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루키마인드입니다. 어제 상해출장을 마무리하고 김포공항에 입국하니 저녁 9시가 되었습니다. 상해에 있는 동안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많이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김포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하니 저녁 10시. 짐 정리하고 청소하고 좀 쉬려고 썰전을 보면서 맥주한잔을 하고 잠들었는데 7시에 눈이 떠지더라구요 ㅎㅎ 역시 습관이란 ㅎㅎㅎ

아침일찍 나가서 무언가를 하기에는 빨래도 해야 되고 좀 쉴 필요성도 느꼈기 때문에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며 밥을차려먹고 쉬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쉬기만 하니 침대에 눕게 되고 또 잠들고를 반복하게 되더라구요. 전 역시 집에서 시간 보내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빨래와 이것저것 정리를 하고 나서 노트북과 책을 챙겨 밖으로 나왔습니다. 상해보다 한국날씨가 더 덥더군요. 반바지를 입고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땀이 났습니다. 오늘까지 6.13 사전투표를 할 수 있어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았습니다. 늦은 시간에 방문했던터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꽤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투표장도 매우 더웠습니다.

6시까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 투표율이 약 18.7%정도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본 투표일에 참여를 하겠지만 사전투표율이 생각 보다는 높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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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란?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서, 유권자의 투표편의 개선을 통한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해 2013년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 처음 실시되었고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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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보다는 훨씬 나아진 것 같긴하지만 아직까지 정치,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선거를 통해 당선되는 인물과 정당에 의해 삶의 많은 부분이 영향을 받는데도 말입니다. 정치적 공방을 가지고 투표하기 보다는 정책과 인물의 경력이 매칭되는 일관성을 바탕으로 투표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늦기는 했지만 전 사전 투표를 마쳤고 낼 부터는 본격적으로 강의내용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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