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2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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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 최저임금 인상·GM 충격에… 초과 세수로 일자리 추경하겠다는 정부

  - 경기가 안 풀릴 때 ‘약방의 감초’처럼 사용하는 추가경정예산 카드를 정부가 또 꺼내 들었다. 명분은 ‘일자리’다.
  - 정부는 지난해에도 ‘일자리 추경’ 명목으로 11조원을 쏟아부었다. 그러고도 실업문제가 좀체 풀리지 않고 오히려 악화
  - 올해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16.4%) 여파로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지지층인 청년층의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다
  - 정부가 일자리 정책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청년층(15~29세)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전체 실업률은 3.7%로 전년 동월 대비 변화가 없었지만 청년 실업률은 8.6%에서 8.7%로 높아졌다.
  - 아르바이트생이 몰려 있는 15~19세는 9.9%에서 11.1%로, 20~24세는 8.8%에서 9.4%로 비교적 큰 폭으로 실업률이 높아
  -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청년층이 비교적 많이 취업해 있는 아르바이트 등 단기 일자리가 악화된 데 따른 분석
  - 정부가 2년 연속 추경에 나서는 배경에는 ‘세수호황’이 있다. 세수는 전년보다 23조원 가까이 급증한 265조4000억원

[금융] '배당 보너스'의 계절…쥐꼬리 배당 현금부자는

  - '깜짝 배당' 분위기 속 배당 적은 기업, 주주행동주의 표적될 가능성 높아져
  - 반면 보유현금이나 실적 대비 배당이 적은 '쥐꼬리 배당' 기업은 3월 주총에서 소액주주와의 한판 대결 가능성이 높아져

[깜짝 배당에 앞장선 곳은 삼성과 롯데그룹 계열사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제일기획 삼성화재 삼성SDS 삼성증권 삼성전기 등이 예상을 뛰어넘는 배당을 결의했고 롯데쇼핑 등 롯데그룹 계열사도 배당 증액을 단행했다. 반면 두산중공업 기아차 GKL 만도는 실적 부진으로 현금 배당을 축소했다.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말 배당이 시장 기대치에 못미친 곳도 있는데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등이다.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배당 증액 분위기가 한국 증시를 휩쓰는 가운데 잉여현금흐름(FCF) 대비 배당이 적은 기업은 배당 증액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주주환원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잉여현금흐름의 상당 부분을 배당에 투입하고 있다"며 "증시에서 이익성장 둔화를 고민하는 기업은 향후 잉여현금흐름 대비 주주환원 투입 비중을 제고할 필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배당 등 주주친화정책이 미진한 기업은 3월 정기주총에서 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삼천리는 이미 소액주주와 3대 주주인 외국계 투자회사의 연합으로 배당금 2배 증액 주주제안이 주총 안건으로 제안됐다.

유안타증권은 잉여현금흐름이 400억원 이상이고 부채비율이 150% 미만인데 배당금 비율이 낮은 종목으로 OCI 현대그린푸드 NAVER SK 삼천리 종근당 금호석유를 꼽았다. 이 가운데 대주주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낮거나 국민연금 지분율과 격차가 낮아 주주행동주의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대표 종목으로는 OCI NAVER SK 삼천리를 지목했다. ]

[부동산] 물량증가·비수기에 서울 아파트 전세가 193주만에 하락

  - 입주 물량 증가와 비수기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서울 내 아파트 전세 금액이 3년8개월만에 처음으로 내렸다.
  -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9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 대비 0.02% 떨어졌다
  - 집값이 많이 오른데 따른 부담감과 4월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 보유세 인상 움직임 등 규제 강화 방침에 따라 매수세 주춤

[강남권 아파트값은 상승폭이 많이 줄었다. 강남구는 지난주 0.46%에서 0.23%, 강동구는 0.71%에서 0.23%, 서초구는 0.20%에서 0.18%로 감소했다. 송파구는 지난주와 같은 0.38% 수준을 유지했고 재건축 연한 강화의 타격이 예상되는 양천구는 지난주 0.22%에서 0.20%로 둔화했다.반면 도봉(0.11%)·노원(0.12%)·광진구(0.50%) 등 일부 강북지역은 오름폭이 확대됐다. 경기지역 아파트값(0.10%)은 지난주(0.07%)보다 상승폭이 커지고, 지방(-0.04%)은 지난주(-0.07%)보다 낙폭이 줄면서 전국의 아파트값은 0.04%로 지난주(0.03%)보다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경기도에서 가격 상승폭이 컸던 과천(0.41%)·분당(0.69%)의 오름폭은 둔화한 반면 김포(0.30%)·광명시(0.11%) 등지는 상승폭이 다소 커졌다. 반면 입주물량이 많은 화성시는 0.0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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