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4 경제기사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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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장 1년뒤 적자…공모주 투자자 `눈물`

`실적 마사지`에 IPO기업 5곳중 1곳 적자 반전
영업이익 반토막 아래로 내려간 곳은 무려 43%
`성장성 있다면 적자라도 상장` 장기전망 살펴야

■ 공모기업 168곳 분석

2015년 6월 카메라 부품업체 픽셀플러스의 코스닥 상장에 주목한 김 모씨(53)는 한 달 만에 주가가 공모가(3만원) 밑으로 떨어진 이 주식에 쌈짓돈 5000만원을 투자했다. 상장 전에 꾸준히 흑자를 기록한 데다 비교적 높은 청약경쟁률(68대1)과 저렴한 공모가까지 '3박자'를 갖춰 투자 매력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적중해온 공모주 투자철학은 이번엔 빗나갔다. 가장 중요한 실적이 상장 후 1년 만에 적자로 곤두박질쳤기 때문이다. 이익 실현 기회를 놓친 그의 주식계좌 수익률은 지난 12일 현재 -45.6%다. 김씨는 "공모가 밑으로 떨어지자마자 샀는데 그 이후로 제대로 오른 적 없이 쭉 떨어졌다"며 "실적을 믿지 못하는데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하겠는가"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상장 전까지 꾸준한 영업이익을 낸 기업이 상장 후 적자기업으로 돌변하는 사례가 속출하며 투자자들을 울리고 있다.

이들은 상장 때 우량한 실적표를 내놓으며 투자자를 유인하기 때문에 현재 적자 상태를 인정하고 향후 성장성을 제시하는 기업들과는 성격상 차별된다. 전문가들은 올해부터 성장성이 있다면 적자기업이더라도 상장을 허용하는 일명 '테슬라 요건'이 도입됨에 따라 실적을 투자 잣대로 삼을 때 유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3일 매일경제신문이 조사한 결과 최근 4개년(2012~2015년)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SPAC·상장폐지·기술특례상장 제외)한 168곳 중 35곳(21%)이 상장 이듬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상장 후 적자기업 수는 매년 늘고 있다. 2012년 상장해 그다음 해인 2013년 적자를 기록한 기업은 6곳이었는데 2015년 상장사 63곳 중 작년 3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한 곳은 11곳에 달한다.

상장 후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한 곳도 많다. 메지온(동아팜텍)20121월 상장 후 단 한 번도 흑자를 기록한 적이 없다. 201325억원, 201449억원, 201527억원, 작년 3분기까지 6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다. 작년 주가는 17% 하락했다.

정보기술(IT) 부품업체 유테크는 2015년 6월 상장 전 매년 60억원씩 꼬박꼬박 영업이익이 나던 회사로 홍보됐으나 작년 3분기 현재 75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상장 직후 1만6200원까지 갔던 주가는 12일 현재 9790원으로 40%나 추락하며 개인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익 창출 능력이 퇴보한 상장사로 확대한다면 문제는 더 심각하다. 조사 대상 168곳 중 상장 다음 해에 영업이익이 반 토막 이하로 내려간 곳은 모두 72곳으로 전체의 42.9%에 달했다. 이들은 대부분 주가가 부진했다. 반면 건축자재 기업 에스와이패널은 상장 직전인 2014년 90억원의 영업이익이 2015년 150억원, 작년 9월 말 현재 80억원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모가 500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지난 12일 3만4350원으로 공모가 대비 587%의 수익률이다.

기업공개(IPO) 이후 실적 흐름이 주가와 직결된 셈이다. 다만 투자자들은 IPO 당시 거래소의 심사 제도와 상장을 주간하는 증권사의 공모가 수준을 보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작년 12월 6일 1만5000원에 상장한 신라젠의 12일 현재 주가는 1만2150원으로 한 달 만에 19%나 빠졌다. 작년 NH투자증권이 신라젠의 희망 공모가 범위를 1만7000~2만500원으로 정해 거래소에 제출한 것을 감안하면 공모가 자체가 '뻥튀기'됐음을 알 수 있다.

업계에선 성장 위주 IPO 시장의 부실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통상 기업 가치는 최근 실적에 기존 유사업종 상장사의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하는데 일부 상장을 눈앞에 둔 기업과 이를 유치하려는 증권사가 현재 실적을 부풀리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특례상장도 아닌데 미래 계약이나 수주 건을 당겨서 상장 직전 실적으로 잡아 공모가를 높이는 행태가 여전하다"며 "거래소는 증시에 많은 기업을 '데뷔'시키려다 보니 이 같은 관행을 묵과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올해 거래소 IPO 수요 조사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 남동·동서발전, ING생명과 같은 '대어'로 인해 공모 규모가 2010년 이후 최대 수준인 6조~7조원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자본시장의 꽃인 IPO 시장의 문턱을 낮추는 것은 증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개인투자자 손실을 유도하는 증권사의 공모가 부풀리기를 억제하는 구체적 규제 대안을 곧 내놓겠다"고 밝혔다. 

[기업] LG전자 `부활 날갯짓`…외국인·기관 쌍끌이로 상승세

7년째 계속된 4분기 적자에도 스마트폰·전기차·로봇 기대

LG전자가 7년째 계속된 4분기 적자 행진을 딛고 올해 들어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위해 스마트폰과 자동차 부품사업(VC)의 실적 개선, 4차 산업혁명으로 주목받는 로봇사업에서 향후 실제 이익이 나타나야 가능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작년 코스피지수가 3.3% 상승하는 동안 정확하게 반대(-4.1%)로 간 LG전자 주가는 지난 3일 5.2% 오르며 연초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작년 12월 13일 이후 이달 13일까지 한 달간 711억원을 순매수해준 외국인 영향으로 기관까지 '사자'(최근 한 달 716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다음달 출시되는 스마트폰 G6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GM 전기차 '볼트'가 생산량을 대폭 확대한다는 소식에 LG전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기 때문이다.

비록 지난 6일 작년 4분기 35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는 공시로 주가가 주춤하지만 이후 11~12일 이틀간 3% 오르며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LG전자의 4대 사업은 HE(전체 매출 중 38%)·HA(30%)·MC(21%)·VC(6%)로 구분된다. 이처럼 LG전자의 양대 산맥인 TV 분야의 HE사업 분야와 냉장고·세탁기로 대표되는 HA사업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면서 스마트폰 분야를 담당하는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사업부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시장에선 MC가 살면 LG전자 주가가 급반등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음달 출시되는 신형 스마트폰 G6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6의 화면 크기가 작년 하반기 삼성이 출시했던 갤럭시노트7과 같다는 점이 주가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LG전자 고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과 같은 크기"라며 "화면 2개를 띄우는 멀티태스킹 기능에 적합하도록 화면 크기를 키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G6를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공개하기로 했다.

또 다른 호재는 전기차 볼트의 생산량 확대다. 현재 LG전자는 VC사업부를 통해 11개 전장 부품을 볼트에 공급하고 있다. 업계에선 향후 연간 볼트 생산량이 3만~8만대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본다. 현재 1만대가 안 되는 볼트 생산량이 8만대까지 늘면 현재 미미한 수준의 VC 매출에서 볼트 관련 매출이 40%까지 늘어나게 된다. LG전자는 최근 남몰래 VC사업 확장에 나서왔다.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사업도 호재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작년 LG전자는 한국기계연구원과 로봇 전문기업 로보스타와 함께 양팔 로봇 '아미로'를 개발했다. 이르면 올해 본격 양산에 들어가 산업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금융] 단 1명뿐…펀드 애널리스트의 실종

주식형서 5년새 20조원 이탈…공모펀드 부진 장기화가 원인
작년 분석보고서도 역대 최저…투자자들 "정보 부족해 답답"

재테크를 위해 펀드를 주로 활용하는 50대 투자자 김 모씨는 요즘 마땅한 정보가 없어 답답하다. 5~6년 전만 해도 증권사들마다 일주일에도 몇 건씩 유망 펀드를 소개하거나 트렌드 변화를 분석하는 보고서를 내놔 꼼꼼히 읽었지만 요즘은 보고서가 눈에 띄게 줄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그나마 나오는 보고서도 자금 유·출입이나 몇 줄짜리 간략한 흐름 요약에 불과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내 증권사들의 펀드 투자분석 리포트가 지난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최근 5년간 20조원이 이탈할 정도로 공모펀드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증권사 펀드 담당 애널리스트가 사실상 자취를 감춘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13일 매일경제신문이 증권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를 통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증권사들이 작성한 펀드 분석 리포트는 총 248건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펀드 분석 보고서가 나오기 시작한 첫해는 2007년으로 한 해 동안 343건이 발행됐다. 이듬해인 2008년에는 653건, 2009년에는 955건으로 매년 300건씩 급증했다. 당시는 국내에서 주식형 펀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시기였다. 하지만 펀드 보고서는 2010년 861건으로 줄어들었다. 코스피가 최고점(2011년 5월 2일·2228.96)을 기록한 이후 장기 박스권으로 접어든 2011년부터 급격히 줄어들었다. 최근 5년 사이 국내외 주식시장이 그나마 반짝 강세를 나타냈던 2015년에만 397건으로 소폭 늘었지만 감소 추세는 지속되고 있다.

펀드 보고서가 줄어든 직접적인 원인은 펀드 분석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5~6년 전까지는 10대 증권사가 대부분 펀드 전문 애널리스트를 두고 있었지만 이제는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에서 펀드 리서치를 전문으로 담당했던 문수현 연구원과 유동완 연구원이 지난해 말 인사에서 각각 포트폴리오 관리와 상품기획 담당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옛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에서 펀드 분석을 맡았던 오온수 연구원도  KB증권으로 통합된 후 부서가 투자상품서비스본부로 바뀌면서 상품기획 중심으로 업무가 바뀌었다. 이제 펀드 분석만 전문으로 하는 애널리스트는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이 사실상 유일하다. 이미 삼성증권 대신증권 신영증권 등 다른 증권사는 글로벌 시황이나 상품기획을 담당하면서 펀드 관련 개괄적 흐름만 소개하는 수준의 보고서만 내고 있다. 신영증권의 경우 오광영 고객자산운용부 부장이 간헐적으로 리서치가 아닌 펀드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증권사들이 펀드 전문 리서치 인력을 없애는 근본적인 원인은 공모펀드 판매 부진 때문이다. 2008년 말 130조원까지 불어났던 공모 주식형 펀드(국내외 합계)는 이후 감소해 지난해 말에는 62조7000억원으로 8년 만에 반 토막이 났다. 증권사 관계자는 "펀드에 대한 관심이 뚝 떨어져 더 이상 펀드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리서치 연구원을 두기가 힘든 상황"이라며 "이런 현상은 당분간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동산] 세종문화회관 일대 예술복합단지로

서울시, 타당성 검토 착수…내부 리모델링·세종로공원 콘서트홀 등 연계
"세종로, 서울 문화중심지로 만들것"…한글학회·외교부 등 반대 해결 과제

 

예술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검토작업에 들어간 세종문화회관 일대. [매경 DB]
서울시가 세종문화회관 일대에 예술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검토에 나섰다. 세종문화회관 리모델링과 세종로공원 클래식 콘서트홀 건설 등이 검토 대상이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017년 예산안 확정 과정에서 세종문화회관 일대 개발 사업을 검토하기 위한 조사비용 5억원을 확보했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윈회 소속인 유찬종 시의원은 "세종문화회관 리모델링과 콘서트홀 건설 등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위한 예산"이라며 "예술복합단지를 조성해 광화문 일대가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당초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과 정부서울청사 사이에 위치한 세종로공원(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에 2000석 규모 클래식 콘서트홀을 지을 계획이었다. 세종문화회관에는 없는 클래식 전용 공간을 만들어 부족한 시설을 보완하고 세종로를 서울의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아직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

고흥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기회에 콘서트홀 건립을 포함한 세종문화회관 일대 개발에 대해 종합적인 구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역 발전을 위해 가장 적합한 개발 방안을 고민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의회도 예산 심사 당시 콘서트홀 건설에만 초점을 두지 말고 지역 전체에 대한 고민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고 본부장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용역을 발주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유 시의원에 따르면 지역구가 종로인 정세균 국회의장도 세종문화회관 일대 발전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서울시는 그동안 세종문화회관 일대 개발을 위해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어 왔다. 특히 교통 혼잡 가능성에 대해 집중 자문을 구한 결과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세종문화회관이 있는 광화문 지역은 대중교통 인프라스트럭처를 잘 갖추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일부 단체들은 세종로공원 개발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한글학회 등은 공원 내 한말글 수호기념탑 등 조형물 이전 문제로 반발하고 있다. 세종로공원 인근에 있는 외교부도 사업에 대해 이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문화회관은 1974년 공사에 들어가 1978년 개관했다. 현재 세종문화회관은 시설 개선과 공연장 추가 확보를 위해 회관 뒤편 예술의정원에 블랙박스 극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부동산] 새 고속도로 주변 분양 노려볼까

올해 신규 개통만 7개…착공도 5개

 새해부터 인근에 고속도로·철도 등이 착공되거나 개통 예정인 지역의 부동산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착공 예정인 고속도로는 △서울~광명 △김포~파주 △새만금~전주 △안성~구리 △포천~화도 등 5개 노선이다. 개통을 앞둔 고속도로는 △인천~김포 △안양~성남 △구리~포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부산신항 제2배후도로 △동홍천~양양 △상주~영천 등 7개다.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주변 집값이 뛴 사례는 적지 않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5년 착공해 2009년 7월 개통된 용인~서울 고속도로 근처의 용인 수지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도로 착공 전(2004년) 3.3㎡당 769만원이었으나 2005년 1063만원으로 올랐고, 2009년에는 1133만원까지 뛰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청약시장에도 교통 호재는 큰 영향을 미친다. 지난해 10월 우미건설이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 린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는 79.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 동탄2신도시 분양 아파트 단지들의 평균 청약경쟁률(12.48대1)보다 높았다.

올해 고속도로나 철도가 들어서는 지역에서 분양 단지로는 △고덕주공7단지 △광주 오포읍 한신휴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6차 △부산 일광지구 e편한세상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등이 꼽힌다.

고덕주공7단지와 경기도 광주 오포읍은 안성~구리고속도로 호재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안성~구리 노선은 서울~세종 고속도로(129㎞)의 한 구간인 만큼 주목도가 특히 높다. 세종과 서울을 오가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수혜가 예상된다. 김포 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6차는 단지 주변에 인천~김포 고속도로 외에 48번 국도 등도 접하고 있어 인천과 서울 양쪽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마트, CGV 등 상업시설도 풍부해 생활편의성도 우수하다. 부산 일광지구 e편한세상은 부산 내 마지막 택지지구인 일광지구에 들어선다. 일광지구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해운대구 생활권에 편입될 수 있어 도심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주변 관광단지 개발 및 복선전철 개통 등 수혜도 예상된다.

철도 개통 예정지에 분양하는 단지 중에선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를 주목할 만하다. 올해 개통하는 원주~강릉 복선전철뿐만 아니라 제2영동고속도로 효과도 노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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