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볼거리 (경기 광주 팔당물안개공원)
토요일 아침에 자전거로 서울숲 투어를 하려고 했는데 늦잠을 자고야 말았다. 6시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판교로 넘어가 자전거를 타고 서울숲을 왕복하려는 50km의 라이딩 계획이였는데 전날 맥주를 좀 과하게 먹고 늦게 잤더니 역시나 일어나지 못했다. 오후에는 서울로 넘어가야 했기에 아침을 먹지 않고 8시에 판교에 넘어가더라도 서울숲을 왕복하고 집으로 돌아와 씻고 서울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결국 이번주 라이딩은 포기 하고 차주 저녁 라이딩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
오후 1시에 서울에 도착한 뒤 목감과 광명근처에 집을 보러 다녔다. 지인이 곧 전세 만기로 집을 이사해야 했기에 집을 같이 봐주었던 것인데 목감의 경우 지인의 회사가 곧 이전될 곳이라서 견학차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목감의 경우는 지금 집을 구입하기 전에 보았던 곳이였는데 역시나 내가 보았던 시점 대비 2.5억 정도 매매가는 올라있었다. 그러나 전세가는 50%정도 수준으로 인근의 오피스텔(투룸+복층) 비해서도 그렇게 비싸게 형성되어 있지 않았다. 기타 생활제품을 사는 불편함만 없다면 아파트 전세로 들어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았다.
집을 둘러보고 구로디지털역에 있는 은행골에 가서 초밥을 사먹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는데 간장을 좀 많이 찍어 먹어 그런지 저녁에 갈증이 많이 났다. 역시 과유불급이다. 뭐든지 적당한게 좋은 것인데..
토요일에 별다르게 방문한 곳이 없어 일요일에 또 다시 경기 광주를 탐방했다. 아직도 못가본 곳이 꽤 되기 때문에 당분간은 경기 광주를 중심으로 보러 갈 것 같다. 오늘 방문한 곳은 (팔당물안개 공원)이였는데 10km 자전거 길이 있어 자전거로 산책하기에 좋고 곧 허브섬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라 더 좋아질 것 같다. 아침까지 왔던 비가 그치고 맑은 공기와 햇살이 좋았고 비에 젖은 땅에서 나는 향기로은 땅냄새로 마음까지 상쾌해졌다. 생각보다 공원이 넓어 가볍게 산책을 하고 돌아왔는데 조만간 자전거 타고 다시한번 와야 할 것 같다.
물안개공원을 신책하고 나서 판교에 있는 양바위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한우곱창전골을 파는 곳으로 블루리본까지 받은 곳이라 계획하고 방문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역시난 비싸고 고급진 곳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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