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0 돈되는 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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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 동향

국내 증시는 기관의 3거래일 연속 매수 속에 코스피가 장중 3,200P를 재차 돌파하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경기 민감 섹터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주와 바이오를 비롯한 낙폭 과대주가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58% 상승한 3,197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1,950억을 순매도하며, 8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기관이 의약품 업종, 전기전자 업종, 운수장비 업종 등 낙폭과대 업종에 대한 매수세를 보이며, 3,482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457억을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의약품 업종이 기관의 저가 매수에 상승했고, 건설 업종, 운수창고 업종 등 경기민감주의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화학 업종이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했고, 전기전자 업종은 외국인 매도에 소폭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86% 상승한 978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IT 업종을 중심으로 각각 401억, 111억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움직임을 이어갔습니다.

개인은 767억을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건설 업종이 코스닥에서도 강세를 보였고, 유통 업종, 기타서비스 업종 등 제약·바이오 업종이 저가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끌어올렸습니다.

방송서비스 업종이 하락했고, IT 부품 업종, 인터넷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미국의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 보였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0.09% 오른 2만 9,357에 장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0.65% 하락한 3,418에 대만 가권 지수는 1.71% 뛴 1만 7,285에 홍콩 항셍 지수는 차익매물에 0.09% 하락한 2만 8,610에 거래 마쳤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 증시는 고용 지표 부진에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들었다는 안도감이 반영되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66% 오른 3만 4,777에 장 마치며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0.74% 상승한 4,232에 나스닥 지수는 0.88% 뛴 1만 3,752에 마쳤습니다.

유럽증시는 긍정적인 경제지표와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 속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1.34% 오른 1만 5,399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45% 뛴 6,385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76% 상승한 7,129에 장 마감했습니다.

금은 고용 지표 실망에 0.9% 상승한 1,831.30달러에 유가는 원유 수요 회복 기대와 달러 하락에 0.3% 오른 64.90달러 기록했습니다.

■ 외신뉴스

● 美 4월 고용 26만6천 명 증가…예상치 크게 하회

● 미 3월 도매재고 1.3% 증가…월가 예상 하회

● 미 3월 소비자신용 7.4% 증가

● 4월 고용보고서에 대한 전문가 시각

● 미니애 연은 총재 "고용보고서 경제 먼 갈 길 보여줘"

● 바이든 "4월 고용, 대규모 부양 법안 필요성 확인…갈 길이 멀다"

● 美 고용 부진에 연준 긴축 우려 해소…상황은 "복잡해져"

● 미 10년 국채수익률 1.5% 하회…"연준 정책 완화 유지"

■ 국내 산업 및 기업 뉴스

● "충전시간 짧아 쉴 수도 없네"…'아이오닉5' 유럽서 잇단 호평

● "진짜가 온다"…'카카오뱅크·SD바이오센서' 공모주 받으려면

● 북적이는 공모주 낚시터…올해 수익률 86%

● 롯데케미칼 '好실적'에 증권사 "목표가 50만원"

● 건강식품 향수…아모레퍼시픽, 뷰티 영토 넓힌다

● 삼성전자 (KS:005930) 稅부담, 애플의 2배…역전된 한·미 대표 기업

● 노트북 두뇌 싸움 격화…'인텔 텃밭'에 삼성·애플 도전

● 현대모비스, 2025년까지 글로벌 특허 1만2천여건 확보 추진

● 삼성·LG가 선택한 컬러강판…"24시간 풀가동" 행복한 비명

● 대한상의 "코로나19, 정부의 기업 금융지원 실적 저조…요건 완화 필요"

● 사이먼 로빈슨 "넷플릭스·디즈니와 차원 다른 한국형 OTT 준비"

● "개발자 구하기 힘든데 잘됐네"…'구인난' IT업계, 변화 예고

● KT, 신세계와 'K 콘텐츠' 동맹

● HP, 中프린터사업 폭스콘에 매각…韓납품사 '날벼락'

● '차포 뗀' 요기요 매각, 쉽지 않네

● "배달 수수료 아까워" 자체앱 키우는 치킨업계

● 경총 "대기업 실적 파티 경계령"…임금인상 줄이고 고용 늘려라

● 올 들어 6조 몰렸다…ETF, 주식형 공모펀드 첫 추월

● 작년 곱버스 손댔다 쓴맛본 개미…올핸 전기차 반도체 ETF 베팅했다

● 올해도 ETF 열풍…4월까지 순매수 작년 전체보다 65% 많아

● 한국 정부 요청으로 구글 콘텐츠 5만4000개 지웠다

● 한화솔루션, 日독점 광학소재 양산 초읽기

● 탄소제로 '끝판왕' 수소전지…발전효율, 2차전지의 100배

● 정부 "2030년까지 충전소 1000곳 설치"

● 김방희 수소산업협회장 "수소전지 발전소, 도심에 두고 송·배전 비용 줄여야"

● "그린수소 찰떡궁합 차세대원자로 잡아라"…빌 게이츠도 가세

● '우주에서의 30년' 우리별 1호, 지구 품에서 잠들까

● 올 삼성 공채시험은 '미래'를 물었다

● 20배 빠른 '진짜 5G' 물건너가나…정부 28㎓정책변경 기정사실화

● 이형희 SK수펙스 SV위원장 "ESG 성과 측정법, 현실적이어야 효과"

● 블랙록 ESG '이중잣대'

● 농기계 기업 TYM, 친환경 공장 전환…센솔루션과 업무협약

● "다 같은 '빵'이 아니지"…주문량 10배 뛴 제품

● 여러번 쓰는 용기, 테이프 없는 택배상자…LG, 환경스타트업 키운다

● 금융소비자법 한달…대출 취소 2배 늘었다

● 산업부, 태양광 보조금 사업 손질한다

● 日시에나·오딧세이 '도전장'…확바뀐 '카니발' 미니밴 부활 이끈다

● 美국방부도 민간클라우드 쓰는데…한국은 "안돼"

● 고급치즈, 안깨지는 와인잔…와인 인기에 덩달아 잘 팔린다

● 구내식당서 먹는 '번패티번 버거'…CJ프레시웨이 간편식 확대

● 베트남 토종 자동차 빈패스트, '현대차 포니의 성공'이 보인다

● '인플레'에 눌린 소형테크株…"빅테크·가치株로 피신"

● 공매도에 휘청인 코스닥…"다시 중소형株 시간 올 것"

● 공매도=주가 하락?…체력 강한 종목엔 안 통했다

● 철강업 호황에 주가 질주하는 '세아그룹 삼총사'

● 공매도 재개 첫주, 외국인, 코스피 선물 9000억 샀다

● OLED TV 인기에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더 높아졌다

● '서학개미 순매수 2위' 美코인베이스 휘청

■ 체크포인트

· 일정

플레이엑스포 온라인 수출 상담회 개최

NCT DREAM, 첫 정규 앨범 발매

남양유업, 경영 쇄신 안 등 후속 조치 발표 예정

· 경제 지표

한국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

· 실적

엔씨소프트 (KS:036570), CJ제일제당, GS, 롯데쇼핑, 코오롱플라스틱, 현대그린푸드, 현대리바트

■ 체크포인트와 전망

공매도 영향이 미미했던 국내 증시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로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도 줄어든 가운데 국내 증시가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신증권의 이경민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미 국채 금리는 하락, 달러는 큰 폭의 약세를 기록했으며 미국 증시는 나스닥과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한 것으로 보아, 미국의 부진했던 고용지표는 금융시장에 오히려 독보다는 약이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달러화 약세반전 또한 미국과 유럽 간의 경기 회복 속도 격차를 축소시킬 중요한 포인트지만, 4월의 고용 쇼크를 계기로 빠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는 속도 조절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물론 달러 약세는 금융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특히 제조업과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이 미국 및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적인 강세 국면으로 진입하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긴축 부담 완화, 단기 채권금리 안정까지 고려한다면 코스피 대형주, 기존 주도주가 분위기 반전의 중심에 자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렇기에 현 시장의 전략은 반도체, 자동차, 2차 전지, 인터넷 등 기존 주도주 내에서도 대장주, 업종 대표주의 비중 확대 전략을 유지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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