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라이님[효과적인 블로그 글쓰기 및 운영전략]특강

루키마인드입니다. 지난주 목요일에 줄라이님의 [효과적인 블로그 글쓰기 및 운영전략] 특강을 들었습니다.

 

줄라이님과 이웃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거의 모든 포스팅을 읽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거의 본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닌데 시간이 날때마다 읽고 또 읽고를 반복했습니다. 이렇게 줄라이님의 포스팅을 읽게 된 이유는 독자를 빨아들이는 "강력한 필력"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 줄라이님 블로그에 빠지게 된 메인 포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내가 만난 첫번째 경제적 자유인 시리즈]입니다. 아직까지 경제적 자유인이 되지 못했지만 저 스스로 경제적 자유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회사의 후배들에게 제가 알고 있는 미비한 지식들을 전해주고 있는데 줄라이님의 포스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후배들에게 포스트를 공유하면서 제 자랑을 조금 했습니다. ^^ 아직 경제적 자유를 얻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노력하며 너희에게 정보를 주고 있으니 열심히 하라고 말입니다.  

여하튼 이렇게 줄라이님의 블로그에 팬으로 활동한지 얼마되지 않아 책도 출간하시고 연달아 재능기부인 글쓰기 강의도 해주신다고 하길래 후배와 함께 신청했고 지난 목요일에 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닉네임으로 대략적인 이미지를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뵈니 더 줄라이님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이였습니다)

원래 수업을 들었던 강의내용에 대해 정리하려고 하다가 함께 수업을 들으셨던 분들이 정리를 잘해놓으신 것 같아 전 느낀점 위주로 강의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그 이유는 강의 내용보다 줄라이님이 왜 블로그를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블로그를 하면서 자신이 어떻게 변화가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더 가슴에 남았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기억이 나는 한도내에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1.  줄라이님은 블로그를 하신지는 1년이 조금 넘었다고 합니다.

스스로에게 하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좋아하는 후배들에게 항상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행동"을 하라고 말입니다. 헌데 행동이라고 하는 것이 목적이나 계기가 있지 않으면 쉽게 하기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목적도 불명확하고 그에 따른 보상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금만 시도해 보았다가 포기하기를 반복하게 되는 것이겠죠. 저 또한 그랬습니다. 한해 한해가 정말 순식간에 지나고 새해를 맞이하는데 "불안했습니다" 새해에도 항상 같은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는 제 자신을 보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적어도 내가 한해동안 "무엇을 했는지" 정도는 알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저 또한 줄라이님과 비슷하게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넘었네요. 헌데 저는 간신히 포스팅을 유지하는 정도인데 줄라이님은 책도 쓰시고 강의도 하시니 단순한 "행동"보다는 깊이 있는 성찰을 통한 "발현"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블로그를 하시고 나서 자꾸 꿈이 생기신다고 하네요.

계속해서 후배들 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어쩔 수 없습니다. 요근래 회사 출근전 자기개발이나 경제적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오전에 스터디를 하고 있어서 제가 잔소리를 많이 하거든요. ㅎㅎ 스터디를 시작할 때 후배들에게 물었습니다. "개인의 비전이나 가치가 무엇이냐"고 말입니다. 헌데 대답을 하지 못하더군요. 뭐 당연합니다. 저 또한 비전이나 가치를 생각하게 된 것이 얼마 되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저는 다양한 꿈이 있지만 궁극적으로 저로 인해 "주변의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배들에게도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는 편이구요. 이와 같은 꿈을 가지고 나서 부터 저는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블로그도 하게 되었고, 책도 읽고, 애드센스 및 유튜브도 조금씩 하게 되었고 말입니다. 헌데 정작 중요한 것은 성과인데 너무 많은 것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깊이 있게 파지 못하는 것 같아 요즘은 단계별로 하나하나씩 이뤄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줄라이님 처럼 블로그를 통해 부족하지만 매일매일 기록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고 줄라이님을 비롯해 수많은 블로그 이웃들의 글을 보면서 현재에 안주하며 살아가는게 아니라 가슴뛰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노력하고자 합니다.

할말이 굉장히 많았는데 확실히 능력이 부족해 "썰"을 제대로 풀지 못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