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일상/다양한이야기|2018. 5. 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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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마인드입니다.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대체공휴일때문에 7일까지 3일간의 연휴기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광주에 있는 조카들과 부모님도 간만에 서울에 올라오셨습니다.

그동안 서울 곳곳 자주 들려보지 못했던 곳으로 가족즐을 안내하려고 했는데 조카들이 원해서 서울랜드를 방문했습니다. 정말 어린이날에 놀이공원? 이라고 몇번이나 확인 하고 동생에게 다른 선택을 할 것을 권유 했으나 워낙 확고하더군요 ㅎㅎ 그래서 결국 서울랜드 도착!!

역시 생각했던대로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목부터 엄청난 차량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족들을 먼저 내리게 하고 주차를 하고 서울랜드를 들어왔는데 주차하는데만 2시간이 걸렸고 예상했던 것과 같이 놀이기구 하나를 타기 위해서 2시간의 기다림은 필수였습니다 .

5월 5일 어린이날은 1919년의 3·1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1923년 방정환(方定煥)을 포함한 일본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하였다가 1927년 날짜를 5월 첫 일요일로 변경하였습니다.

1945년 광복 이후에는 5월 5일로 정하여 행사를 하여왔으며, 1961년에 제정, 공포된 「아동복지법」에서는 ‘어린이날’을 5월 5일로 하였고, 1973년에는 기념일로 지정하였다가 1975년부터는 공휴일로 제정되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날이여야 하는데 구많은 사람들에게 둘려싸이고 기다리면서 지치고... 좀 더 다른 방식으로 이 날을 기념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줄서서 기다리는 중인데 가족들끼리 혹은 사람들끼리 언성을 높이며 싸우는 상황도 자주 발생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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