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금리조건, 가입조건, 신청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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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금리조건, 가입조건, 신청기간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연일 포털 기사 메인에 청년도약계좌 뉴스가 쏟아지고 있고 공중파 뉴스에서도 계속 거론 되고 있는 청년도약계좌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청년들의 중장기적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정책형 금융상품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5년간 납입하면 정부 지원금과 은행 이자를 더한 금액을 만기 시 수령할 수 있는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5년간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고 조건 충족 시 정부 기여금(지원금)에 비과세 이자 혜택까지 더해, 최대 약 5천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소득조건과 납인금액 조건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니 이부분 직접 거확인해 봐야 한다. 
 
청년도약계좌가 중요한 이슈로 대두 되고 있는 것은 바로 금리 때문이다. 과도한 우대금리 폭과 조건에 관한 논란이 이어지자 은행들은 기본금리를 올리고 우대금리를 낮추기로 하여 최고 연 6%에서 일부 은행은 연 6.5%까지 확정 될 전망이다. 정부에서 제공해주는 정책 금융상품의 경우는 확실히 좋은 것이기 때문에 조건만 맞는다면 무조건 신청하는 것이 좋다. 
 

출처 : 머니투데이

 

청년도약계좌 1. 은행별 6%~6.5%대 금리 조건

 
청년도약계좌는 농협, 신한, 우리, 기업, 국민은행에서 4.5% 기본금리로 3년간 고정 적용된다. 이외 은행들은 4.5% 보다 적거나 아직 미확정 된 것도 있어 참고하여 은행을 선택해야 한다. 가입기간이 총 5년으로 3년은 고정금리, 나머지 2년은 변동금리이다. 소득+우대금리가 0.5%, 그리고 은행별 우대금리가 1~1.7%까지 붙어서 일부은행에서는 최대 6.5%까지 금리가 적용될 수 있다.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최대 금리가 6.0%으로 확정 고시 되었는데 15일 상품 출시를 앞두고 기본금리가 변경되었다. 앞서 이야기 한것과 같이 기본 금리 4.5%는 5년중 첫 3년간만 적용되기 때문에 3년이 경과한 후 최종금리는 달라 질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은행별 우대금리가 1~1.7%을 받기 위한 조건이 있는데 주로 계좌를 만들고, 카드 등을 쓰는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지급하는 금리이다. 대부분 경험을 했던 것과 같이 우대금리를 더 받기 위해 불필요한 지출을 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아마 이 부분 때문에 기본금리를 높이고 우대금리를 줄였을 것 같다. 
 
청년도약계좌를 가입하려는 청년들은 목돈을 모으기 위해 목적으로 가입을 할 텐데 매월 7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5년간이나 부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을 텐데 여기서 우대금리 조건을 맞추기 위해 각 은행의 카드 실적을 채웠을 때 금리혜택을 주겠다고 하니 애당초 취지에 맞지 않은 조건이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었다. 
 
실제로 5대 은행 가운데 신한, 하나, 우리, 농협 4개사가 모두 카드 실적을 우대 금리 조건으로 내걸었다. 대표적으로 하나은행을 보자면 청년도약계좌 가입 후 월 30만원 이상, 그리고 만기 전전월말 기준으로 36회 이상 하나카드 결제 실적이 있으면 연 0.6% 우대금리를 준다고 발표를 했다. 그런데 이렇게 계산해 보면 3년간 하나카드로 최소 1,080만원을 써야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한 구조이다.  
 

출처 : 아이뉴스24

 
당연히 은행 입장에서는 고금리 상품에 대한 헷지로 이러한 조건을 넣을 수 밖에 없다. 사실 우대금리를 굳이 받지 않아도 가입은 가능하긴 하다. 다만 그럴 경우 기본금리는 연 4.5% 수준읻 보니 우량 채권, 발행어음, 저축은행 금리랑 비슷해 지기 때문에 정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정책 상품이라는 메리트는 불분명해 질 것이다 
 

청년도약계좌 2. 신청기간 

 
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은 6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다. 첫 5영업일(6월 15일~6월 21일)에는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에 따라 가입신청이 가능하며, 6월 22일과 6월 23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 ’23.7월부터는 매월 2주간 가입신청 기간을 운영(가입신청, 가입요건확인, 계좌개설 관련 세부일정은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infa.or.kr)에서 안내)
 

출처 : 금융위원회

 

청년도약계좌 3. 가입 조건  

 
청년도약계좌 가입은 만 19~34세 청년이 신청할 수 있지만 개인소득과 가구 소득 모두 중위 소득 180% 이하를 충족 시켜야 한다.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모두 정용받으려면 총 급여가 6천만원 이하여야 하고, 가구원 소득의 합은 중위소득 180%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만약 총 급여가 6천만원에서 7천 500만원 사이 구간이면, 비과세는 적용되지만 정부 기여금은 별도로 지급되지 않는다. 
 

출처 : 금융위원회

 
청년희망적금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은 청년도약계좌에 중복 가입되지 않기 때문에 해지를 할지 고민 중이라면 해지를 하지 않고 만기가 도래하고 있으니 유지하는 것을 추천 한다. 
 
공유를 위해 꼼꼼히 살펴보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매월 70만원씩 5년이나 묶여 놓으면서 최대 6% 금리를 받는 것 보다는 채권이나, 지수형 ETF를 하는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다. 5년이란 시간이 길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지수는 분명 더 나은 모습을 보일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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