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2 돈되는 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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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속도 둔화되면서 미국 증시 역대 최고치 / 써치엠글로벌

▲ 오전 10:55(현지 시간) 현재, Dow Jones 지수 +0.33%, S&P 500 지수 +0.57%, Nasdaq 지수 +0.80%를 기록하고 있다.

▲ 미 연준의 파월 의장은 하원 청문회에서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과 이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 State Street Global Advisors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중국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을 통제하고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Fidelity International은 "중국의 산업활동은 아직 완전히 재개되지는 않았지만, 귀성했던 노동자들이 복귀하면서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이로 인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리스크는 남아있으나, 당국들의 대처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 Bleakley Advisory Group은 "미국 증시 참가자들은 아직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의 경제적 타격을 반영하지 않고 있지만, 기업들이 그 타격을 평가하면서 주가에 하방압력이 발생하는 경우가 반복해서 나타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 CMC Markets는 "투자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시기에 발생했던 매도세가 과도했다는 인식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1.42%, 10년물 금리는 1.59%를 기록 중이다.

▲ WTI 유가는 1.73%, 브렌트유는 2.03% 상승 중이다.

▲ 달러인덱스는 -0.02%를 기록 중이며, 금 가격은 0.49% 하락하고 있다.

 

키움 글로벌5G차세대네트워크펀드, 5G株 집중 투자로 年수익 34.5% / 매일경제

'키움 글로벌5G차세대네트워크펀드'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이 글로벌 운용사 누버거버먼에 리서치를 자문해 5G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투자전문가 600명을 거느리고 있는 누버거버먼은 수탁액 3330억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본격 성장하고 있는 5G 기술과 관련된 종목인 소프트웨어 개발, 팹리스 반도체, 미디어 콘텐츠, 광대역 통신 서비스 등에 집중 투자해 일반 대형 기술주만 담는 펀드와 차별화했다.


5G 기술은 초고속·대용량으로 데이터를 전송해 대규모 단일 접속과 네트워크 효율성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의 기본 인프라스트럭처로 평가받고 있다.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헬스케어 등도 모두 5G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된다. 한국에서는 5G가 일찍 보급됐지만 미국, 일본, 중국 등 다른 지역에서는 아직 성장이 제대로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지국과 5G망 보급에 수혜를 볼 업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다.

키움 글로벌5G차세대네트워크펀드는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기업 펀더멘털을 분석해 투자유니버스에 있는 3000여 개 종목 중 125~175개를 추려낸다. 여기서 개별 종목에 대해 자세한 조사와 가치 분석을 거쳐 35~65개 종목으로 압축투자한다. 지역과 업종을 분산하는데 지역 비중을 보면 작년 11월 기준으로 미국 70.26%, 한국 7.9%, 홍콩 6.21%다. 주된 업종은 정보기술(62.72%)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25.26%)다. 상위 종목에는 미국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AT&T,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있다. 이 밖에 반도체 장비주인 아날로그 디바이스나 무라타 등도 편입하고 있다. 기지국 장비에 필수적인 FPGA칩을 제조하는 자일링스 등 에도 투자한다.

특히 5G 관련주는 작년 2분기 미·중 무역분쟁 관련 이슈에 과도하게 반응했으나 3분기부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5G 관련주가 가파른 주가 상승을 기록하면서 키움 글로벌5G차세대네트워크펀드의 1년 수익률은 환헤지형이 27.7%, 환노출형은 34.5%였다.

[단독] 개인도 쉽게 `美·유럽 빌딩` 투자한다 / 매일경제

부동산 펀드 강자 베스타스자산운용이 올해 하반기에 해외부동산 공모 펀드를 출시한다.

그간 국내외 기관투자가 자금을 성공적으로 굴려 온 업력을 바탕으로 일반 고객에게도 우량 해외부동산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베스타스자산운용은 운용 자산 7조원 규모로, 국내 독립계 부동산자산운용사 중 수탁액이 3위 수준이다.

1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베스타스자산운용은 올 하반기 공모 펀드 시장에 처음 진출하기 위해 최근 금융당국에 관련 인가를 신청하고 펀드 출시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공모펀드 투자 대상은 미국 유럽 등 해외 오피스 빌딩과 물류센터다. 투자 기대수익률은 연 7~8%대 수준이다.

베스타스자산운용은 일반인에겐 생소하지만 국내외 기관투자가에게 실력을 인정받아 온 숨은 고수다. 국내에서는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자산 규모 5000억원), 서울역 메트로타워(2000억원), 무교동 YG타워(1800억원), 한진중공업 남영동 부산사옥(1500억원) 등에 투자해 이를 성공리에 매각한 바 있다.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는 2018년 매각 당시 국내 오피스 단위면적당 매각 최고가인 3.3㎡당 2810만원, 총 7140억원에 매각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베스타스자산운용은 2016년부터 해외부동산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투자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달에는 덴마크 코펜하겐 소재 글로벌 물류 기업 DSV 물류 시설과 본사 빌딩 등을 2500억원에 사들였다. 지난해 한 해에만 영국 런던, 아일랜드 더블린,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을 비롯해 스페인 세비야 소재 아마존물류센터 등 자산 기준 총 1조5000억원 규모 해외부동산 투자에 나선 바 있다. 미국에서는 4600억원 규모 시애틀 세이프코플라자에 투자해 이를 보유하고 있다.

한 부동산투자업계 관계자는 "베스타스자산운용은 국내 연기금 공제회뿐 아니라 해외투자자인 KKR, 알파인베스트먼트, 안젤로고든, 액티스 등이 자금 운용을 맡기는 곳"이라며 "공모 펀드 출시가 이뤄질 경우 일반 개인고객도 기관투자가와 동일하게 우량 해외부동산에 투자하는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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