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되는 경제기사(2019.02.19)

카테고리 없음|2019. 2. 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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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미국 비중 높고 EPS 증가율 견고한 기업 주목해야/ 써치엠글로벌

주당순이익(EPS)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

MarketWatch는 "'19년 EPS 증가율 둔화가 예상되면서, 매출에서 미국 비중이 높고 전부터 견고한 EPS 증가율을 이어오고 있는 종목들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FactSet 자료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19년 1분기에 S&P 500 기업의 EPS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3분기 EPS 전망치도 증가율은 높지 않으며, 4분기의 경우에는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EPS 증가율 둔화 전망은 미국 증시의 투자 수익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1월, 그리고 2월 중반까지 미국 증시는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 같은 EPS 증가율 전망 악화를 고려할 때 현재의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미국 증시는 미 연준의 정책과 금리 동향, 무역마찰, 연방정부 셧다운 등 다수 리스크를 안고 있지만, EPS 증가율이 둔화되었을 때는 이러한 리스크보다도 EPS 증가율이 주가를 좌우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FactSet의 애널리스트는 "매출 비중에서 미국의 비중이 높은 기업을 선호한다. 달러 강세, 해외 국가들의 경제 성장세 둔화 등으로 미국 시장의 중요성이 강조될 것이기 때문이다"고 발언했다.​

또한 "섹터별로는 에너지 섹터, 커뮤니케이션 섹터, 산업재 섹터 등이 4분기 견고한 EPS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도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금리: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으로 제한적 상승 / 키움증권

국고채 금리는 미중간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으로 상승.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진짜 합의를 하는 데 어 느 때보다 가까워졌다”라고 발언했으며, 장중 증시가 강세폭을 확대하 며 리스크온 분위기가 나타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국채선물 또한 외 국인의 매도와 함께 낙폭 확대. 단, 지난주 발표된 미국 지표 부진 영 향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여전히 높아 상승폭은 제한적.

미 국채시장은 미국 대통령의날로 휴장.

​5천가구 대단지, 두달넘게 `거래 제로`/ 매일경제

4000~500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조차 거래가 수개월째 '씨'가 마르는 기현상 속에서 1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 주택 거래는 1년 만에 60% 급감했다. 백화점식 정부 규제 여파로 사고 싶어도 대출이 안 나와 못 사고, 팔고 싶어도 세금이 무서워 못 파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비정상적 거래절벽이 덮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5만286건으로 지난해 1월(7만354건)보다 28.5% 줄었다고 18일 밝혔다. 1월 기준으로 주택 시장이 '꽁꽁' 얼어붙어 수도권에 깡통주택과 하우스푸어 문제가 불거졌던 2013년 이후 최저다. 2013년 빙하기를 거친 부동산 시장이 2014년 이후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하며 5년 평균 매매거래량은 6만5950건을 기록했다. 지난달 거래량은 최근 5년 평균치보다도 23.8% 줄어든 수준이다.

`종부세 제외` 시세 10억미만 아파트 거래만 찔끔 / 매일경제

10억~30억원대 아파트 거래 건수는 9·13 이전 3개월(2018년 6월 21일~9월 20일) 4761건이었으나, 이후 3개월(9월 21일~12월 20일)엔 811건만이 거래됐다. 83%가 급감한 것이다.

​반면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에서 확실하게 벗어날 것으로 보이는 10억원 미만 주택은 9·13 직전 3개월 2만5302건 거래에서 직후 3개월 5797건으로 많이 줄기는 했지만 감소폭이 77%로 10억~30억원대 주택보다는 낮았다. 극한의 거래절벽 속에서 사람들이 집을 구매할 때 각종 세금에 대한 부담도 고려하고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수요자들은 '종부세 안전지대' 주택을 보유하는 쪽으로 간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올해 아파트 공시가격이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종합부동산세 적용을 받을 공시가격 9억원 이상 주택 숫자는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년에 걸쳐 주택가격이 워낙 많이 오른 데다가, 공시가격 현실화를 목표로 내세운 정부의 방침에 따라 현실화율도 높아질 것이 거의 확실하다.

​종합부동산세 계산의 핵심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작년 80%에서 올해 85%로 높아지고, 향후 2022년까지 5%포인트씩 계속 오를 예정이라 종합부동산세 부담은 더 커진다. 또 세율도 기존 대비 많이 올라 세 부담 상한선인 전년도의 150% 수준 보유세를 받아 들 사람 숫자는 '확' 늘 수밖에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정부가 공평 과세의 타깃으로 삼았던 초고가 주택의 거래량 감소가 가장 작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30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의 거래량은 67% 수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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