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0 돈되는 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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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양호한 美·中 지표…주가 사상최고·국채↓달러↑ / 연합인포랙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 경제 지표의 양호한 흐름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미 국채 가격은 경제지표 호조세가 이어진 데다, 20년물이 발행될 것으로 보여 하락했다. 달러 가치는 상승했다.뉴욕 유가는 주요국 경제지표가 혼재되면서 향후 원유 수요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소폭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지표 개선 흐름이 이어져 사상 최고치 수준의 증시에 꾸준히 상승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미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해 12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16.9% 급증한 160만8천채를 기록했다. 2006년 12월의 164만9천 채 이후 가장 많았다. 뚜렷한 주택 경기의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다른 지표도 시장 예상 부근으로 나오며,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하지는 않았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발표한 12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감소해 다소 부진했지만, 시장 예상에는 부합했다.특히 제조업 생산이 0.2% 증가하며 회복세를 이어간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12월 산업생산의 부진은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 유틸리티 생산이 대폭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99.1로, 전월 확정치인 99.3에서 하락했다. 시장 전망 99.5를 소폭 밑돌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하지만 소비가 견조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란 점을 보여주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미국의 지난해 11월 채용공고도 680만 명으로 2018년 2월 이후 약 2년 만에 최저치로 줄었지만, 여전히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의 수보다는 아주 많다는 평가다.12월 중국의 산업생산이 시장 예상을 대폭 상회하는 등 중국 지표도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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