀드는 6~7%에 그쳤다. 반대로 하락장에서의 손실은 인덱스 펀드가 더 컸다. 8월 급락장에서 인덱스 펀드는 -9%에 가까운 손실을 봤지만 액티브 펀드의 손실률은 -7% 정도로 방어력에서 다소 앞섰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초에는 시총 상위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고, 최근 들어선 반도체 업황이 개선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펼쳐졌다”며 “그래서 시총 비중에 맞춰 종목을 담는 인덱스 펀드의 성과가 훨씬 좋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표적 인덱스 펀드인 ‘삼성KODEX200’ 상장지수펀드(ETF)는 연초 이후 5.84%의 수익률을 거뒀지만 국내에서 설정액 규모가 가장 큰 액티브 펀드인 ‘신영밸류고배당C’ 펀드(설정액 2조3625억원)는 -0.25%로 부진했다. ‘신영마라톤C’(8045억원·연초 이후 수익률 -1.80%)와 ‘하나UBS인베스트연금’(6411억원·-1.59%),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C’(5919억원·-5.72%) 등 주요 대형 펀드들도 이전보다 손실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까지 마이너스 수익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달 들어 가파르게 오른 대형주의 상승세가 향후 주춤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조만간 액티브 펀드의 반격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안정환 BNK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전무)은 “코스피지수가 2100~2200포인트까지 도달할 경우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형주의 추가 상승 여력은 아무래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이렇게 되면 그동안 저평가돼 있는 우량 중소형주가 재차 주목을 받으면서 이를 담고 있던 액티브 펀드의 성과도 차츰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MT리포트]집값 뛰고 전셋값 들썩... 설익은 분양가상한제 이대로 GO? / 머니투데이

정부가 지난 8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 계획을 내놓은 이후 신축, 구축, 재건축을 가리지 않고 서울 집값이 오르고 있다. 시세차익을 노린 청약 대기 수요로 전세시장도 들썩인다. 소급적용 논란, 공급부족 우려 등이 불거지고 정부부처간 시각차도 감지되는 상황에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실행에 옮겨질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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