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기사(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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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성장세 둔화, '19년에도 계속되면서 중앙은행 비둘기파적 태도 지지할 것 / 써치엠 글로벌

19년 글로벌 경제 성장세 둔화 압력이 계속될 것이며, 이는 중앙은행들의 비둘기파적 기조 확대로 연결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18년 4분기 나타난 글로벌 경제 성장세 둔화는 '19년에도 계속해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국과 유로존의 경제 성장 전망이 하향되고 있으며, 미국 역시 '18년 고점보다 저조한 성장세만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PMI 지수와 같은 선행지표들도 이 같은 글로벌 경제 성장세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글로벌 산업생산은 이미 수 개월간 수축되는 단계에 있으며, 회복하기 전에 더 수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서비스 섹터의 경우에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비교적 견고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이러한 경제 성장 펀더멘털 약화, 성장 전망 하향 등으로 인해 중앙은행들의 비둘기파적 기조는 강해졌다. 미 연준은 추가적인 통화긴축 정책 시행에 앞서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임을 강조했다. '19년 금융 여건은 '18년에 비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당사는 '19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6%에서 3.5%로 하향 조정한다. 하지만 중앙은행들이 비둘기파적 기조를 보이면서, 경제 성장률 둔화가 더 진행되지는 않고 '20년에는 해당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월 14일 주요 종목에 대한 IB 투자의견 / 써치엠글로벌

▲ AT&T(T): UBS는 무선 사업부, WarnerMedia의 성장세가 견고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엔터테인먼트 등 이외 사업도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디레버리징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았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달러를 유지했다.

▲ First Solar(FSLR): Baird는 Series 6 생산량 증가세와 매크로 전망 등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전반적인 태양광 산업 전망도 향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75달러를 유지했으며, top pick 종목으로 선정했다.

▲ NetApp(NTAP): Cross Research는 성장세 관련 우려가 과도하다고 보았으며,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형성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75달러를 제시했다.

▲ Palo Alto Networks(PANW): UBS는 사이버보안 수요가 견고하고, 클라우드 관련 사업의 성장 기회가 막대하다고 보았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달러를 유지했다.

▲ Dish Network(DISH): Barclays는 향후 실적 가시성, 투명성 부족으로 인해 변동성이 계속해서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비중으로, 목표주가를 38달러에서 31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D.R. Horton(DHI): Raymond James는 주택건설 섹터의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남아있다고 보았지만, 밸류에이션 분산이 나타나는 등 보다 선별적인 전략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강력매수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 조정했다.

▲ Yelp(YELP): Citi는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42달러에서 40달러로 하향했다.

▲ CenturyLink(CTL): J.P. Morgan은 분기 배당 삭감이 이루어지면서 장기적 전망이 악화되었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27달러에서 14달러로 하향했다.

▲ Align Technology(ALGN): UBS는 해외 사업 가시성이 악화되면서 리스크 대비 보상 매력도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목표주가는 230달러에서 2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구글의 역발상…경기 식을때 AI·클라우드 15조 투자 / 매일경제


구글이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130억달러(약 14조6000억원)를 투자하고 고용도 최소 1만명 이상 늘리기로 했다. 미국 경기가 하강 조짐을 보이면서 미국 기업들이 일제히 규모를 줄이는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는 구글의 역발상이 주목된다.

구글이 올해에도 공격적 투자를 공개한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CNBC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주도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투자 결정을 내렸다"고 해석했다.

피차이 CEO도 "데이터센터 설립은 클라우드 컴퓨팅, 광고, 유튜브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예금금리보다 높아진 배당수익률…'순이익 2배' 배당으로 쏜 기업도 / 한국경제

배당수익률(주당 배당금/주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 주가는 급락했는데 배당이 늘었기 때문이다. 20개 주요 기업의 지난해 종가 기준 보통주 배당수익률(시가배당률)은 2.7%로, 12월 말 은행 정기예금 평균 금리(2.05%)는 물론 미국 S&P500지수 편입종목의 배당수익률(2.1%)을 웃돌았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배당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투자 여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올해 상장사 영업이익은 작년(추정치 199조원)보다 크게 줄어든 179조원으로 전망되는데, 행동주의 펀드 등의 압력에 배당은 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유환익 한국경제연구원 혁신성장실장은 “과감한 투자로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는 것이 한국 기업들의 성장 전략”이라며 “지나친 배당 확대는 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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