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1 돈되는 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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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로나바이러스 불안 남아있지만 낙관적 심리가 우세, 증시 상승 / 써치엠글로벌

▲ 오전 10:55(현지 시간) 현재, Dow Jones 지수 +0.33%, S&P 500 지수 +0.37%, Nasdaq 지수 +0.52%를 기록하고 있다.

▲ Yardeni Research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이 글로벌 경제에 큰 타격을 가할 것이라는 우려와, 글로벌 경제지표들이 성장세 회복을 가리키고 있다는 점에 대한 낙관이 서로 대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XM은 "투자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이 완화되는 시점이 오더라도, 중국 경제활동이 이미 대폭 냉각되면서 공급체인이 대규모 차질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아직은 글로벌 경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이 우위에 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추이를 더 살펴봐야 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 Commerzbank는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이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있으나, 그 변동성이 지난 수 년간 발생했던 대규모 폭락을 야기하는 정도는 아닐 것이다"고 전망했다.

▲ Baird는 "냉각된 중국 경제가 얼마나 빨리 회복되는지가 중국, 글로벌 경제 전망을 좌우한다"고 발언했다.

▲ Schneider Electric의 애널리스트는 "'20년 중국의 원유 수요 전망치는 대폭 하향 조정되고 있다. 하반기까지도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이 계속될 경우, 중국 원유 수요가 위축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원유 수요는 예상되는 증가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증가를 기록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1.38%, 10년물 금리는 1.56%를 기록 중이다.

▲ WTI 유가는 0.99%, 브렌트유는 1.38% 하락하고 있다.

▲ 달러인덱스는 +0.05%를 기록 중이며, 금 가격은 0.24% 상승하고 있다.

 

두산퓨얼셀, 2년연속 수주 1조 달성 / 매일경제

두산그룹의 신성장 동력인 연료전지 업체 두산퓨얼셀이 2년 연속 신규 수주액 1조원대를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주)두산에서 분할한 이후 잇달아 수주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정부 주도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올해 실적은 보다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10일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2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8년 4분기(1432억원)보다 54.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3.3% 늘어난 19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수주액은 1조2000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지난해 4분기에 성사됐다. 이 기간 체결된 수주 건수는 6건이다. 지난해 10월 400억원 규모 10㎿급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따낸 이후 20·22·40㎿급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과 22㎿급 연료전지 발전소 장기유지보수 계약 등을 잇달아 체결했다. 지난달에는 1400억원 규모 24㎿급 연료전지 발전소 장기유지보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두산퓨얼셀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치를 각각 4523억원, 250억원으로 밝혔다



기생충 테마주, 급등락 '냄새'…바른손 30%↑ 바른손이앤에이 19%↑ / 한국경제

"메이저 영화제 일정 대부분 끝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면서 영화 제작사 등 이른바 ‘기생충 테마주’의 주가가 급등했다. 그간 글로벌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가능성이 커질 때마다 주가가 요동쳤지만, 시상식 일정이 마무리 단계여서 관련 테마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바른손이앤에이는 385원(19.25%) 오른 2385원에 마감했다. 이날 전체 증시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거래대금 규모 2위(3472억원)를 기록하는 등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개인투자자는 이날 하루에만 바른손이앤에이 주식 2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다. 이날 기생충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이 덕분에 바른손이앤에이 자회사인 바른손도 이날 하루 29.88% 급등했고, 투자·배급사인 CJ ENM도 2.35% 올랐다.


기생충 관련주는 국제 영화제 수상 일정과 함께 주가가 출렁였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작년 5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뒤 주가가 장중 3285원(5월 31일)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후 급락을 거듭하면서 그해 8월 1350원으로 폭락했다. 이후 올 들어 기생충이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받고 아카데미 수상 기대가 커지며 반등세를 보여 왔다.

하지만 기생충이 주요 메이저 영화제 일정을 대부분 소화한 상태여서 ‘시상식 특수’로 주가 급등이 계속될지는 의문이란 평가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지난해 영업손실 183억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실적이 좋지 않다. 영화제작과 함께 회사의 주요 사업인 게임 사업 부진이 영향을 주고 있다. 2018년 넥슨을 통해 선보인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텔리아’는 흥행 부진으로 올해부터 바른손이앤에이의 자체 서비스로 전환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충격을 받은 CJ ENM도 기생충 흥행만으로 반등하기는 부족하다는 평가다. 조용선 SK증권 연구원은 “광고 시장의 대외 불확실성이 커졌고, 영화 부문에선 ‘신의 한 수:귀수편’이 손익분기점(BEP)에 미달하는 등 CJ ENM의 작년 4분기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고 말했다.

 
뉴스따라잡기 결과(개장후 10분)

시장지표가 가장 확실 할 줄 알았는데 변동이 크지 않고 지표에 따른 투자포인트를 잘못 잡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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