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1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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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 “미안, 이번 달까지만…” '7530원 고용절벽' 몰려온다

“미안, 이번 달까지만…” '7530원 고용절벽' 몰려온다

  - 사장이 내년 최저임금 인상을 이유로 근무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이자고 제안 
  - 최씨는 최저임금 인상 탓에 일자리를 잃어야하는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 14시간씩 나와 일하지만 역부족이다. 인근 편의점주와 우스개로 “직접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낫겠다”는 푸념도
  - 임금 인상 폭이 크면 대개 고용이 감소하는데, 이번에는 16.4% 상승했기 때문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 고용 여건, 지역, 업종에 따라 최저임금을 다르게 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어려운 문제다. 100% 다 최저임금 인상을 통해 일자리가 없어진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실제 수많은 자영업자들은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본인이 아르바이트 자리를 대체하거나 키오스크 같은 무인기계를 점차 도입하려고 할 것이다. 이건 앞으로 무조건 다가올 미래 모습이다. 그렇다면 확연히 보이는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더 세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최저임금인상이라는 정책이 아닌 그 안에 수많은 연결고리들을 면밀히 분석해서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고 합의가 되지 않는 경우는 국가에서 그 문제를 안고 가면 된다. 보다 디테일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금융] 환율 변화가 당신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은

  - 원·달러 환율이 끝을 모르고 추락하다 간신히 1090원대를 회복했다. 원·엔 환율은 900원대까지 낮아졌다
  - 환율은 생각보다 훨씬 더 실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 당장 해외여행을 갈때 필요한 환전과도 직결되고
  - 해외직구를 자주하는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기도 한다. 투자자들에게 환율변동은 곧 투자 기회가 늘어난다

['환율하락', '원화강세'라는 말을 경제뉴스에서 흔히 볼수 있는데, 그게 무슨 의미인지 헛갈리는 경우가 있다. 간단히 말해 원·달러 환율이 내린다와 원화강세는 같은 말이다. 원화강세는 우리나라 돈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뜻이다. 쉽게 말해 1달러로 1200원을 사다가 1달러로 1100원밖에 못사게 된다면 달러에 비해 원화가 비싸진 것이다.

원화 강세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경우는 원화표시 자산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외국인 자금이 들어게 되면 코스피지수가 올라가서다. 반면 시가총액 대형주들의 실적은 수출에 좌지우지 되는데, 원화 강세는 곧 수출기업들에게 악재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같은 대형주들의 실적이 나빠지면 주식시장은 약세로 돌아설수도 있다. 주식시장이 흥행가도를 달리자 뒤늦게 올라탄 투자자들에게 현재 환율은 중요한 변곡점이 될수도 있다는 얘기다. 좀 더 전문적인 투자자들 중 인버스 ETF 투자자나 달러선물 상장지수펀드에 돈을 넣은 사람들은 지금의 상황이 흐뭇하기만 하다. 원화가 강할수록 수익이 커지기 때문이다.

시장에 직접 뛰어든 투자자라면 꼭 기억해야할 부분이 있다. 전통적으로 원화강세는 수출에 부정적이다. 하지만 원화 강세 때는 위안화도 강세다. 이는 곧 중국 수출에는 긍정적이라는 뜻이다. 주식투자자들이라면 여기서 답을 찾을수 있다.]

[부동산] 규제의 역설… 거래 줄어드는데 집값은 껑충

  -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잠실엘스아파트 전용면적 59㎡는 지난달 12억원에 거래됐다
  - 8ㆍ2대책 직후 거래가격(9월ㆍ11억~11억5,000만원)보다 5,000만원 이상 오르며 최고가(11억5,000만원) 넘어
  -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며 거래량이 크게 감소했는데도 일부 지역에선 매매가격이 오히려 올라
  - 거래량이 줄면 가격도 떨어졌던 그 동안의 거래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이상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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