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30 돈되는 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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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Apple, General Electric 등 주요 기업 호실적 바탕으로 미국 증시 상승 / 써치엠글로벌

▲ 오전 10:55(현지 시간) 현재, Dow Jones 지수 +0.54%, S&P 500 지수 +0.30%, Nasdaq 지수 +0.21%를 기록하고 있다.



▲ Apple(AAPL) +2.3%, General Electric(GE) +10.6% 등이 미국 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반면, AMD(AMD)는 실적 가이던스가 충분히 강력하지 못했다고 평가되면서 7.9% 하락하고 있다.



▲ Bespoke Investment는 "Apple이 강력한 실적 추이를 보였으며,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보다도 이 같은 실적에 더 관심을 가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 FactSet에 따르면 S&P 500 기업 중 28%가 '1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70%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 미 연준의 1월 FOMC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Rabobank는 "이번 FOMC에서는 특별히 시장의 관심을 끄는 정책 결정이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연준은 현행 정책을 유지하고, 경제 추이를 주의깊게 보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할 것이다"고 전했다.



▲ Pantheon Economics는 "미 연준 정책결정자들은 현행 금리 정책을 적절하다고 평가할 것이며, 정책이 조정되기에 앞서 상당한 펀더멘털 변화가 나타나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아직 미 연준이 대응할 정도로 분명한 경제적 이슈는 없다"고 발언했다.



▲ EIA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주간 35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S&P Global Platts 컨센서스 140만 배럴을 상회한다. 한편 가솔린 재고는 120만 배럴 증가했고, 반대로 정제유 재고는 130만 배럴 감소했다.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1.43%, 10년물 금리는 1.62%를 기록하고 있다.



▲ 원유 재고 증가로 WTI 유가는 0.49% 하락하고 있다. 반면 브렌트유는 0.25% 상승 중이다.



▲ 달러인덱스는 +0.09%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0.02%를 기록 중이다.

[속보] 美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연 1.50~1.75% 유지 / 한국경제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통화정책을 논의한 미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Fed는 29일(현지시간) 현행 연 1.50~1.7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만장일치 결정을 내렸다. 미국의 낮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양호한 경제 상황 등을 감안하면 현재 통화정책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Fed는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7월 말 이후 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내린 Fed는 지난달 동결로 인하세에 제동을 건 뒤 이번에도 동결했다. 두 차례 연속 위원들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해 당분간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다.



Fed는 “노동시장은 강하고 경제활동은 적정한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 일자리는 최근 몇 달 간 평균적으로 견고하고 실업률은 낮은 상태를 유지해 왔다”면서 “가계 지출이 완만한 속도로 증가해 왔지만, 기업 고정투자와 수출은 약한 상태로 남아 있다. 12개월 기준 전반적 인플레이션과 식품,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2%(Fed 목표치)를 밑돌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달 성명에서 가계 지출 증가 속도에 대해 ‘강한(strong)’이 ‘완만한(moderate)’으로 표현이 바뀐 것 외에는 유사한 내용이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은 2008년 말 기준금리를 연 0.00~0.25%의 ‘제로 금리’까지 떨어뜨렸던 Fed는 미국이 금융위기에서 벗어난 2015~2016년 한 차례씩, 2017년 3차례, 2018년은 4차례 금리를 인상했다. 그러다가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지난해 하반기 금리를 0.25%포인트씩 3차례 인하한 뒤 동결 기조로 전환했다

광명테크노밸리에 역 생긴다…신안산선 학온·장상역 신설 / 한국경제

정부가 경기 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 신안산선 추가 역을 건설하는 안을 추진한다. 개통 뒤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게 된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달 초 신안산선 추가 역 신설에 관한 타당성 검증에 나섰다. 신설 역 위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 들어설 학온역(가칭)과 안산시 장상지구 내 장상역(가칭) 등 두 곳이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2022년까지 1조7494억원을 투입해 광명 가학동과 시흥 논곡·무지내동 등 3개 동 일원 202만1000㎡에 조성하는 산업단지다. 국토부는 신규 택지 활성화를 위해 추가 역 신설에 관한 타당성 검증에 들어갔다.



학온역은 신안산선 시흥시청역과 광명역 사이에 들어선다. 구체적인 위치는 가학동 지석묘 부근이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사업비는 1000억원 규모다. 건설 비용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사업시행자가 나눠 부담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오는 4월 타당성 용역이 끝나는 대로 기본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착공은 내년 초 목표다. 신안산선 본선 개통 예정일인 2024년에 같이 개통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적 타당성(B/C)이 1.07로 기준치를 넘겨 지난해 2월 국토부에 사업을 정식 건의했다”며 “사업성이 충족된 만큼 사업 추진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산선은 안산(한양대역)에서 출발해 시흥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44.7㎞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다. 사업비 3조3465억원을 투입해 15개 정거장을 건설한다. 지난해 9월 착공했다. 지하 40m 이하 대심도 공간에서 최고 시속 110㎞로 달린다. 교통이 열악한 수도권 서남부에 들어서 ‘황금 노선’으로 불린다.



노선이 개통되면 광명테크노밸리에서 여의도까지 이동 시간이 50분대에서 20분대로 단축된다. 원시~시흥시청 구간에서는 소사~원시선으로, 시흥시청~광명 구간에서는 월곶~판교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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